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연복, 허경환, 존박, 에릭,이민우, 이우형PD가 참석했다.
먼저 이우형PD가 정준영에 대한 질문에 LA 촬영 종료 후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하는 날 새벽에 소식을 접했고 샌프란시스코로 바로 출발을 해 정준영을 보지 못했고, 휴대폰 변경에 대해서도 모른다고 답했다. 그리고 정준영 노출분에 대한 편집에 대해서도 시간이 많이 걸리기는 했지만 다른 촬영 분량이 많아 방송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답했다.
이연복 셰프는 한국식 중화요리를 주제로 방송이 만들어졌음을 이야기 하면서 포크를 가지고 짜장면을 먹으면서 남은 짜장 소스의 야채 하나하나를 마지막까지 찍어먹는것을 보면서 짜장면이 전세계적으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답했다. 그리고 에릭에게 하나의 메뉴를 맡길 정도로 서로 합이 잘맞았다고 했다.
시즌 1인 태국편에 출연했던 이민우가 샌프란시스코 촬영을 위해 늦게 합류하는 과정에 같은 멤버인 에릭한테도 비밀로 하고 깜짝 출연을 했다고 말했다. 에릭은 촬영이 힘들어 이민우가 와줬으면 하고 메시지를 보내도 답장이 없어 서운했다고 말했는데 이민우가 그때 샌프란시스코에 오기 위해 비행기 안이어서 메시지를 못봤다고 말했다.
이미 삼시세끼를 통해 음식 솜씨를 뽐낸 에릭은 왼손잡이인 이연복 셰프의 완벽한 왼팔이 됐다고 자랑했다.
존박은 원어민 영어를 뽐내며 모든 고객 응대를 담당했다. 채식주의자가 많은 미국인들을 위해 상세한 안내문을 만들기도 하고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는것도 알았다고 말했다.
허경환은 구석에서 튀김 담당이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시청률 7.4%가 넘으면 시즌4에도 출연을 하겠다고 시청률 공약을 당당히 밝혔다.
한편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은 18일(목)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