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오는 6월2일부터 6월23일까지 서울 강남 신사동 SA갤러리에서 2022 낸시랭 개인전 <버블코코 : 미러 플레이Bubble Coco : Mirror Play>를 개최한다.
낸시랭의 '버블코코'는 작년 개인전부터 선보이고 있는 새로운 장르의 작품 세계로 작가의 시그니처인 고양이 코코샤넬을 팝아트 고양이 ‘버블코코’로 캐릭터화시켜 현대미술의 오마주 작품으로 재해석하여 표현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홍대 미대 서양화과 학사 석사 전공자답게 평면작품인 캔버스 그림들로만 선보일 예정이며, 캔버스에 아크릴물감 그림과 유화물감을 혼합한 그림들로 동심을 자극하는 파스텔톤의 컬러풀한 페인팅의 다양한 신작들 총 14점을 전시한다.
한편 낸시랭은 ‘걸어 다니는 팝아트’라고 불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Hot) 한 예술가로 2003년 베니스 비엔날레와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펼친 ‘초대받지 못한 꿈과 갈등 - 터부요기니(Uninvited Dreams and Conflicts - Taboo Yogini)’라는 퍼포먼스로 대중에게 처음 알려졌다.
그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학사, 석사 졸업 이후 대학원부터의 첫 개인전을 시작,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선보였으며, 26회의 개인전과 미국 마이애미, 이스탄불, 홍콩, 싱가포르 등 다수의 해외 아트페어와 국내외 105회 다수의 기획전과 그룹전에서 초대 작가로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어 루브르미술관의 디렉터 드미트리 살몬(Dimitri Salmon)이 기획한 프랑스 앵그르 미술관 ‘앵그르 인 모던(Ingres in Modern)’전시 (2009)에 대한민국 작가로서 최연소 작가로 초대되어 피카소, 베이컨, 앵그르 등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작품들과 함께 나란히 작품 전시를 했으며, 세계적인 패션그룹 루이비통(Louis Viutton)과 함께 비디오 작품(2005)과 미국의 유명 록그룹 린킨파크(Linkin Park) 워너뮤직(Wanner Music)과의 캔버스 페인팅 작품(2003)으로 아트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진행하며 예술성을 알렸다.
이 외에도 팝 아티스트로서 국내에서는 (주)LG전자, (주)삼성, (주)KT 메가패스, (주)쌍방울 등의 기업의 전속 광고모델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선보였으며, 끊임없는 작가의 활발한 국내외 작품 전시들과 함께 늘 새로운 분야에 도전을 해온 낸시랭은 ‘낸시랭’자체가 작품이자 브랜드로서 팝 아티스트의 멈추지 않는 도전과 열정으로 표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