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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용수 간암말기, 한지일 "위독한줄도 모르고.." 눈물보여



하용수 간암말기 소식에 한지일이 쾌유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4일 하용수와 친분이 있는 영화배우 한지일에 의하면 하용수가 경기 양주시의 요양병원에서 간암 말기 투병 중으로 전해졌다.하용수는 1969년 TBC 7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해, 영화 '혈류'를 시작으로 '깊은 사이', '별들의 고향', '남사당', '게임의 법칙' 등에 출연했다.


이후 영화 의상을 담당하던 그는 1992년 제30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의상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1990년대에는 연예기획자로도 활동하며 이정재를 비롯해 최민수, 이미숙, 예지원, 주진모 등을 발굴해 '미다스의 손', '스타 제조기' 등으로 불렸다.


하용수는 건강상태가 악화되자 지난달 초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12월 말에 한 요양병원으로 옮겼다. 한지일은 "지난해 6월 윤복희 선배의 공연(뮤지컬 '하모니')을 함께 보러 갔다. 11월에는 모임에서도 만났다"며 "그가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서울대병원을 찾아갔다. 그때 하용수가 내가 가져간 과자를 두어 개 먹어서 주변사람들이 반겼다. 뒤에 알고 보니 당시 몸이 안 좋아 식사도 전혀 못할 정도로 먹는 것이 힘들었는데 우정 때문에 일부러 맛있게 먹어준 것"이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훔쳤다.

 

이어 한지일은 "하용수는 좋은 친구이자 연예계 동료다. 부디 훌훌 털고 일어나 나와 함께 우리 세대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용수는 특히 지난해 1월 개봉한 영화 '천화'에서 치매 노인 역을 맡아 여전한 연기 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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