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지영은 지난 13일 영화 프로듀서 이준우 씨와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인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8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염지영은 KBS '드라마시티-CALL'로 데뷔했다. 최근 JTBC '미스 함무라비'에서 실무관 윤지영 역을 맡아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준우 PD는 영화 '표적' '청년경찰' 등을 제작했다.
지난 13일 '품절녀'가 된 배우 염지영이 결혼 소감을 밝히면서 고운 웨딩드레스를 입은 염지영의 사진들을 올리며 아름다운 새신부의 면모를 뽐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우아한 분위기로 웨딩드레스를 입은 염지영의 사진이 게재됐으며 행복한 미소를 띈 얼굴이었다.
이에 염지영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는 제 인생에 있어서 제일 행복하고 제일 감사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분들의 축복과 사랑으로 무사히 잘 치렀습니다"고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큰 사랑 받은 만큼 열심히 행복하게 잘 살며 보답하겠습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