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8℃
  • 맑음강릉 -0.6℃
  • 맑음서울 -2.0℃
  • 맑음대전 -2.2℃
  • 맑음대구 1.9℃
  • 맑음울산 1.1℃
  • 맑음광주 -0.6℃
  • 맑음부산 2.7℃
  • 구름많음고창 -1.6℃
  • 구름많음제주 3.2℃
  • 맑음강화 -2.8℃
  • 맑음보은 -3.0℃
  • 맑음금산 -1.7℃
  • 구름조금강진군 -0.1℃
  • 맑음경주시 0.7℃
  • 맑음거제 3.0℃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엑스
  • 인스타그램

tvN '청춘월담' 박형식, 툭 떨어진 눈물 “나는 형님을 죽이지 않았다!”

 

‘청춘월담’ 박형식이 눈물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권력에 눈이 멀어 형을 죽였다는 의심을 받는 왕세자. 왕세자에 책봉된 날 생의 온갖 저주가 적힌 귀신의 서를 받은 왕세자. 이 어마어마한 비밀을 누구에게도 쉽게 털어놓지 못한 채, 주변 모두를 의심하고 늘 불안에 떨며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왕세자.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연출 이종재/제작 글앤그림미디어/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속 박형식(이환 역) 이야기다.

 

2월 7일 방송된 ‘청춘월담’ 2회에서는 ‘국본이 오른손을 쓰지 못한다’는 소문에 휩싸인 이환이 스스로 이 소문이 거짓임을, 자신이 국본으로서 완벽한 존재임을 입증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환은 흔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예상 못한 변수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이환은 또 한 번 위기로 내몰렸다. 이 과정에서 이환은 이후 운명 소용돌이에 함께 빠질 민재이(전소니 분)와 마주하게 됐다.

 

민재이는 이환 앞에서 자신의 정체를 밝힌 것은 물론, 귀신의 서까지 언급했다. 귀신의 서가 존재한다는 것은 이환 외에는 이환의 스승이자 민재이의 아버지만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이환은 흔들렸다. 민재이는 가족 죽음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더욱 몰아쳤다. 이에 이환은 “나는 형님을 죽이지 않았다”라고 외쳤다. 이어 “국본의 자리는 단 한순간도 탐내 본 적 없다”라고 말했다. 이때 모두에게 차갑고 날카로웠던 이환의 눈에서 눈물이 툭 하고 떨어졌다.

 

이환으로서는 감정이 터진 순간이었다. 박형식은 차곡차곡 섬세하게 감정선을 쌓아오다, 결정적인 순간 놀라운 집중력으로 터뜨렸다. 박형식은 서서히 흔들리는 목소리, 흔들리는 눈빛으로 이환의 감정 고조를 고스란히 표현했다. 팽팽한 텐션을 유지하다 순식간에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극의 몰입도까지 수직 상승시킨 것. 여기에 방점을 찍은 것이 박형식의 눈에서 떨어진 눈물이었다.

 

박형식은 ‘청춘월담’ 첫 회부터 한층 깊어진 눈빛과 막강한 존재감으로 ‘사극 황태자의 귀환’이라는 반응을 이끌었다. 한층 스토리가 휘몰아친 2회에서는 섬세함과 묵직함을 넘나들며 극의 텐션을 유지했고, 순식간에 감정선을 터뜨리는 집중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박형식이 만들어갈 저주받은 왕세자 이환 캐릭터가, 이환이 든든하게 이끌어갈 ‘청춘월담’이 계속 궁금한 이유이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매주 월, 화요일 밤 8시 50분 방송된다.
 


연예&스타

더보기
MBC '나혼산' 구성환, "건강 염려증 심해..1년에 건강검진 두 번도" 작년에 바빠서 못한 건강검진 현장!
‘나 혼자 산다’에서 구성환이 24시간 금식과 20시간 단수까지 하고 건강검진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수면 위내시경을 앞두고 초 긴장한 모습을 보였는데, 과연 결과는 어떨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구성환이 건강검진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구성환은 완전무장을 하고 동네 병원으로 향한다. 걷는 내내 그는 “벌써부터 긴장되네”, “별일 없어야 될 텐데”라며 걱정 가득한 모습을 보인다. 이유는 바로 건강검진을 앞두고 있기 때문. 건강 염려증이 심해 1년에 건강검진을 두 번도 했다는 구성환은 작년 치솟은 인기만큼 바빠진 스케줄로 하지 못했던 건강검진을 약 2년 만에 받는다고. 건강검진을 위해 24시간 동안 금식을 하고, 20시간 동안 물도 먹지 않은 구성환은 병원에 들어서자마자 “너무 배가 고파요”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배고픔을 안고 문진표 작성부터 키, 몸무게, 복부둘레 등 신체 측정을 마친 구성환은 혈압 측정을 앞두고 “여기는 하와이다”라며 평정심을 찾기 위해 자기 최면을 건다. 건강검진 항목 중 구성환이 가장 걱정해 왔던 것은 바로 위 건강. 그동안 다채


영화&공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