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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영화픽] 브로드웨이 최고 창작진의 드림 콜라보레이션, 뮤지컬 킹키부츠 라이브

세계적인 팝스타 신디 로퍼의 작사∙작곡으로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부터 숱한 화제를 모은 뮤지컬 ‘킹키부츠’의 영국 웨스트엔드 공연실황 영화 <뮤지컬 킹키부츠 라이브>가 4월 28일 개봉예정이다. 

 

 

<뮤지컬 킹키부츠 라이브>는 80년대 영국 노샘프턴 브룩스 신발공장의 스티브 팻맨(Steve Pateman)의 기적 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킹키부츠>가 원작인 뮤지컬이다. CJ ENM이 글로벌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한 뮤지컬 <킹키부츠>는 2013년 3월, 브로드웨이 초연 이래 2014년 국내 공연 역사상 최단기간인 1년 반 만에 세계 최초 라이선스 초연을 성공리에 올렸고, 2022년 올해 7월 5번째 시즌을 맞는 자타공인 흥행불패 작품이다.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신디 로퍼(Cyndi Lauper)가 작곡/작사를 맡고, 최고의 배우이자 작가인 하비 파이어스틴(Harvey Fierstein)이 각본을, 브로드웨이 대표 연출가 제리 미첼(Jerry Mitchell)이 연출로 가세하며 초연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뮤지컬 킹키부츠 라이브>에 담긴 웨스트엔드 프로덕션의 뮤지컬 ‘킹키부츠’는 2016년 로렌스올리비에 어워즈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최우수의상상 및 왓츠온스테이지(英) 최우수작품상, 안무상, 남우주연상 3개 부문을 석권했다.

 

공연실황 영화를 통해 공연을 관람했던 관객은 익숙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공연을 관람한 적 없는 관객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완성도 높은 영상으로 공연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으며 비교적 높은 극장 접근성과 부담 없는 가격도 공연실황 영화를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다. 뮤지컬 ‘킹키부츠’의 경우 현재 미국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 공연이 막을 내린 상황이기에 영국 웨스트엔드 오리지널 버전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로 <뮤지컬 킹키부츠 라이브>의 극장 개봉이 더욱 의미 있는 이유다.

 

 

어릴적부터 구두를 만드는 곳을 놀이터로 여기며 자랐었지만 구두공장에 큰 뜻이 없었던 '찰리'는 여자친구와 함께 도심으로 나간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아버지의 죽음으로 폐업 위기의 공장을 물려받는다. 구조조정을 통해 공장을 살려보려하였으나, 아버지는 직원을 버리지 않았다는 직원들의 말에 아이디어를 짜내기 시작한다. 

 

또 한명의 주인공 '롤라'는 복서 아버지 아래서 자라왔다. 강인함만이 남자라고 배우며 링위에서 살았지만 자신의 행복을 위해 링에서 내려온다. 링에서 내려온 그는 친구들과 함께 쇼를 하며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짓궂은 남자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롤라를 찰리가 발견한다. 도움이 되고자 그에게 간 찰리는 롤라를 괴롭히던 사람들에게 맞고 기절을 한다. 

 

정신을 차린 찰리는 롤라의 높은 굽을 보며 이야기 한다. "내가 남자가 신을 수 있는 높은 굽의 신발을 만들어 줄께" 다시 만난 룰라는 실망을 한다. 찰리가 만든 신발은 롤라의 무게를 견딜 수 있었지만 롤라가 신고 싶은 신발이 아니였다. 여기에 찰리는 롤라에게 신발 디자이너가 되어 줄 것을 요청한다. 

 

 

찰리와 롤라가 함께 만들어가는 구두! 많이 찍어서 싸게 파는 보통 구두 대신 적게 만들어 비싸게 파는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80cm의 남성용 부츠 '킹키부츠'를 보고 싶다면, 영화<뮤지컬 킹키부츠 라이브>를 추천한다. 

 

4월 28일 개봉 | 122분 | 12세이상관람가 | 하비 파이어스틴 각본 | 신디 로퍼 작사/작곡 | 제리 미첼 연출/안무 | 브렛 설리반 영화 연출| CJ ENM 수입 | CGV ICECON 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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