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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영화픽] 배우들에게도 기묘한 이야기 '사라진 시간'

'사라진 시간'(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다니필름)은 개봉 전부터 배우 정진영이 감독을 맡는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그는 어렸을 때 부터 연출을 꿈꿨지만, 배우의 길을 걷다가 33여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감독으로서 꿈을 펼치게 되었다고 했다. 

 

 

'사라진 시간'은 의문의 화재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 형구(조진웅 분)가 지금까지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조진웅은 형사 형구 역을, 배수빈은 초등학교 선생님 수혁 역을, 정해균은 비밀을 품고 있는 마을 주민 해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배우 정진영 감독은 기존 영화의 틀에서 벗어나기 위해 예측할 수 있는 장르로 한정짓지 않다보니 마지막까지 다소 나해하기도 하다. 호로물로 시작하여 코데디, 멜로, 판타지, 미스테리까지 가다가 선문답으로 끝나고 말았다. 연기를 한 배우들 조차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고 촬영이 끝났다고 한다. 

 

영화를 다 보고 나가는 관객들 모두가 결론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길 바라는 정진영 감독은 "타인이 규정하는 삶과 자신이 바라보는 삶, 그 부조리한 간극 속에 놓인 한 사람의 고독과 외로움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날 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은 '사라진 시간'은 미스터리로 시작하지만 멜로 코미디 호러 판타지 등이 한데 뒤섞이며 독특한 감상을 안긴다. 한 분위기로 처음부터 끝까지 끌고 나가는 것은 아니지만 다소 묘한 재미에 집중하게 되고 엔딩 역시 자꾸만 곱씹게 된다.

 

조진웅 배우도 "지금까지 해왔던 작품들 가운데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유일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6월 18일 개봉예정. 상영 시간은 105분이며 15세 관람가.

 

정현주 기자 mongbug@newsinst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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