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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빙의' 영(靈)은 맑은데 불량한 형사 송새벽, '포복절도+스릴' 동시에 잡았다!

-긴박한 추격전 끝에 잡은 범인이 빗자루? 기대만발 송새벽 연기!


오늘 (7일) ‘빙의’ 송새벽의 캐릭터 티저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맑은 영(靈)’과 ‘불량 형사’, 전혀 공존할 것 같지 않은 두 캐릭터가 100% 이해되는 짧지만 임팩트있는 내용이 담겼다.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빙의’는 영이 맑은 불량 형사 강필성(송새벽)과 강한 영적 기운을 가진 영매 홍서정(고준희)이 사람의 몸에 빙의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악한 영혼을 쫓는 영혼추적 스릴러로 오늘(7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박진감 넘치는 배경음악과 함께 “우리가 언제 팩트만 보고 수사했냐?”라며 등장한 강필성(송새벽)이 주인공이다. 확신에 찬 그의 눈빛엔 이미 범인을 알아챘다는 자신감이 배어 나오고, 곧바로 범인으로 보이는 누군가를 쫓기 시작한다.
 
긴박한 추격전 끝에 결국 범인의 손목에 수갑을 채우는데 성공한 필성. 한 숨 고르고 있는 그의 앞에 의아한 표정을 한 서정이 나타난다. “강형사님 지금 여기서 뭐하세요?”라며. “아 보면 몰라유. 범인 잡잖수”라며 투덜대는 것도 잠시, 필성은 자신이 잡은 범인을 보고 혼비백산한다. 분명 사람 손목에 수갑을 채웠는데, 덩그러니 놓여있는 빗자루 때문이었다.
 
“와 이거 뭐야!”라며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아 수갑이 걸려 있는 빗자루를 응시하는 필성. 여전히 믿기지 않는 듯, 놀란 얼굴이 클로즈업 되며 ‘영이 맑은 불량 형사 강필성’이란 문구가 뜬다.  스릴넘치는 맹추격에서 왠지모를 웃음을 터뜨리게 만드는 장면에서 송새벽이 보여준 찰떡같은 표정과 불량스런 몸동작은 그의 캐릭터를 이해하는 데 그만이었다.
 
‘웃음’과 ‘스릴’을 동시에 잡은 드라마 ‘빙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제작진은 “강필성은 송새벽만이 표현할 수 있는 인물이다.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은 100% 그 이상이다”라며 “독특한 강필성의 캐릭터가 티저 영상을 통해 베일을 벗으며 드라마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한계 없는 송새벽의 활약상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빙의’, 오는 2월13일 수요일 밤 11시 OCN 처음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