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여신 최지우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새로운 진행자로 합류한다.
2013년 첫 방송 이후 10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다양한 가족들이 출연하여 육아의 소중한 의미를 조명해 온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을 따뜻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6월 16일부터 배우 최지우가 소유진의 뒤를 이어 ‘슈돌’의 새로운 진행자로 합류한다.
최지우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약 2년 만으로 이번에는 육아맘으로서의 모습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최지우는 2020년에 딸을 출산하며 육아맘 대열에 합류했으며, SNS를 통해 4살이 된 딸에 대한 애정을 자주 표현해왔다.
그녀는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서 "아기를 낳고 나서 결혼 전과 후가 많이 달라졌다.
아기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밝히며 변화된 가치관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지우의 이러한 변화는 그녀가 '슈돌'에서 보여줄 육아 지식과 아이들에 대한 따뜻한 공감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녀는 자신처럼 늦은 나이에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스스로를 '노산의 아이콘'이라고 칭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이러한 최지우의 솔직하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이 '슈돌'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지우가 '슈돌'의 슈퍼맨들과 만나 만들어낼 케미스트리와 시너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녀의 유쾌한 입담과 생생한 육아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며, '새 안방마님' 최지우의 촬영분은 오는 6월 16일(일)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