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수가 오늘(14일) 결혼식을 올린다.
작년 11월 말 박해수는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박해수가 내년 1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예비 신부는 6살 연하의 일반인"이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배우 박해수는 2007년 데뷔해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안나푸르나', '유도소년', '남자충동' 등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해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현재는 차기작 영화 '사냥의 시간', '양자물리학' 등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해수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1년 동안 교제해온 6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동안 사랑을 키워오다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들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오랜 친구이자 배우 이기섭이, 축가는 성경 모임을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들과 울랄라세션 박광선이 맡을 예정이다.
한편, 두 사람은 몰디브 클럽메드로 신혼여행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