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한별이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촬영을 끝으로 당분간 활동을 중지한다.
오는 28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촬영을 마친 그는 22일 간단한 쫑파티를 끝으로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불거진 박한별의 남편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와 승리와의 '버닝썬' 게이트 연루 의혹으로 박한별도 함께 도마에 오른바 악화된 여론 속에서 그는 촬영을 이어 온 바 있다. 극의 흐름상 하차가 불가 했던 탔에 끝까지 촬영을 이어 왔지만 드라마 종영과 함께 모든 대외활동을 중단하고 당분간 가정과 육아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한별은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모든 논란들에 대해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고 이 모든 시련을 저희 가족이 바른 길로 갈 수 있게 인도하는 과정이라 받아들이며 이 드라마를 잘 마무리한 후 저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한 사람의 아내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