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이 이번 주 토요일에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660회 방송에서는 70년대를 빛낸 디바 중의 디바 정미조를 주제로 한 '아티스트 정미조' 편이 방영될 예정이다.
정미조는 1972년 '개여울'로 데뷔하여 '휘파람을 부세요', '그리운 생각' 등의 곡으로 사랑받으며 독특한 음악 세계를 선보인 아티스트다.
그녀의 음악은 세대를 넘어 후배 가수들에게도 깊은 영향을 미쳤으며 아이유와 이효리와 같은 유명 가수들이 그녀의 곡을 리메이크하거나 함께 공연하는 등의 활동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정미조의 다채로운 무대뿐 아니라 그녀의 명곡들을 다시 해석한 여러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
유리상자의 이세준, 뮤지컬 스타 옥주현, 감성 보컬 김연지, 강력한 보컬의 손승연, 트로트 가수 신승태, 그리고 신예 김동현까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정미조의 곡들을 새롭게 표현할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되며 각 회마다 전설적인 무대들이 탄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아티스트 정미조' 편에서는 정미조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그녀를 존경하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