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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인스타] 조여정, 우아한 박수 ('기생충' GV상영회)



23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기생충'이 관객들의 성원에 감사하기 위해 봉준호 감독,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이정은, 박명훈까지 함께하는 ‘참으로 시의적절한 '기생충' 관객 감사 GV 상영회’가 열렸다.




관객 감사 GV 상영회는 '기생충'의 주역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미처 공개하지 못했던 영화 속 뒷이야기는 물론 촬영 현장에서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풀어내며, GV에 참석한 관객 전원에게 '기생충' 명대사가 쓰여진 머그컵과 황금종려상 엠블럼이 들어간 사인 포스터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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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모범형사2' 손현주는 사십춘기+갱년기 앓는 중! 그럼에도 강력계 형사로 남아야 하는 이유
‘모범형사2’에서 사십춘기와 갱년기를 앓고 있는 손현주에게 범죄 피해자 가족들이 ‘약’이 되는 과정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적셨다.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연출 조남국, 극본 최진원, 제작 블러썸스토리, SLL) 강도창(손현주)은 강력계밥만 20년 넘게 먹은 인천서부서 강력2팀 경사다. 뼛속 깊이 형사의 핏줄이 흐르는 그는 경찰서 내부에서 엉덩이 붙이고 앉아 있는 것보다 밖에서 뛰는 게 몸이 더 편했고, 심지어는 범인을 잡겠다는 일념 하나로 결혼식 중간에 뛰쳐나와 신부에게 상처를 주고 파혼을 당했다. 하지만 결코 후회하지 않았다. 오히려 범인 잡아서 피해 가족들 다 마음 편해진 걸로 만족했다. 그게 “형사 강도창”이었다. 그런데 요즘 강도창의 마음은 괴롭다. 지난 시즌, 자신이 잡은 이대철이 진범이 아니라는 걸 뒤늦게나마 밝혀냈지만, 사형집행을 막지 못하면서 비롯된 트라우마였다. 그래서 그 후 범인을 잡을 때마다 자신이 잡은 범인이 진범이 맞는지에 대한 의심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고, 천직이라고 생각했던 형사도 이젠 “나랑 더럽게 안 맞는다”라며 중년의 질풍노도를 겪고 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그런 강도창에게 ‘약’을 처방한 건 피해자 가족들이었다. 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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