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하하가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원픽(One Pick)으로 뽑았던 장항준 감독이 등판한다. 오늘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안지선 이도은 방성수/작가 노민선)에서는 하하가 선정한 ‘유명한데 인기 없는 연예인’ 명단 첫번째로 이름을 올린 장항준 감독이 실제 출연한다. 스페인에서 막 귀국한 장항준은 “어디에 있든지 아침마다 내 이름을 검색한다”라며, 하하가 방송에서 자신을 언급한 기사를 봤다고 말한다. 당시 하하는 합정역에서 장항준 감독이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데 마스크를 끼고 있었다고 폭로한 바. 유재석이 “근데 마스크 왜 낀 거야?”라고 물어보자, 장항준은 그 이유를 말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유재석은 “형은 진짜 자신을 너무 사랑해. 관종기를 타고 났어”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낸다. 장항준은 유명한데 인기가 없다는 평에 “사람들이 알아보긴 하는데 날 그렇게 좋아하는 느낌은 아냐”라고 쿨하게 인정한다. 나아가 ‘인사모’에 누가 오는지 자신과 같은 부류를 궁금해한다. 장항준은 가요계에서 추천할 만한 연예인을 꼽으며 실명을 언급하는데, “유명한데 ‘와! 오빠 ♥’ 이런 느낌은 못 받았어”
배우 박보검이 ‘굿보이‘ OST 가창자에 합류하며 드라마에 더욱 힘을 싣는다. 박보검이 가창에 참여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의 일곱 번째 OST ‘날 찾아가는 길’이 13일 발매된다. ‘날 찾아가는 길’은 감성적인 어쿠스틱 선율이 돋보이는 곡으로, 극 중 동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보검이 가창에도 직접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박보검은 섬세한 표현력과 깊은 감정선, 담백하면서도 귀를 사로잡는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울림을 더한다. 평소 음악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각별하기로 알려진 박보검은 탄탄한 가창력과 특유의 풍부한 감수성으로 드라마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굿보이’의 허성진 음악감독은 드라마 속 서사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서툴지만 아름다웠던 기록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여기에 DUNK, Andreas Öhrn, Jimmy Claeson 등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협업해 곡의 짜임새와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날 찾아가는 길’은 ‘굿보이’ 13부 엔딩에 삽입돼, 특채팀의 지난날들이 교차하며 감정이 절정으로 치닫는 순간을 장식했다. 고요하면서도 묵직한 울림으
요리 경력 도합 100년이 넘어가는 최고의 셰프들, 이연복·레이먼킴·정호영이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뭉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김문섭, 신현빈, 이준범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 56회에서는 중식 대가 이연복, 양식 대가 레이먼킴, 일식 대가 정호영이 무인도 레스토랑에 출격한다. 이들을 위해 한지혜, 유희관, 강재준이 보조 셰프로 함께하며 스튜디오에는 ‘안CEO’ 안정환, 붐, 파브리 셰프 그리고 레이먼킴의 아내 배우 김지우가 출연해 이들을 지켜볼 예정이다. 이날 이연복, 레이먼킴, 정호영은 “우리가 원조 무인도 셰프”라며 당당하게 무인도에 입도한다. 그동안 여경래, 신계숙, 안유성, 파브리 등 내로라 하는 많은 셰프들이 무인도 레스토랑을 찾았는데. 세 사람은 “섬에서는 우리를 이길 자가 없다”며 다른 셰프들을 디스한다. 특히 이연복은 자신과 함께 대한민국 중식계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여경래를 언급하며 “잘하긴 하지만, 능수능란하게는 못하더라”며 유치한 디스로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또한 정호영 셰프는 안유성 명장을 경계하며 “무인도 복어 손질은 내가 먼저 했다”고 밝혀, 원조 셰프
‘내 아이의 사생활’ 도도남매 연우, 하영이가 조부모님과 앞으로 인생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눈다. 오늘 13일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도도남매 연우, 하영이가 준비한 ‘손주 투어’ 2탄이 그려진다. 결혼 50주년을 맞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신혼여행지 경주를 찾아 새로운 추억을 쌓는 도패밀리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손주투어 둘째 날 아침, 도도남매는 첫 코스로 족욕을 준비해 할머니, 할아버지를 감동하게 한다. 도경완은 “나도 한 번도 부모님 발을 안 닦아줬는데”라며 놀라워하고, 장윤정은 “하영이가 집에 와서 나한테도 족욕을 해줬다”라고 훈훈한 비화를 전한다. 발을 씻어주는 손주들에게 조부모님은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물어본다. “장가 언제 갈 거야?”라는 할아버지의 질문에 연우는 “곧 갈게요”라고 너스레를 떤다. 이어 연우는 이상형을 “저랑 호흡이 잘 맞으면 좋겠고, 청순한 느낌이 좋다”라고 말하며, 한 마디로 엄마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든다. 반면 하영이는 “저는 결혼 같은 거 안 할 거예요”라는 단호하게 말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내 심사숙고하던 하영이는 “결혼해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송정훈이 총기 절도 사고를 당했던 과거를 공개해 충격을 선사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시청률은 최고 6.4%를 기록하며, 162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로 압도적인 저력을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오늘(13일) 방송되는 314회는 유타에서 연 600억 매출을 기록하는 컵밥 신화의 송정훈 보스가 지금의 성공 신화 이전의 어려웠던 과거를 고백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거 컵밥이 7년간 썼던 사무실을 찾아간 송정훈 보스는 총격을 받았던 자리를 보여주며 “여기에 총을 쐈다”라며 “가게에 돈이 있다는 걸 알아서 현금 5천만 원을 훔쳐 갔다”라고 강도를 만났던 과거 사건을 공개한다. 총에 맞아 난사가 된 문의 모습에 전현무는 “총기 사고가 나면 당시에 무섭고 힘들었을 거 같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하자 송정훈 보스는 “일을 해야 해서 다른 걸 신경 쓸 염두가 없었다”라며 아찔했던 상황을 극복해야 했던 컵밥 개척 시기에 대해 밝힌다. 그런가 하면 송정훈 보스는 과거 동업자의
‘놀면 뭐하니?’ 박명수가 오랜만의 야외 버라이어티 나들이에 잔뜩 흥분한다. 오늘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안지선 이도은 방성수/작가 노민선)에서는 ‘거성’ 박명수와 함께 버라이어티 코스를 즐기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과 박명수는 단체 체육복을 입고 촬영 준비를 하고 있다. 추억을 떠올리는 박명수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연 어떤 게임을 하려는 것인지 단체 체육복까지 맞춰 입은 그들의 만남에 관심이 집중된다. 박명수는 오랜만에 참여한 야외 버라이어티 촬영에 누구보다 들뜬 채 초반부터 에너지를 폭발시킨다. 이에 자극 받은 멤버들도 몸을 아끼지 않고 게임과 미션에 몰입하기 시작한다. 특히 유재석과 박명수는 ‘레전더리’ 명콤비 호흡을 보여주는데, 유재석은 “형 오랜만에 비행기 태워드릴까?”라면서 신난 모습을 보여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나아가 박명수는 “새벽까지 촬영하자”라고 열정을 드러내면서 ‘놀면 뭐하니?’ 고정까지 노린다. 달라진 박명수의 모습에 유재석은 “형 옛날엔 왜 그랬어?”라고 말하면서도, “이 형이 의욕 넘치면 촬영 망하는데”라고 걱정해 무엇을
ENA '살롱 드 홈즈' 속 '리본맨 용의자' 이재균, 임지규, 김정호가 극에 강렬한 서스펜스를 불어넣고 있다.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연출 민진기, 정현남/극본 김연신/ 제작 아티스트컴퍼니,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네오엔터테인먼트)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 최신 회차인 8회가 3.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ENA 월화드라마 3연타석 흥행이라는 기분 좋은 성적을 거둔 '살롱 드 홈즈'는 ENA 드라마 올해 최고 시청률 경신까지 목전에 두고 있다. 이에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기고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살롱 드 홈즈'의 흥행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살롱 드 홈즈'의 클라이맥스를 책임질 메인 빌런 '리본맨'의 정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인다. '리본맨'은 붉은 리본을 활용한 범행 수법을 가진 연쇄 살인마로 22년 전 공미리(이시영 분)의 친구를 살해하고 10년 전 홀연히 자취를 감춘 바 있다. 그러다 현시점,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가 박태훈(장재호 분)을 부
KBS2 ‘불후의 명곡’ 데뷔 30년 차의 트로트 새내기 이지훈이 故 현철과 송대관을 추억한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늘(12일) 방송되는 714회는 ‘아티스트 故 현철&송대관’ 편이 전파를 탄다. 이날 데뷔 30년 차 이지훈과 27년 차 환희는 트로트계 선배(?)들을 모시고 경연에 나선다. 두 사람 모두 최근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트로트 새내기’ 시절을 보내고 있는 상황. 이들의 등장에 진해성은 “관록 있으신 분들이다. 트로트는 아니지만 연예계는 저희보다 한참 위다”라고 운을 뗀다. 이에 이지훈이 ”그냥 신인처럼 대해주세요”라고 말하자 진해성은 “그럴까 그러면”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환희는 트로트에 대해 “단순히 잘 부른다고 되는 게 아니라 디테일한 감정선까지 표현해야 하더라”라며 “연습할수록 선배님들에 대한 존경심이 커진다”라고 험난한(?) 트로트 입문 소감을 전한다. 이지훈은 “황민호 선배와 이수연 선배의 노래를 귀가 닳도록 들었다”라고 덧붙여 트로트 선배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그
'B:MY BOYZ' 첫 합숙에 이어 몬스타엑스와 함께하는 2라운드의 막이 올랐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초대형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B:MY BOYZ'(이하 '비 마이 보이즈') 3회에서는 1라운드 콘셉트 배틀의 최종 'TOP PICK'과 탈락자가 발표됐다. 이어 2라운드 팀 데스매치가 곧바로 시작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NCT 쟈니, 정우, 텐, 샤오쥔은 앞서 1라운드의 'TOP PICK' 1위 팀으로 'Fact Check(팩트 체크) (불가사의; 不可思議)'를 선보인 김정훈·리쯔웨이·박세찬·임지환·카이·효를 발표했다. 이어 'Baggy Jeans(배기 진스)' 이준명, '90’s Love(나인티스 러브)' 박준혁, 'Love Talk(러브 톡)' 스타차이, '영웅 (英雄; Kick It)' 윌리엄이 차순위 팀에서 가장 잘 한 추가 'TOP PICK'으로 선정됐다. 이어 현장 관객 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합산한 1라운드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영웅' 팀의 이윤성이 가장 많은 득표를 했으며, 최하위 이성인, 디디, 장희광이 탈락자로 호명돼 '비 마이 보이즈'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탈락한 B:GINNER(비기너)들은 "아쉬움이 많지
‘푹 쉬면 다행이야’ 안정환과 고창석의 관계에 위기가 찾아온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신현빈, 이준범, 김기호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 55회에서는 ‘안CEO’ 안정환과 ‘최애 일꾼’ 고창석, 그리고 장혁, 김남일이 함께하는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서는 붐, 김대호, 김기방, 윤서령이 이들을 지켜볼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안정환은 고창석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며, 한없이 편애하는 모습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웰컴드링크부터 애교까지, 한 번도 본적 없는 모습을 대방출한 안정환 때문에 두 사람의 케미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 그러나 이날 안정환과 고창석의 케미가 산산조각 날 위기에 처한다. 해루질 도중 안정환이 고창석에게 거침없는 잔소리를 퍼부으면서 분위기가 급변한 것. 해루질에서 유독 성과를 못 내는 고창석에게 안정환은 “물속에서 주무시는 건 아니죠?”라며 농담 섞인 압박을 가하고, 이에 고창석은 “안정환 짜증나”라고 분노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를 지켜보던 김기방도 “창석이 형이 저렇게 감정 드러내는 거 처음 본다”며 깜짝 놀란다. 그런가 하면 장혁은 ‘혁주마
JTBC ‘굿보이’ 박보검과 다시 뭉친 ‘굿벤져스’가 오정세의 수천 억대의 불법 자금을 압수하는데 성공했다. 아드레날린을 터뜨린 짜릿한 반격에 시청률은 전국 5.4%, 수도권 5.1%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지난 5일 방영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11회에서 뿔뿔이 흩어졌던 강력특수팀이 다시 뭉쳤다. 정체를 숨긴 채, 인성시 불법 업소들을 적발한 ‘용감한 시민’ 윤동주(박보검)의 나홀로 분투가 계기가 됐다. 지한나(김소현), 김종현(이상이), 그리고 고만식(허성태)은 각자의 방식으로 연락이 닿지 않는 윤동주를 찾아냈다. 윤동주는 그렇게 한 자리에 다시 모인 팀원들에게 일개 공무원인 민주영이 조폭, 조선족, 러시아 마피아부터 인성시장까지 쥐고 흔들 수 있는 힘은 각종 불법 사업장에서 벌어들인 자금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알렸다. 펀치의 시작은 주먹이 아니라, 그 주먹에 힘을 실어주는 어깨. 바로 이 어마어마한 검은 돈이 바로 민주영의 어깨였다. 이에 불법 자금의 은닉처를 찾는 것이 관건이었다. 그 시작은 교도소에 수감 중인 금토끼(강길우)였다. 김종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