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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영화픽] 보이스 피싱! 피해자만의 잘못이 아니다, '보이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 영화다.

 

2020년 보이스피싱 피해건수는 3만 9713건, 이에 따른 피해금액은 무려 7000억원에 달한다. 
날이 갈수록 치밀하고 악랄해지는 보이스 피싱 범죄를 김선, 김곡 감독이 대한민국 최초로 낱낱이 파헤친다. 여기에 충무로 대표배우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 박명훈 등이 함께 연기 시너지가 기대되는 영화다.

 

 

형사 생활을 그만두고, 공사현장에 뛰어든 서준(변요한)은 곧 집을 살 수 있다고 현장 소장에게 자랑한다. 그를 자랑스러워 한 소장은 이참에 승진해서 정직원이 되어보자며 그의 삶에 용기를 북돋아 준다. 

 

공사현장에서는 반드시 안전모를 써야하는데 자꾸 쓰지 않고 행동하는 이에게 안전모를 잘쓰라고 하고 지나간다. 

 


안전에 대해 철철히 움직이고 있던 현장과 달리, 외국인 노동자가 위험에 빠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찰나의 순간 공사장에 있던 인부들의 가족에게 단 한 통의 전화가 걸린다. 잠시 통화가 되지 않을때 지금 당장 합의금이 필요하다는 피싱이 시작된다. 그로 인해 딸의 병원비부터 아파트 중도금까지, 당일 현장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 같은 돈을 잃게 된다.

 

이에 현장작업반장인 전직형사 서준(변요한)은 가족과 동료들의 돈 30억을 되찾기 위해 보이스피싱 조직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현재 이뤄지고 있고 있는 체계적으로 조직화 된 보이스피싱 상황 및 생생한 장면을 보고 싶다면, 영화<보이스>를 추천한다. 

 

9월 15일 개봉 | 15세 관람가 | 109분 | 김선, 김곡 감독 | 수필름 제작 | CJ ENM 제공/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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