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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신성록, SBS '집사부일체' 안방극장으로 옮겨온 완벽한 뮤지컬 무대 완성!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히어로 신성록이 ‘집사부일체’를 통해 뮤지컬 무대를 안방극장으로 옮겨오며 화제를 모았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출연 중인 뮤지컬 배우 신성록가 지난 10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한 SBS ‘집사부일체’의 뮤지컬 특집 ‘집사부로드웨이’에서 완벽한 무대를 완성시켰다. ‘집사부일체’의 멤버들은 “록몬테를 실제로 볼 수 있는거냐”고 들뜬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고, 이런 기대에 부응하듯 신성록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무대를 완성도 높게 재현해 냈다.
 
이날 방송에서 신성록은 지난 2010년과 2011년 ‘메르세데스’로 출연한 뮤지컬 배우 차지연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대표곡 ‘언제나 그대 곁에’를 함께 부르며 10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찰떡 같은 호흡으로 애절하고 감성 깊은 가창력과 연기력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신성록과 차지연이 부른 ‘언제나 그대 곁에’는 억울하게 누명을 쓴 에드몬드가 메르세데스와 헤어진 후, 서로 다른 곳에 있는 두 사람의 그리움이 담긴 곡이다. 예고 없이 이별을 마주한 에드몬드와 메르세데스가 연인을 향해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기도하는 이 곡은 많은 뮤지컬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꼽힌다.
 
‘집사부일체’의 멤버들은 ‘록몬테’ 신성록의 무대에 순식간에 집중하며 작품의 흡입력을 몸소 보여줬다. 신성록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애절한 연기력을 쏟아내며 이들은 무대가 끝나자마자 “정말 잘한다”, “무대를 지켜보다 소름이 돋았다”며 큰 박수와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신성록이 현재 출연하고 있는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장편 소설을 원작으로, 사랑과 배신, 복수 그리고 용서라는 다양한 인간의 감정을 섬세하고 화려하게 그려냈다. 작품 속 ‘권선징악’의 메시지는 남녀노소의 경계를 허물며 모든 관객들에게 통쾌함을 전해 큰 입소문을 이끌었다. 10주년을 맞은 이번 시즌은 한층 화려해진 무대와 아름다운 선율의 넘버, 그리고 황금 캐스팅 라인업으로 무대 예술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에드몬드 단테스/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에 엄기준, 카이, 신성록이 출연한다. 에드몬드의 사랑하는 연인으로, 메르세데스’ 역에는 옥주현, 린아, 이지혜가 캐스팅됐다. 메르세데스를 차지하기 위해 용서받지 못할 악행을 저지르는 에드몬드의 친구 몬데고 역으로는 최민철, 김준현, 강태을이 무대에 오른다.
 
한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18일 공연을 재개해 3월 7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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