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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태군노래자랑' 나태주-박군, 전남 고흥 바닷바람도 못 막은 열혈 섭외-홍보-진행

 

화제의 유튜브 콘텐츠에서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LG헬로비전 ‘태군노래자랑’이 첫 방송부터 제대로 노래판을 벌리며 안방극장에 퍼펙트한 100점의 재미와 흥을 선사했다.

 

지난 24일(수) 첫 방송된 ‘태군노래자랑’에서 ‘태권트롯맨’ 나태주와 ‘트롯특전사’ 박군은 ‘태군노래자랑’의 첫 번째 장소로 한반도 땅끝마을 전라남도 고흥군을 방문했다. 이날 나태주와 박군은 아스팔트도 레드카펫으로 만들어 버리는 포스 넘치는 등장과 함께 참가자 섭외에서 홍보, 진행, 시상까지 100점짜리 노래 실력자를 찾기 위해 전남 고흥 바닷바람도 못 막을 열혈 활약을 펼쳤다. 특히 나태주는 본격적인 노래자랑에 앞서 “3% 돌파 시 박군을 등에 업고 번지점프 가겠습니다”라는 시청률 공약을 걸며 매서운 각오를 보였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참가자 모집을 위해 직접 고흥군청에 전화를 걸어 전광판에 홍보 광고를 띄우고 활어회센터와 마을회관 심지어 고기잡이 어선까지 승선하며 발로 뛰었다.

 

이와 함께 펼쳐진 노래자랑은 토너먼트 즉석 대결로 유일한 심사위원이자 노래방 기계 태진이 형의 점수에 따라 가장 높은 점수가 나오는 참가자가 승리하고 동점이 나오면 재대결이 벌어지는 룰이었다. 첫 번째 참가자는 교육 컨설팅 종사자로 조항조의 ‘고맙소’를 가창했고, 두 번째 참가자로 등장한 핑크바지 여학생은 고흥군 홍보기자단이자 전국노래자랑 인기상 경력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금잔디의 ‘사랑껌’을 간드러지게 가창하던 중 아버지까지 무대에 등판, 딸의 백댄서를 자처하며 무대를 장악하는 등 부녀케미가 돋보였다. 이후 등장한 참가자는 평소 진성의 노래를 좋아한다는 초등학교 4학년. 11세 소년은 “98점”이 목표라는 당찬 각오와 함께 진성의 ‘동전인생’을 불렀고, 11년 연륜이 묻어나는 꺾기와 가사 표현력으로 급기야 지나가던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만들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블랙핑크 제니를 닮은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이 등판해 시선을 강탈했다. ‘고흥의 진성 별이’라는 애칭으로 자신을 소개한 여중생의 선곡은 진성의 ‘가지 마’. 김벼리는 “최상의 컨디션”이라는 말처럼 노래 점수 96점을 받았고, 이에 나태주와 박군은 “발성 자체가 시원시원하다”, “15살밖에 안 됐는데 현역 가수처럼 무대 매너에 여유가 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등장한 참가자는 전국노래자랑 광주 편 우수상 수상자. 심상치 않은 이력처럼 참가자는 김현정의 ‘그녀와의 이별’을 가창했고, 속이 뻥 뚫리는 가창력을 제대로 폭발시켜 김벼리를 긴장시켰다. 급기야 성에 차지 않은 듯 몇 명 관객이 무대로 나와 함께 춤을 추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어느덧 노래자랑의 마지막 참가자로 워킹맘 전미성이 등장했다. 자신이 아는 유일한 노래 연지후의 ‘언니가 간다’를 선곡한 전미성은 박군의 “누나 좀 어디서 노셨군요?”라는 우스갯소리처럼 화려한 춤사위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나태주와 박군, 관객들을 매료시켰고 이에 구수한 창법으로 4연승을 지켜온 김벼리를 왕좌의 자리에서 끌어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됐다. 그렇게 모두를 긴장시킨 결과는 대반전을 이끈 전미성의 승리. 나태주의 “무대 매너 플러스해서 100점 드리고 싶어요”라는 극찬과 함께 워킹맘 전미성은 노래 점수 96점으로 김벼리의 5연승을 저지하며 ‘태군노래자랑’ 고흥 편 최후의 승자가 돼 현금 백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렇듯 나태주의 “전남 고흥에 숨은 실력자들이 정말 많네요”라는 감탄처럼 노래 실력은 물론 흥과 끼로 똘똘 뭉친 실력자들의 등장과 함께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승부의 세계가 안방극장에 버라이어티한 재미와 어깨춤을 추게 할 만큼 흥 폭발하는 무대를 선사했다. 나태주와 박군 역시 유쾌한 티키타카로 믿고 보는 트롯 케미를 뽐내고, 예능감 넘치는 입담을 과시하며 올라운더 2MC의 진면모를 드러내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한편 LG헬로비전+K-STAR+HCN 공동 제작의 예능 프로그램 ‘태군노래자랑’은 ”대한민국에 왜 이렇게 노래 잘하는 사람이 많아?” 나태주∙태군이 노래방 기계 들고 불쑥 찾아갑니다! 그저 당신의 노래 한 소절로 참가 여부가 퀵하게 결정되는 우리 지역 ‘맞춤∙바로∙당일∙그곳’에서 개최되는 노래자랑대회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방송한다.

 

* LG헬로비전(수요일 오후 5시), K-STAR(수요일 저녁 7시), 국악방송(수요일 저녁 7시), 지방자치TV(수요일 밤 11시), HCN(화요일 저녁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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