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과 현빈의 열애설이 또다시 불거졌다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협상>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분을 맺었다. 영화 개봉 당시,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영화 무대인사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춰지면서 잘 어울리는 한쌍의 커플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이 연애의 가능성을 짚어보기 시작하면서 열애설의 싹을 틔웠다.

현빈과 손예진은 최근 연이어 두 번이나 열애설에 휩싸였다. 첫 번째 열애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 때문이었다. 한 누리꾼은 현빈과 손예진이 미국에서 함께 여행을 즐기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고, 이 글을 통해 현빈이 손예진, 그리고 손예진의 부모님과 함께 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빈과 손예진 측은 각각 다른 이유로 해외에 체류 중이라고 밝히며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현재 두 사람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현빈과 손예진은 여전히 미국에 체류 중으로 일정을 소화 중이다. 현빈의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 측은 "현빈이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업무상으로 해외에 나가 있다"고 말했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손예진은 여행을 갔다. 촬영이 없을 때는 자주 외국에 나가는 편"이라고 밝혔다.

미국 현지에서 현빈과 손예진이 함께 있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은 두 번째 열애설을 불러왔다. 공개된 사진속에서 혀현빈과 손예진이 미국의 한 슈퍼마켓에서 쇼핑을 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이에 대해 양측은 "미국에서 만난 건 맞다. 마트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갔는데 두 사람이 연예인이라 둘만 찍힌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이 열애설을 극구 부인함에도 누리꾼이나 온라인 상으로는 열애 사실을 기정사실화하는 해프닝이 벌어지면서 이틀 연속 열애설이 실검을 차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