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6℃
  • 맑음강릉 7.9℃
  • 연무서울 2.5℃
  • 구름조금대전 5.2℃
  • 맑음대구 7.1℃
  • 맑음울산 8.0℃
  • 맑음광주 6.5℃
  • 맑음부산 8.9℃
  • 구름조금고창 7.6℃
  • 맑음제주 11.0℃
  • 구름많음강화 3.3℃
  • 맑음보은 3.7℃
  • 맑음금산 4.6℃
  • 맑음강진군 9.0℃
  • 맑음경주시 8.1℃
  • 맑음거제 6.9℃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디즈니 ‘카지노’ 엔딩 요정 손석구, 연쇄 살인 사건 용의자로 체포된 최민식의 첫 회 오프닝과 관련있나? 궁금증 맥시멈!

 

최고의 대세 배우 손석구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5화의 엔딩 요정을 차지했다. 고대하던 그의 등판에 구독자들은 쾌재를 불렀고, 이에 응답하듯 손석구는 존재감으로 꽉 채운 5분을 선사했다. ‘카지노’의 캐스팅이 공개됐을 때부터 대배우 최민식과의 대결 구도가 예고된 바.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쾌속 상승한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연출/각본: 강윤성, 제작: 아크미디어, 씨제스엔터테인먼트, BA엔터테인먼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지난 1화부터 4화까지에선 차무식(최민식)이 필리핀 카지노 대부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서사를 촘촘하게 쌓아 올리며 세계 최대 규모 콘텐츠 평점 사이트 IMDb에서 평점 8.4를 얻었다. 이는 ‘카지노’와 함께 공개된 국내 OTT 시리즈의 IMDb 평점 중 가장 높은 수치. 디즈니+의 최고 화제작으로 손꼽혔던 ‘카지노’의 명성을 작품성으로 입증한 셈이다.


지난 4일(수) 공개된 5화에서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칼리즈로 사업장을 이동한 차무식의 승승장구가 그려졌다. 필리핀의 정관계까지 사로잡으며 카지노 판을 평정한 차무식에게는 거칠 것이 없었다. 돈과 권력으로 칼리즈에서 가장 좋은 카지노에 입성했고, 고액의 도박을 즐기는 회장 고영미(이혜영)를 비롯해 VIP 고객들을 유치, 관리하며 ‘억’ 소리 나는 부를 축적했다. 특히 조금씩 도박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전략적 영업수완은 그가 어떻게 카지노 대부가 될 수 있었는지 짐작케 했다.


뭐니뭐니 해도 5화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는 엔딩, 필리핀 최초 ‘코리안 데스크’로 파견된 경감 오승훈(손석구)의 등장이었다. “골프도 쳐 본 적 없고, 여자친구도 없는 간부 후보생 출신의 엘리트 경찰”인 그는 필리핀에 처음으로 입성하면서,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긴장감을 얼굴에 고스란히 드러냈다. 그와 함께 구독자들의 설렘과 기대감 지수도 치솟았다. 기존에 공개된 오승훈 캐릭터 영상을 통해 차무식을 향한 집요한 추적과 수사가 예고됐던 바. 특히 그의 등판은 차무식이 연쇄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몰려 체포되는 첫 회 오프닝과 자연스레 연결되며, 앞으로 휘몰아칠 전개를 예감케 했다.


5화 공개 이후 구독자들은 “손석구 등장만으로도 다음 화에 대한 기대치가 수직 상승했다”, “최민식과 손석구의 조합이라니… 이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장면을 보려고 손꼽아 기다렸다. 호랑이와 사자가 맞붙으면 이런 느낌일 듯”, “회를 거듭할수록 더 재미있어지는 것 같다. 손석구 등장에 뭔가 본격적으로 휘몰아칠 예감이 들어서 더 기대된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작사 아크미디어 측은 “6화부터는 돈과 권력을 모두 손에 쥐며 승승장구하던 차무식의 평화로운 일상을 깨는 사건들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그 사건을 수사하는 오승훈의 추적이 점차 차무식을 옭아매게 된다.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시작됐고,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면서 어떻게 흥미진진하게 변화해가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매주 수요일 1편씩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2023년 시즌 2가 시작될 예정이다.
 


연예&스타

더보기



라이프

더보기
영세 소상공인이 받은 1・2차 선지급 재난지원금 환수 부담 없어진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코로나19 초기 영세 소상공인에게 선지급했던 1,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환수를 면제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초기에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는 과정에서, 과세자료가 없던 영세 간이과세자(당시 연매출 4,800만원 미만) 등에게 1차('20.9월), 2차('21.1월) 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하고, 국세청 과세신고('21.2월) 이후에 매출 증가가 확인되면 환수하는 것으로 결정한 바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법률상 환수 의무가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금리 등 어려움이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소상공인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왔으며, 이후 지난해 고위당정협의회('23.10.29)에서 환수 대상이 대부분 영세한 간이과세자인 점, 선지급은 오지급,부정수급 등과 달리 행정청,소상공인의 귀책사유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법률 개정을 통한 환수 면제 추진이 결정된 바 있다. 개정안은 1, 2차 재난지원금을 선지급 받은 업체가 사후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더라도 행정청에서 환수 조치를 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