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MBC 새 수목극 ‘신입사관 구해령’ 출연 제의를 받았다.
이에 7일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차은우가 ‘신입사관 구해령’의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차은우가 출연을 결정하게 된다면 지상파 미니시리즈 첫 주연을 맡게 된다. 지난해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통해 성공적인 첫 주연 신고식을 펼쳤던 차은우가 지상파에서도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 호흡을 맞추게 될 신세경과의 로맨스에도 주목되고 있다.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19세기를 배경으로 인턴 여사관들의 궁궐 생존기와 더불어 도원대군 이림과 구해령의 로맨스가 그려지는 작품이다.
차은우는 극중 도원대군 이림 역을 제안 받았다. 이림은 고독한 왕자이지만 궐 밖에서는 인기 절정의 연애 소설가로 이중 생활을 펼치는 인물이다. 앞서 구해령 역으로 신세경이 물망에 올랐다.
한편, ‘신입사관 구해령’은 안판석 PD의 신작이자 한지민, 정해인 주연의 ‘봄밤’ 후속으로 오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