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6.7℃
  • 맑음강릉 15.5℃
  • 맑음서울 21.3℃
  • 구름많음대전 19.8℃
  • 흐림대구 17.7℃
  • 구름많음울산 16.6℃
  • 광주 20.1℃
  • 흐림부산 17.4℃
  • 흐림고창 20.1℃
  • 제주 19.8℃
  • 맑음강화 18.6℃
  • 구름많음보은 16.5℃
  • 구름많음금산 19.3℃
  • 맑음강진군 18.6℃
  • 구름많음경주시 16.5℃
  • 구름많음거제 17.5℃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오연수 깜짝 등장! 결혼부터 미국생활기 비하인드 전격 공개

 

오늘(22일) 방송되는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31회에서는 32년 전 드라마 ‘춤추는 가얏고’에서 고두심의 딸 역으로 열연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배우 오연수가 여행메이트로 깜짝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은 경기도 양평으로 나홀로 가을 여행을 떠났다. 형형색색으로 물든 단풍 길을 따라 천년고찰 용문사를 거쳐 연인들의 데이트 성지로 이름난 두물머리에 도착한 고두심. 이곳의 명물이라는 연잎 핫도그를 먹어보기 위해 직접 줄을 서서 기다던 중 뜻밖에 상황과 마주했다. 선글라스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팬이라며 달려든 한 여인이 고두심을 끌어안고 놓아주지 않았던 것. 고두심이 어쩔 줄 모르며 당황하자 선글라스를 벗으며 얼굴을 드러낸 이는 바로 배우 오연수였다. 소스라치게 놀란 고두심은 “어떻게 여기까지 왔어? 미국 안 갔어?”라며 그녀의 등장을 반가워했다.


“선생님이 여행프로그램 하신다기에 응원 차 깜짝 방문했다”며 출연 계기를 밝힌 오연수는 무려 32년 전인 1990년 드라마 ‘춤추는 가얏고’에서 모녀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사이다. 드라마 촬영 당시 대학생이었던 오연수의 첫인상을 떠올린 고두심은 “그때 내가 떡잎을 딱 알아봤다. 연수가 마치 청초한 난초꽃 같아서 좋은 배우가 될 것이라 예감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오연수는 “예전 영상을 보면 발 연기가 따로 없다. 왜 저렇게 했나 싶다”라며 속내를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남편 손지창과 어떻게 만났냐는 고두심의 질문에 오연수는 “초, 중학교 선후배 사이로 얼굴만 알던 사이였는데, 데뷔 후 촬영장에서 다시 만난 뒤 사랑을 키워 6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연수는 “둘 다 엄청 바빴었는데 바빠도 연애는 다 하더라. 바빠서 연애 못한다는 건 다 거짓말이다”라고 말해 고두심을 폭소케 했다.


이후 한 식당에서 오리진흙구이를 먹으며 담소를 이어가던 중 오연수는 고두심에게 지난 미국 생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2014년 두 아들의 유학 뒷바라지를 위해 2년 예정으로 미국 생활을 시작했는데 한국으로 돌아오는데 무려 7년이나 걸렸다”며 말문을 연 오연수는 “애들만 공부하라고 보내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아 따라 나섰는데 배우로서의 경력 단절을 걱정했으면 못 갔을 거다. 지금은 엄마가 함께 해줬다는 걸 애들도 너무 고마워하고 가족과 함께 정말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는 생각이 든다”며 소회를 밝혔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사찰음식 1호 명장으로 유명한 선재 스님이 고두심의 오랜 인연으로 전격 출연해 생명을 살리는 제철 밥상을 선보인다. ‘좋은 음식이 좋은 에너지를 만든다’는 선재 스님의 음식 철학이 담긴 밥상 앞에서 고두심은 연신 감탄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가을의 끝자락에서 만난 오랜 인연들과의 따스한 이야기로 채워질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양평 편은 오늘(22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만날 수 있다.
 


연예&스타

더보기
TV조선 ‘형제라면’ 강호동-이승기-배인혁, ‘동해물라면’생존, 진국황태라면’&‘맛있제육라면’판매 중단
“첫날부터 눈코 뜰 새 없이 빠르게 휘몰아쳤다!” ‘형제라면’ 강호동-이승기-배인혁이 레시피 결과 발표에 폭풍 충격을 받은 가운데 ‘동해물라면’ 레시피 하나를 사수하면서 안도감을 드러냈다. 지난 5월 29일(월) 방송된 ‘형제라면’ 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2.0%, 순간 최고 2.4%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호동-이승기-배인혁이 파란만장했던 1일 차 영업을 완료한 뒤 진행된 레시피 투표 결과에 진한 아쉬움을 내비치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세 사람은 어린 아이를 포함한 4명의 손님과 할아버지 단체 손님을 받고 정신없어 했지만, 식당을 꽉 채운 손님들에게 감사함을 느꼈던 상황. 강호동과 이승기는 주방에서 라면 요리를, 배인혁은 홀에서 서빙을 하며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음에도 밀려드는 주문에 버거워했다. 특히 강호동이 담당을 맡은 ‘진국황태라면’ 주문이 5그릇이나 밀렸는가 하면, 능숙하게 ‘맛있제육라면’을 만들던 이승기도 실수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 다행히 정신을 다잡은 두 사람은 차근차근 라면 요리를 해나갔고, 중간중간 손님들이 맛있게 먹는지도 확인하면서 세심하게 가게를 이끌었다. 그러나 할아버지 단체 손님 테이블에서 ‘진국황태라면’이


영화&공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