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비서 오진심(유인나 분)은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과 우연히 만난 권정록의 절친 유여름(손성윤 분) 사이를 질투했다.
이날 권정록, 오진심은 검찰청에 갔다가 우연히 그곳에서 유여름(손성윤 분)을 만났고 세 사람은 커피를 마시게 됐다. 권정록은 유여름에게 평소와 다른 편안함을 보였고, 한없이 다정한 모습에 오진심은 질투심을 느꼈다 이에 오진심은 "두 분이 진짜 친하신가 보다"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유여름은 "대학 때부터 붙어다녔다"고 말했다. 권정록은 "셋이다. 김세원까지"라고 설명했다
이후 오진심은 권정록을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추위 별로 안 탄다. 겨울 좋아한다"는 권정록의 말에 "여름 좋아하는 거 아니냐"면서 유여름을 질투하는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특히 권정록에게 "왜 그렇게 웃음이 헤프냐. 자꾸 보니까 변호사님이랑 웃는 거랑 안 어울린다"며 "그만 좀 웃어라"고 화를 냈다. 권정록은 "왜 저러지"라며 의아해 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유인나)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