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미쓰코리아' 4회에서는 지난 주 등장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모은 한국 농구 레전드 조니 맥도웰과의 글로벌 쿡스테이가 펼쳐졌다.
오늘 7일(일) 오후 4시 30분 방송되는 tvN 일요예능 '미쓰 코리아' 4회에서는 두 번째 호스트 조니 맥도웰의 '미쓰 푸드(그리워한 음식)'가 전격 공개됐으며, 무려 15년만에 한식을 먹게된 맥도웰과 그의 가족을 위해 멤버들은 어느 때보다열정적으로 한식 요리 대결에 뛰어들었다.
조니 맥도웰의 미쓰 푸드인 '한식 소고기 요리'를 만들기 위해 멤버들은 한고은, 신현준, 신아영 대 조세호, 광희, 돈스파이크 두 팀으로 나뉘어 좌충우돌 요리 대결을 펼쳤다. 본격 요리에 앞서 호스트의 입맛을 저격하기 위해서는 그의 식성을 아는것이 중요한 바, 맥도웰의 특이 식성 힌트를 걸고 게임이 펼쳐져 웃음을 선사했으며. 게임에서 이긴 팀은 힌트를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국 식당, 한국 마트는 커녕 전무후무한 한식 불모지인 미국 앨라배마에서 한식 재료를 공수하는 것 부터 큰 미션이었다는 후문. 두 팀은 고품질의 고기를 구입할 수 있지만 다소 부족한 양념과 부재료의 정육점과 다양한 양념과 부재료를 구비했지만상대적으로 한정된 육류를 판매하는 현지 마트 중 선택하여 방문한다. 과연 어떤 팀이 미쓰 푸드 한식 소고기 요리를 만들기에 적합한 재료를 구할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요리 대결에서 한 주방을 사용하게 된 두 팀은 서로를 견제하면서도 자신의 요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신개념요리 전문가 신현준의 히든 아이템인 번데기가 어떤 결과를 불러 일으킬 지 기대를 모았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맥도웰을 울컥하게 만든 영상편지의 주인공이 깜짝 공개되며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화면에서 시선을 떼지 못한 채 눈시울을 붉히던 맥도웰과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 또한 경쟁 상황도 잊고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이역만리 집-밥 교환 프로젝트 tvN '미쓰코리아'는 추억의 맛을 찾아주고 하룻밤 얻어 자는 '글로벌 쿡스테이(Cook stay)' 예능프로그램이다. 저마다의 이유로 한국을 떠났지만 여전히 한국의 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에게 한국 음식을 요리해주고 그의 집에서 하룻밤 머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담는다. 매주 일요일오후 4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