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10일)에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 129회에서는 연기파 배우 박희순이 함께했다.
학교 선·후배 사이인 신동엽과 임원희와의 관계를 바탕으로 여러 에피소드를 쏟아냈다. 중국에서 영화 촬영 중인 배우 임원희는 정석용과 하얼빈의 여러 명소를 둘러보며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117년 된 만두 가게부터 세계 3대 겨울 축제 중 하나인 ‘하얼빈 국제 빙등제’ 등 도시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재밌게 소개했다.
한편, ‘궁상민’ 이상민은 절친 탁재훈과 김수미의 방문에 난로가 켜지지 않는 사연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저예산 영화에 출연하게 된 이상민의 연기 지도를 하던 김수미와 탁재훈은 정극보다는 코믹 연기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줬다.
‘홍자매’ 홍진영과 언니 홍선영은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며 ‘간헐적 단식 방법’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저녁 6시 이후 금식하는 홍선영의 예민함을 홍진영이 어떻게 다룰지 다음주가 기대된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저녁 9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