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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장나라, ‘명불허전’ 눈물의 여왕 역사를 다시 썼다! ‘명품 오열’ 베스트!


SBS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명품 황후 오열씬‘을 펼쳤다.


장나라는 종영까지 단 4회 남은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에서 황실의 천인공노할 비리에 당당하게 맞서는 황후 오써니 역을 맡아 혼신의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태황태후(박원숙) 죽음의 진실과 소현황후(신고은) 죽음의 비밀, 그리고 극악무도한 황실의 황제 이혁(신성록)과 태후 강씨(신은경)에 맞서 대항하며 ‘흑화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모습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하면서 ‘인생캐 경신’이라는 극찬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장나라는 지난 방송분에서 태황태후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유서를 확인하고 충격 속에 눈물을 쏟아내는, ‘70초 오열 엔딩’을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눈물을 주룩주룩 흘리며 감정을 폭발시켜 오열에 이르는 장나라의 명품 눈물 연기에 방송이 끝난 후에도 ‘역대급 오열 명장면’이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이와 관련 장나라의 ‘70초 오열 엔딩’을 비롯해 그간 안방극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던 장나라의 ‘극강 오열’ 명장면을 정리해본다.

 

◆ ‘명품 황후의 눈물’ 명장면 #1

- 태황태후의 충격적인 죽음의 진실을 알게 된 후 북받친 애절함 폭발 오열(48회)

황후 오써니(장나라)는 태황태후(박원숙)가 죽음에 이르렀을 때 가슴에 꽂혀있던 비녀가 태후 강씨(신은경)의 것임을 밝히고자 황실 기록실로 들어갔다가 태황태후의 유품 상자에 숨겨져 있던 진짜 유언장을 발견했다. 태황태후는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손자 이혁(신성록)과 며느리 태후를 단죄하고, 썩어빠진 황실의 폐단을 끝내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오써니에게 유서를 남겼고 이를 읽어 내려가던 오써니는 충격적인 내용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더욱이 태황태후 죽음에 담겼던 진실과 태황태후가 자결할 수밖에 없었던 유의를 되새긴 오써니가 처참한 심정으로 오열을 폭발시키면서, “이렇게 원통하게 가신 거예요? 저 사람들 절대 용서 안해요! 이 황실 제가 무너뜨릴 거예요. 반드시!”라고 복수에 대한 의지를 되새겨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 ‘명품 황후의 눈물’ 명장면 #2

- 황제 이혁의 광기 폭발, 살벌한 위협 앞에서도 흔들림 없는 분노의 눈물 뚝뚝(47회)

궁인의 증언이 들어있는 녹음기를 확인하던 오써니는 태황태후와 황태제 사건과 관련해 증거를 모아놓았던 비밀금고가 비어있자 화들짝 놀랐다. 이어 이혁이 들어와 비밀금고 안에 있던 오써니의 증거물들에 불을 붙이자, 오써니는 “이런다고 내가 포기할 것 같아? 어떻게든 다시 찾아낼 거야! 네가 한 짓, 태후가 한 짓, 다 밝혀낼 거라고!”라며 격분을 터트렸다. 광기가 폭발한 이혁이 증거가 사라졌으니 포기하라고 하자, 오써니는 “니가 이렇게 하니 더 오기가 생기는데. 기대해 다 까발려 줄테니까!”라면서 이혁의 비겁함에 분노하며 눈물을 떨궜다. 특히 “황제는 무슨 짓을 해도 죄가 없다는 그 오만함 내가 분질러 줄게”라며 울분을 쏟아내는 오써니에게 다가온 이혁이 오써니의 목을 조르자, 오써니 역시 이혁의 목을 조르면서 충격의 오열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 ‘명품 황후의 눈물’ 명장면 #3

- 황제와의 결혼이 살인의 알리바이였음을 알게 된 각성의 절규(19회)

태황태후를 죽인 범인으로 몰린 오써니는 나왕식(최진혁)에게 구출돼 변백호(김명수)와 황실 밖으로 나가게 됐던 터. 수배중인 오써니는 변장한 채 변백호와 함께 나왕식의 엄마 백도희(황영희)가 죽은 장소로 갔고, 이때 변백호는 이혁이 오써니의 뮤지컬 공연장에 나타난 날, 비취도에서 백도희를 죽이고는 오써니를 알리바이로 만들었다는 잔인한 진실에 대해 밝혔다. 원했던 원치 않았던 황후가 나왕식 엄마의 뺑소니 사건을 덮어버렸다는 것. 잠시나마 행복했던 황제와의 혼인이 거짓임을 알게 된 오써니는 “내 결혼이 남의 가정 박살내는 데 쓰였네요. 처음부터 이용당하는지 모르고...어떡해요”라면서 주저앉아 절규했고, 황제의 악행에 각성하는 모습으로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제작진 측은 “장나라는 증폭된 감정을 한 번에 터트리는 오열부터, 참아온 감정을 눈물방울에 담아내는 눈물 연기까지 최고의 장면들을 선사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장나라의 눈물 연기가 펼쳐질 때마다 눈시울을 붉히는 스태프들도 많다. 누구보다 섬세한 감정선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장나라로 인해 극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SBS ‘황후의 품격’ 49, 50회 분은 오는 20일(수) 밤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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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년 연속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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