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불후의 명곡’ 도합 경력 87년의 레전드 조항조와 김범룡이 최고참 절친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낸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무려 62주 동시간 1위로 ‘土불후천하’를 이어가고 있는 최강 예능 프로그램. 오늘(16일) 방송되는 649회는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특집’이 전파를 탄다. 이번 특집 최고참 절친으로 출연한 조항조X김범룡은 경력 도합 87년의 위엄을 자랑하며 토크대기실을 쥐락펴락한다. 특히, 앞서 방송된 ‘故 손목인 편 – 전설 전쟁’에서 각각 1, 2부의 우승 트로피를 휩쓴 조항조와 김범룡의 조합에 후배들은 ‘1등끼리 만난 비즈니스 팀’, ‘반칙 조합’이라며 푸념을 늘어놓는다. 후배들의 앓는 소리에 손사래를 친 조항조는 김범룡을 절친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기획-연출력이 좋아서 편하게 맡기려고 했는데, 한 이틀 신경 쓰더니 중국 가서 문자도 안 받더라”고 폭로한다. 이번 무대의 기획과 연출, 퍼포먼스 등에 대한 조항조의 질문에 김범룡은 ‘무슨 퍼포먼스냐, 퍼포먼스는 애들이나 하는 거고 우린 실력으로 하자’고 말했다며 한껏 여유를 부렸다는 후문. 최고참 절친의 ‘스웨그’는 계속됐는데, 김범룡은 ‘우승
곽.빠.원의 ‘지구마불 세계여행2’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된다. 오늘 16일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에서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의 시즌2 여행 시작을 알리는 주사위 굴리기 현장이 공개된다. 이들의 예측불허 어드벤처가 시작될 첫 나라는 어디일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지구마불2’ 첫 주사위를 던지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곽.빠.원(곽튜브, 빠니보틀, 원지)은 근황을 나누며 반갑게 인사한다. 그중 곽튜브는 오랜만에 만난 김태호 PD를 ‘아버지’라고 부르며 “친정에 온 기분이다. 아버지도 계시고”라며 애정을 표현한다. 이어 진짜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서는 “우리 아버지는 내가 뭐 하는 사람인지도 모른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 인사를 마치고, 곽.빠.원 앞에 신상 보드판이 등장한다. 시즌1때보다 높아진 퀄리티와 영화 ‘쥬만지’에서 튀어나온 듯한 디자인이 세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더해 세계 각국의 관광청, 여행잡지 에디터, 타 여행 크리에이터들 등 공신력 있는 여행 전문가들의 추천을 받아 채워진 32개국이 앞으로 펼쳐질 여행을 기대하게 한다. 특히 곽.빠.원의 동료
MBC ‘원더풀 월드’에서 김남주가 자신이 살해한 오만석의 아내가 있는 병실에서 차은우와 조우해 숨 막히는 엔딩으로 심박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에 ‘원더풀 월드’ 5회 시청률은 최고 11.1%, 수도권 10.2%, 전국 9.9%를 기록,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며 주말 드라마 대전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는 3번째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임과 동시에 동 시간대 1위는 물론, 수도권 가구 기준 금요일에 방영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하며 파죽지세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지난 15일(금)에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기획 권성창/연출 이승영, 정상희/극본 김지은/제작 삼화네트웍스) 5회에서는 은수현(김남주 분)이 남편 강수호(김강우 분)의 불륜 사진에 적힌 사이트 주소를 통해 자신이 죽인 권지웅(오만석 분)의 아내 김은민(강명주 분)이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사실을 알게 된 가운데, 은민의 병실에서 권선율(차은우 분)과 마주하는 상황이 펼쳐지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했다. 수현은 혜금과 함께 호텔 방에 들어간 수호에게 ‘당신 지금 누구랑 있는지 알아’라는 문자를 보내 수호를 얼어붙게 했다. 이어 혜금의 집으
SBS '재벌X형사' 안보현의 본가에서 시신이 발견돼 파란을 예고한다. 최고 시청률 14.2%, 수도권 시청률 11.0%로 신작 드라마들의 공세 속에서도 굳건히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하고 있는 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연출 김재홍/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이엔엠, 비에이 엔터테인먼트)가 클라이맥스 돌입과 함께 갈수록 뜨거운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12화, 닐슨코리아 기준) 오늘(15일) 13화 방송을 앞둔 가운데 '재벌X형사' 측이 진이수(안보현 분)의 본가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망 사건 현장에 직접 출동한 '강력 1팀'의 모습을 스틸로 선 공개해 흥미를 치솟게 한다. 지난 12화 방송에서는 이수의 부친인 한수그룹 회장 진명철(장현성 분)의 저택에서 수상한 사건이 벌어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야심한 밤, 복부에서 피를 철철 흘리는 한 남성이 진회장의 저택을 찾아와 남몰래 담장을 넘고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다가 그대로 숨을 거둔 것. 이에 사망한 남성의 정체가 누구인지, 또 그가 죽어가면서도 진회장의 저택을 찾아온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 상황이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이수와 강현(박지현 분), 준영(
‘닥터슬럼프’ 박형식의 깜짝 청혼은 성공할까.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 제작 SLL·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이 15회 방송을 앞둔 15일, ‘우늘커플’ 남하늘(박신혜 분)과 여정우(박형식 분)의 설레는 눈맞춤을 포착했다. 두 사람의 애틋한 분위기가 여정우의 프러포즈(?) 결말을 더욱 궁금케 한다. 지난 방송에서 남하늘은 몸담고 있던 마취과에서 전임 교수를 제안받아 제자리로 돌아갔고, 여정우는 가족보다 더 가족처럼 믿고 따르던 민경민의 빈자리에 복잡미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남하늘이 다시 의사 가운을 입으며 얼굴 볼 새 없이 바빠지자, 여정우는 “너랑 같이 있으려고 내가 아주 큰 결심을 했어”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수술 협진을 제안했다. 하지만 사실 여정우는 남하늘에게 건넬 반지를 준비했고, 그의 ‘결심’이 프러포즈였음을 짐작게 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왠지 긴장한 표정으로 반지 케이스를 건네는 여정우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옥탑방 침대 위에 나란히 걸터앉아, 손을 잡고 눈을 맞추는 두 사람의 기류도 심상치 않다. 앞선 예고편에서 “너도 내 가족 할래?”라는 남하늘의 한 마디에 감동한 여정우. 가장 찬란한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에서 유일무이 귀객 전문 사진사의 옷을 입은 주원이 한계 없는 변신의 폭을 또 한번 입증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연출 송현욱, 극본 김이랑,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슬링샷 스튜디오, 씨제스 스튜디오)에는 안방극장에서 흔치 않은 독특한 캐릭터가 등장,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사로잡았다. 그는 바로 귀객이 생애 마지막으로 가져가고 싶은 단 하나의 기억을 사진으로 찍어주는 귀객 전문 사진사 서기주(주원). 아픈 자식을 살리기 위해 살아서는 갈 수 없는 저승에서 사자의 물건인 사진기를 목숨 걸고 훔쳐온 조상 서남국(박병은)의 업보로 서씨 집안 자식들은 대대손손 사진관을 물려 받으며 죽은 자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귀객 전문 사진사의 운명을 타고나게 됐다. 더군다나 서른 다섯 살을 넘기지 못한다는 단명의 저주까지 물려 받았으니 귀(鬼)묘한 기주의 삶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기주는 겉보기엔 까칠한 사진사였다. “대한민국 주당 법적 근로시간은 52 시간이다. 내 법적 공휴일 정도는 지켜야겠으니까 귀객님께 기다리시라고 해!”라고 ‘워라밸’을 외쳤고, 달걀귀신, 몽달귀신, 그리고 처녀귀신보다 무
KBS ‘불후의 명곡’에 트로트 절친들이 대거 출격한다. 총출동한 선후배들이 특유의 입담을 터트릴 것으로 예고되면서 기대감이 치솟는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무려 62주 동시간 1위로 ‘土불후천하’를 이어가고 있는 최강 예능 프로그램. 오는 16일(토) 방송되는 649회는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특집’이 전파를 탄다. 이번 특집은 ‘21세기 레전드 3부작’에 이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 절친들이 총출동한다. 평소 돈독한 친분과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찐 절친’부터 우승 트로피를 노리는 ‘비즈니스 절친’까지 한 자리에 모여 트로트 최강전을 펼친다. 총 2부에 걸쳐 예정된 특집인 만큼 화려한 트로트 스타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조항조X김범룡을 비롯해 최진희X정미애, 김용임X김태연, 한혜진X신유, 박구윤X김의영, 손태진X신성X에녹, 은가은X강혜연, 나태주X김수찬, 박현호X김중연, 황민우X황민호 등 총 21명에 이르는 트로트 가수들이 출격한다. 특히, 도합 경력 87년의 최고참 절친 조항조X김범룡을 비롯해 트로트 형제 황민우X황민호까지 다채로운 조합을 선보이며 보는 즐거움이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이번 특집은 트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샤이니 키가 설레는 마음을 품은 채 꼼데&가르송과 첫 솔로 캠핑에 도전한다. 그러나 캠핑장에 도착하자마자, 예상하지 못한 함박눈에 “3월인데..?”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늘(15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에서는 첫 솔로 캠핑에 나선 키의 일상이 공개된다. 무지개 회원들을 통해 캠핑을 처음 접하고, 호기심을 갖게 된 키가 생애 첫 솔로 캠핑을 떠난다. “처음이라 설레고 들떠요~”라며 캠핑 갈 때 타고 갈 자동차까지 렌트한 키. 봄 날씨를 기대한 키는 캠핑장에 도착하자마자, 함박눈이 쏟아지는 광경에 당황한다. 캠퍼가 한 명도 없어 적막함이 흐르는 캠핑장. 그는 시작부터 불길함(?)을 느낀다. “절대 부족해선 안 된다”라는 여행 신조를 가진 ‘파워J’ 키의 캠핑 짐 스케일이 감탄을 유발하는 가운데, 마치 피난을 떠나는 듯 리어카까지 동원한 광경은 놀라움을 자아낸다. 본격적인 캠핑을 시작하기도 전에 진이 빠진 키는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라면을 끓인다. 첫 솔로 캠핑 메뉴로 ‘토마토라면’을 완성한 그는 신들린 먹방을 펼친다
‘7인의 부활’ 악의 공동체를 뒤흔들 새로운 단죄자가 등판한다. 오는 3월 29일(금)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연출 오준혁·오송희,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측은 14일 카리스마 폭발하는 ‘편성 ID’ 영상을 공개, ‘퀸순옥 유니버스’의 강렬한 부활을 알렸다.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린다. 완벽하게 재편된 힘의 균형 속 새로운 단죄자의 등판과 예측 불가한 반전의 변수들이 또 어떤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시즌 2에 대한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막강한 권력을 거머쥔 ‘절대악’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와 ‘악’의 공동체가 무너지는 방식, 지옥에서 돌아온 민도혁(이준 분)이 맞이할 변화가 무엇일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가 쏠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편성 ID 영상은 “니들 중에 메두사가 있어. 누구야? 메두사가”라는 매튜 리의 날 선 분노로 시작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앞서 민도혁에게 접근해 비밀공조를 지시하는 ‘메두사’의 실루엣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한 바, 운명 공동체로 똘똘 뭉친 악인들 속 메두사를 찾는 매튜 리의 예리한 눈빛이 긴장감을 자
‘닥터슬럼프’ 박신혜, 박형식이 최종회를 앞두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 제작 SLL·하이지음스튜디오)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남하늘(박신혜 분)과 여정우(박형식 분)는 인생 암흑기 속 서로가 서로에게 빛을 비추며 거듭되는 불행과 위기에도 행복을 심폐 소생해 나가는 중이다. 두 사람의 평범한 일상을 무너뜨린 슬럼프와 번아웃, 이제는 그리 특별하게 느껴지지도 않는 이 ‘마음의 병’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공감을 자아냈다. 그리고 시청자들은 나 혹은 주변 사람과 별반 다를 것 없는 그들을 응원하기도, 때로는 그들에게 위로받기도 하며 함께 웃고 울고 설렜다. 이처럼 회를 거듭할수록 과몰입을 유발한 ‘닥터슬럼프’의 중심에는 박신혜, 박형식이 있었다. 11년 만에 재회한 두 배우는 완벽한 연기 호흡과 눈부신 케미스트리로 연일 호평을 이끌었다. 이에 박신혜, 박형식은 종영을 앞두고 아쉽고도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먼저 박신혜는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갔다. 많은 분들이 하늘과 정우에게 공감해 주시고, 작가님의 글을 통해 위로와 위안을 얻으신 것 같다. 한편으로 이들과 같은 감정을 공유하
‘신상출시 편스토랑’ MZ살림박사 남윤수가 돌아온다. 3월 15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반가운 얼굴이 등장한다. 바로 '편스토랑' 최연소 편셰프이자 MZ살림박사 남윤수가 그 주인공. 남윤수는 지난 ‘편스토랑’ 첫 출연 당시 살림 만렙 일상을 공개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남윤수가 3개월만에 찾은 ‘편스토랑’에서 또 어떤 매력을 발산할 지 주목된다. 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서 남윤수는 전매특허 심쿵 보조개 미소를 날리며 인사했다. 이에 MC붐과 한해는 "싱그럽다"며 형아 미소로 남윤수를 맞이했다. 이어 남윤수의 VCR이 공개됐다. 이번 VCR에서도 남윤수는 간만에 쉬는 날에도 변함없이 바쁜 집돌이의 일상을 보여줬다. 새벽까지 드라마 촬영을 하고 왔음에도 아침 일찍 싱그러운 미소와 함께 일어나더니 이불 빨래를 시작한 것. 심지어 무거운 이불을 욕조에 넣고 직접 발로 밟으며 빨래하는 남윤수의 모습에 ‘편스토랑’식구들 모두 혀를 내둘렀다고. 남윤수는 이불 빨래에 대한 자신의 깐깐한 철학(?)을 공개해 웃음을 주기도. 한편, 빨래하는 남윤수의 큰 키와 성난 팔근육이 어김없이 시선을 강탈해 ‘뭘 찍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