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스타 금민정기자] 지역 대표 농산물인 철원오대쌀을 주제로 한 2024 철원오대쌀축제가 13일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개막 첫 날인 11일은 농악 길놀이와 8개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입장식, 농악과 미디어아트를 점목한 개막 공연, 오색절편 컷팅식 등 개막행사가 진행됐다.
12일 오전에는 유명 유튜버 6인 맛수령, 소프, 밥상 차려주는 남자, 참피디, 홍사운드, 박막례 할머니가 참여한 철원오대쌀을 주제로 한 '철원오대쌀 집밥대첩'이 열려 방문객들의 인기를 모았다.
13일에는 제 1회 철원오대쌀가요제가 개최되어 치열한 예선을 통해 총 9명의 본선 진출자가 무대에 올랐다. 이날 인기상,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으로 총 네명이 상을 받았으며, 대상 시상에는 이현종 철원군수가 시상을 했다.
이 외에도 축제 참가자들을 위한 이벤트로 순금 쌀알을 증정하는 황금쌀을 찾아라, 쌀가마니 오대장사, OX퀴즈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짚풀 미끄럼들, 짚풀 그네, 각종 전통 놀이로 구성된 짚풀놀이마당 운영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