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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야수 보이스 김영흠,‘국민가수전’영예의 TOP1 차지!


‘내일은 국민가수’가 본선 1라운드 팀 미션 ‘국민가수전’을 통해 역경을 극복한 환상적인 무대와 신흥강자 대거 속출이란 대이변을 쓰며 안방극장에 황홀한 전율을 선사했다.

 

지난 28일 밤 10시 방송된 TV CHOSUN 글로벌 K-POP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 4회 분이 최고 시청률 14.5%, 전국 시청률 12.9%(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 4주 연속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에서 방송되는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위력을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선 1라운드 팀 미션인 ‘국민가수전’을 통해 총 30인의 본선 2라운드 진출자가 가려진 가운데, ‘야수 보이스’ 김영흠이 팀 미션 TOP1의 영예를 거머쥐면서 스펙터클한 재미와 벅찬 감동을 안겼다.

 

먼저 ‘대학부’ 최진솔과 무명부 김도하가 ‘연합부B’ 조로 무대에 등장했다. 연습 내내 크고 작은 의견 충돌 및 불협화음을 빚어 위기감을 드리웠던 두 사람은 이승철의 ‘오늘도 난’을 택했지만 연이은 가사 실수를 벌이며 총 9개의 하트를 받는데 그쳤고, “팀 같지 않았다” “무대를 이겨내지 못했다”는 혹평과 함께 최진솔만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어 고개를 떨궜다.

 

이어 ‘타오디션부’ 박광선과 김영근, 유슬기, 김영흠 등 오디션 끝판왕들이 무대에 올랐다. 네 사람은 조용필의 ‘추억속의 재회’를 택해 각기 다른 매력의 천차만별 음색을 완벽하게 어우른 환상의 호흡으로 극적인 올하트를 받았다. 벅찬 감격을 주체하지 못한 백지영은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고, 김범수는 “조회 수, 무난하게 천만 갑니다!”는 극찬을 전하는 등, 역대급 무대에 대한 끝없는 찬사를 터트려 감동을 안겼다.

 

‘선수부’ 방세진과 권의빈, 김민수, 이병찬은 김현식의 ‘그대와 단 둘이서’로 핑크색 슈트를 맞춰 입은 로맨틱한 무대와 함께 감미로운 미성을 자랑했지만 7개의 하트만을 받았다. 이중 지난 예심전에서 극도의 긴장감을 드러내 걱정을 샀던 이병찬은 훨씬 능숙하고 차분해진 반전 자태로 놀라움을 안겼고, 백지영으로부터 “엄청난 발전이 있었다. ‘국민가수’에서도 이런 기대주가 나와야 한다”는 평을 들으며 팀원 중 유일한 생존자가 됐다.

 

유일한 혼성 그룹인 ‘왕년부’ 임한별-박은영-이혁은 조용필의 ‘못 찾겠다 꾀꼬리’를 강렬한 록 보이스 무대로 재해석하며 총 12개의 하트를 받았다. 마스터들 사이에서 “노래가 너무 매워 정신을 못 차리겠다”는 극적인 호평과 “다소 밸런스가 맞지 않는 느낌”이라는 아쉬운 평이 혼재한 가운데, 치열한 심사 공방 끝 결국 임한별만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지난 예심전 TOP1에 빛나는 박창근과 박장현, 권민제가 뭉친 ‘무명부’는 이선희의 ‘알고 싶어요’를 들고 무대 위로 나섰다. 특히 박창근은 연습 내내 역류성 후두염에 시달리며 제대로 된 목 컨디션을 갖지 못해 모두의 걱정을 샀던 터. 하지만 박창근은 연륜미와 노련함이 빛나는 무대 컨트롤 능력으로 위기를 극복했고, “가장 큰 보석이 될 것 같다”는 평과 함께 올하트의 수훈갑이 돼 전원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연합부A’로 뭉친 ‘타오디션부’ 소속 임지수와 지세희는 신해철의 ‘도시인’을 선곡해 소름돋는 파워풀 성량 대결을 펼쳤지만, 임지수 만이 다음 라운드 티켓을 따냈다. 이어 ‘중등부’ 류영채-이소원-최여원은 김건모 ‘스피드’를 택해 걸그룹 뺨치는 칼군무를 선보였고, 마스터들은 “팀 미션은 이렇게 해야한다를 보여준 모범사례”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백지영은 “내가 진짜 오래 활동해서 쟤네와 같은 무대에 서야겠다”라는 감격에 찬 응원을 건넸다.

 

‘직장부B’ 손보승-하동연-하진우는 산울림의 ‘회상’으로 잔잔하면서도 깊이 있는 무대를 선사했지만 세명 중 하동연 만이 호명돼 고개를 떨궜다. ‘아이돌부’는 박민호와 김대훈이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를 독특한 흡혈귀 콘셉트로 소화했지만, 박민호만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리고 ‘고등부’는 김형석과 박종민, 이준안과 김휘현이 긴장감 탓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4인 모두 탈락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본선 1라운드 팀 미션 ‘국민가수전’의 모든 무대가 끝난 후 총 28인의 본선 진출자들과 14인의 탈락자가 엇갈린 희비로 무대 양쪽에 섰다. 이때 대망의 추가 합격자가 발표됐고, ‘타오디션부’ 지세희, ‘왕년부’ 박은영이 기적적으로 생존해 안도의 한숨과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끝으로 영예의 팀 미션 TOP1은 매력적인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홀린 김영흠이 차지해 아낌없는 박수를 쏟게 했다.

 

‘국민가수’ 4회를 본 시청자들은 “천 만 뷰 무난히 넘기겠다!” “얼마나 노력했는지 눈에 보이더라 이게 바로 팀 미션이지!” “저렇게 격렬한 춤을 추면서 목소리 하나 안 흔들리다니 역시 실력자들” “예심전에서 눈에 띄지 않던 재야 고수들이 등장해 반가웠다. 다음 라운드 진짜 기대된다!” 등 폭발적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국민가수’ 참가자들의 무대는 유튜브 ‘내일은 국민가수 공식 계정’을 통해 클린 버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민가수’는 공식 투표 모바일 앱인 ‘쿠팡’과 ‘쿠팡플레이’를 통해 2차 대국민 응원 투표를 진행 중이다. 투표 방법은 먼저 스마트폰을 통해 ‘쿠팡’에 접속한 후, 화면 상단에 위치한 배너를 클릭한다. 이어 ‘나만의 국민가수’ 7인을 체크한 뒤 하단에 위치한 ‘투표하기’ 버튼을 누르면 완료된다. 대국민 응원 투표 2차 결과는 오는 11월 4일(목) 밤 10시 방송되는 ‘국민가수’ 5회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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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소상공인이 받은 1・2차 선지급 재난지원금 환수 부담 없어진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코로나19 초기 영세 소상공인에게 선지급했던 1,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환수를 면제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초기에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는 과정에서, 과세자료가 없던 영세 간이과세자(당시 연매출 4,800만원 미만) 등에게 1차('20.9월), 2차('21.1월) 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하고, 국세청 과세신고('21.2월) 이후에 매출 증가가 확인되면 환수하는 것으로 결정한 바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법률상 환수 의무가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금리 등 어려움이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소상공인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왔으며, 이후 지난해 고위당정협의회('23.10.29)에서 환수 대상이 대부분 영세한 간이과세자인 점, 선지급은 오지급,부정수급 등과 달리 행정청,소상공인의 귀책사유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법률 개정을 통한 환수 면제 추진이 결정된 바 있다. 개정안은 1, 2차 재난지원금을 선지급 받은 업체가 사후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더라도 행정청에서 환수 조치를 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