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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영화픽] 당신의 마음도 '도굴' 할 거야

영화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고미술계 엘리트 큐레이터 윤실장(신혜선), 고분 벽화 도굴 전문가 존스 박사(조우진), 전설의 삽질 달인 삽다리(임원희)와 함께 땅속에 숨어 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 오락물이다. 

 

박정배 감독은 "선릉을 도굴하는 장면이 있는데, 안에서 실제로 촬영할 수 없기 때문에 실제의 80% 정도 되는 규모로 엄청 큰 세트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영화를 먼저 본 사람들이 실제 선릉에서 찍은 줄 알고 있더라. 리얼리티를 담아내고자 노력을 기울였다"고 했다. 

 

박정배 감독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신유진 미술감독은 "유물이 숨겨진 땅굴을 최대한 표현하기 위해 제작진은 다양한 종류의 흙을 직접 테스트하며 최적의 색감과 질감을 가진 흙으로 땅굴 세트를 만들었다"고 한다. "흙을 쓴 양을 생각해보면 5톤 트럭 100대 이상은 오지 않았을까"라며 땅굴의 리얼리티를 위한 노력을 설명했다.

 

 

영화 <도굴>은 소중한 우리 문화 유산을 찾기 위해 도굴하다 아이를 찾아내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 아이가 자라서 천재 도굴꾼이 된다. 도굴꾼으로 자란 강동구는 도굴을 위해 어쩌면 최대한의 장점인 입구를 찾는다. 어떤 환경에서도 입구를 찾아내어 쉽게 도굴해버린다. 그런 그가 윤실장의 눈에 띄어 다양한 의뢰를 받게 된다. 도굴해낸 문화유산을 본인이 바라는 가치를 책정해주니 훌륭한 조합이다. 

 

본인들의 최대한의 장기를 보여주는 곳이 바로 선릉 도굴이다. 

 

이제훈과 조우진, 임원희 등이 각자의 캐릭터를 살려 티키타카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도굴>을 추천한다. 

 

11월 4일 | 12세 이상 관람가 | 개봉 114분 | 박정배 감독 | (주)싸이런픽쳐스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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