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데몬’ 김유정, 송강 운명의 룰렛이 행복에 멈췄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빈지웍스) 최종회에서 도도희(김유정 분)와 구원(송강 분)이 반복된 운명의 불행을 끊어내고 해피엔딩을 맞았다. 서로에게 파괴자이자 구원자로, 함께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가는 두 사람의 엔딩은 마지막까지 특별하고도 뭉클했다. 최종회 시청률은 평균 3.7%를 기록, 순간 최고 시청률은 5.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다. 타깃 2049 시청률은 1.4%를 나타냈다. 이날 도도희는 한없이 무너져 내렸다. 도도희는 구원이 사라진 세상을 견디기가 힘들었고, 또다시 자책했다. 어김없이 크리스마스 날이 밝았다. 여전히 혼자인 도도희는 어느 바닷가를 찾았다. 도도희가 구원에게 말을 건네듯 “나랑 계약하자, 정구원. 내 소원은 네가 돌아오는 거야”라며 소원을 빌자 높게 파도가 쳤다. 신비한 물의 터널이 도도희를 감싸는 순간,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도도희 앞에 구원이 나타난 것. 두 사람의 애절한 사랑을 지켜본 노숙녀(차청화 분)가 구원이 내기에서 이긴 대가로 그를 부활시켜 준 것이었다. 그렇게 도도희와 구
‘1박 2일’ 유선호가 자신의 행동에 자책한다. 오늘 14일(일) 저녁 6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이한치한 동계올림픽’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혹한기 야외 취침을 피하기 위한 예능 국대들의 세기의 맞대결이 성사된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국대 유니폼으로 의상을 갈아입고 체육관으로 이동, 비장한 자세로 잠자리 복불복을 실시한다. 이들은 미션 시작도 전부터 진짜 국가대표가 된 듯 “누구냐 나의 상대가”, “다 들어와!”라고 말하는 등 남다른 각오로 웃음 포인트를 겨냥한다. 특히 이번 잠자리 복불복은 올림픽 영웅들과 관련된 경기로 3대 3 팀전으로 이루어지는데, 팀 배정은 멤버들의 결정이 아닌 제작진의 전력 분석 끝에 나누어진다고 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실내 취침의 여부를 크게 좌지우지할 수 있는 미션이 본격 시작되고 ‘힘’의 강자 문세윤과 ‘지구력’ 강자 나인우의 허벅지 씨름이 벌어진다. 올림픽을 방불케 하는 이들의 치열한(?) 대결에 현장 분위기는 후끈 달아오르고, 땀과 열정으로 팀 운명이 결정되던 멤버들 앞으로 ‘스켈레톤 고스톱’이 연이어 등장한다. 하지만 이번 게임에는 특별한 룰이 있는데 라인 맨
JTBC ‘웰컴투 삼달리’에서 침묵 속에 피워온 지창욱의 사랑이 ‘짝사랑’을 선언한 신혜선의 마음을 돌렸다. 이들의 사랑은 더욱 단단해졌고, 쉬이 가늠할 수 없는 그 사랑의 깊이에 안방극장에는 감동의 파도가 밀려왔다. 시청률은 수도권 10.4%, 전국 9.3%를 기록, 주말 미니 시리즈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지난 1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 제작 MI, SLL) 13회에서 ‘거대한 벽’ 상태(유오성)와 마주한 삼달(신혜선)은 그를 절대 이길 수 없음을 다시금 깨달았다. 삼달에겐 부모님과 자매들까지 있었지만, 용필(지창욱)에겐 아빠 상태뿐이었다. 그걸 뻔히 알면서 용필을 자신 옆에만 둘 수 없었다. 용필이 하나 밖에 없는 아빠와 사이가 틀어지는 걸 볼 수 없는 삼달은 결국 “죽을 때까지 짝사랑만 할게”라며 아프게 물러섰다. 8년 전 삼달의 이별 통보가 상태 때문이었다는 걸 알게 된 용필은 부자가 해결해야 할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기로 했다. 그래서 “두 번 다시 안 할 거야. 그 놈의 짝사랑”이라며 짐을 싸 들고 다시 집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삼달 가족과 함께 찍은 어렸을
‘마이 데몬’ 송강이 김유정의 곁을 떠났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빈지웍스) 14회에서는 도도희(김유정 분) 부모 죽음에 숨겨진 비밀을 마주한 도도희와 구원(송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희부(김영재 분)가 구원의 계약자였다는 사실은 도도희를 충격에 빠트렸고, 운명을 받아들인 구원이 도도희를 놓아주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4회 시청률은 평균 3.7%를 기록, 순간 최고 시청률은 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다. 이날 노석민(김태훈 분)은 행방불명됐다. 구원은 도도희의 목을 조르며 폭주하던 노석민을 단숨에 제압했고, 상황이 역전되며 위기에 몰린 노석민은 스스로 건물 아래로 투신했다. 한편, 김세라(조연희 분)는 경찰서로 향해 노석민의 만행을 모두 고발했다. 이에 주천숙(김해숙 분) 회장을 살해한 범인이 노석민이었다는 진실이 세상에 알려졌고, 그의 시신은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 도도희는 노석민의 죽음에 의구심이 들었지만, 구원은 노석민이 있는 곳으로 순간이동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며 안심시켰다. 그러나 노석민이 남긴 의미심장한 이야기는 도도희의 머릿속을 어지럽혔다. 도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태계일주3)’ 기안84, 빠니보틀, 덱스가 ‘마다가스카르 근육맨’이 맨손으로 돌리는 관람차에 탑승한다. 상상을 뒤집는 ‘마다랜드’의 클라스에 놀란 세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 가운데, 도파민이 폭발한 스릴 만점 현장에 기대가 쏠린다. 오늘 14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연출 김지우, 이하 '태계일주3') 7회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가 안치라베의 작은 놀이 공원을 찾은 모습이 공개된다. 안치라베에서의 첫 여정을 시작한 세 사람은 심상치 않은 놀이 공원을 보고 충격에 휩싸인다. 마다가스카르의 근육맨들이 온몸을 활용해 돌리는 수동 관람차를 발견한 것. 이에 기안84는 “마다가스카르는 놀이 공원도 100% 근육 시스템”이라며 눈을 떼지 못한다. 놀이 공원에 들어간 세 사람은 먼저 회전목마에 오른다. 이어 귀여운 ‘마다 어린이들’이 탑승하고 회전목마가 만석이 되자 갑자기 돌기 시작한다. 어릴 적 놀이터에 있던 추억의 ‘뺑뺑이’를 떠오르게 만드는 수동 회전목마의 승차감은 과연 어땠을 지 기대가 모인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대망의 관람차에 직접 탑승한 세 사람의
가수 에일리가 전국 팬들과 연말연시를 함께한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료했다. 9일 에일리는 소속사를 통해 "'에일리언'(팬덤명)과 전국의 관객분들 덕분에 이번 전국투어도 성황리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음악으로 여러분께 행복을 전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일리는 지난 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아이 엠 : 컬러풀 / I AM : COLORFUL' 공연을 끝으로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시작해 9개 도시(서울·부산·울산·창원·청주·인천·광주·대구·부천)에서 진행된 전국투어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이날 '보여줄게', '가르치지마'로 공연의 포문을 연 에일리는 '손대지마', '노래가 늘었어',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U&I' 등 대중에게 익숙한 곡들을 쉼 없이 선보여 히트곡 퀸 다운 무대를 이어갔다. 이어 'RA TA TA'(라 타 타), 'Big It Up'(빅 잇 업), 'Headlock'(헤드락), '너나 잘해' 등 댄스 무대를 이어간 에일리는 지친 기색 없이 파워풀한 가창력과 춤 실력을 뽐내며 남다른 '소울 디바' 클래스를 입증했다. 에일리 공연을 대표하는 '무반주 라이브'도 눈길을 끌었다. '무반주 라이브'는
신예 보이그룹 파우(POW)가 다채로운 활약으로 컴백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파우(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는 오는 18일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 홀(Verti Music Hall)에서 열리는 ‘K-GALAXY 2024’(K-갤럭시 2024)에 참석해 2024년 첫 해외 공연을 선보인다. ‘K-GALAXY 2024’는 문화적 장벽을 허물고 다양한 국가의 팬들을 하나로 모으는 K-POP의 다양성과 글로벌 영향력을 기념하는 콘서트다. 파우와 함께 비아이(B.I), 레디(Reddy), 리오(LEO)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25일 컴백을 앞둔 파우는 먼저 ‘K-GALAXY 2024’ 공연으로 팬들과 만난다. 앞서 파우는 미국 그래미 뮤지엄의 인기 온라인 퍼포먼스 시리즈 ‘글로벌 스핀 라이브’(Global Spin Live)를 비롯해 뉴욕패션위크, 태국 ‘옥토팝 페스티벌’,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 네이버스콘 등에 잇달아 참여하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해왔다. 이번 ‘K-GALAXY 2024’에서는 어떤 무대와 활약으로 팬심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높아진다. 이와 더불어 파우는 지난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패션 매거진 나일론
그룹 아스트로(ASTRO) 멤버 겸 배우 차은우(판타지오 소속)가 첫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9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차은우가 2024년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첫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라며 "특히 2월 1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인 첫 팬 콘서트에서 솔로 앨범의 수록곡 무대 최초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차은우는 지난 2018년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OST 'Rainbow Falling(레인보우 폴링)'으로 첫 솔로곡을 발표했다. 이후 '기억해줘요', 'Love so Fine(러브 소 파인)', 'Don't Cry, My Love', 'Focus on me(포커스 온 미)' 등 다수의 작품 OST를 가창한 바 있지만,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건 데뷔 8년 만에 처음이다. 연기, 예능, 가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차은우가 데뷔 첫 솔로 앨범으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차은우는 오는 10일(수) 최종회를 앞둔 MBC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수학 선생님 진서원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오는 3월 방영 예정인 MBC
8TURN(에잇턴)이 모두를 깜짝 놀랄 만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온다. 8TURN(재윤, 명호, 민호, 윤성, 해민, 경민, 윤규, 승헌)은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STUNNING(스터닝)'을 발매한다. 'STUNNING'은 남다른 자신감으로 세상을 놀라게 할 여덟 소년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8TURN은 이번 앨범을 통해 꾸미지 않아도 흘러넘치는 8TURN만의 멋과 한계 없는 자신감을 노래하며 업그레이드된 역량을 증명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RU-PUM PUM(러펌펌)'은 중독성 강한 바운스 속에 끊임없이 커져가는 에너지가 강렬한 임팩트를 주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멤버 윤규와 승헌이 작사에 참여해 무한한 성장과 역량에 대한 강한 확신을 전하며 한층 더 8TURN다운 곡을 완성해 냈다. 이외에도 에너제틱한 힙합과 감미로운 알앤비 보컬 사운드의 조화가 8TURN의 패기에 한층 힘을 싣는 'THE GAME(더 게임)', 모던한 비트와 긴장감 가득한 기타 사운드로 역동적인 도전 정신을 그려낸 'NOM(놈)', 멜로디한 보컬과 그루브한 래핑으로 음악적 역량을 증명한 'WE HERE(위 히어)', 멤버들의 작사
가수 이하이가 1월 16일 ‘그대가 해준 말’로 컴백한다. 이하이는 지난 8일 소속사 AOMG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에 새 디지털 싱글 ‘그대가 해준 말’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그대가 해준 말’의 발매일시가 오는 1월 16일 오후 6시로 공개됐다. 곡명에 이어 발매일시가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이하이가 지난달 발매한 전작인 ‘골목길’에 이어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에도 배우 최현욱과 홍수주가 출연한다. 이날 추가로 베일을 벗은 티저 속 최현욱과 홍수주는 교복을 입고 등장했다. 교복 차림의 최현욱과 홍수주는 풋풋한 연인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나란히 자전거를 타던 중 최현욱이 앞서가는 홍수주를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이하이는 지난해 연말 성시경과 함께 부른 ‘골목길’로 리스너들을 포근한 감성에 젖게 만들었다. 이번 겨울에만 두 번째 신곡으로 돌아오는 이하이가 ‘그대가 해준 말’로는 어떤 보컬 매력을 선보일지 관심이 높아진다. 한편, 이하이의 신곡 ‘그대가 해준 말’은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컴백에 앞서 이하이는 뮤직비디오 티저
그룹 CIX(씨아이엑스)가 영화 같은 분위기로 컴백을 예열했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9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0 or 1'(제로 오어 원)의 개인 콘셉트 포토 두 번째 버전을 공개했다. 지난 주말 휴머노이드를 구현한 파격적인 콘셉트 포토로 화제를 모은 CIX가 이날 공개된 두 번째 버전에서는 신비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뿜어내며 발전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콘셉트 포토 속 CIX 다섯 멤버는 코지한 침구 소품과 함께 나른한 듯 시크한 포즈, 표정을 취하며 영화 같은 무드를 선보였다. 내츄럴한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이 CIX의 감성을 시각적으로도 보여준다. 탄탄한 피지컬과 깊이 있는 눈빛에서는 짙은 남자의 매력까지 확인할 수 있다. 앨범명 '0 or 1'의 새로운 로고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0을 CIX의 로고로 표현해 이들의 팀 컬러를 한층 선명하게 했다. 이에 CIX가 '0 or 1'에서 보여줄 콘셉트와 메시지가 더욱 궁금해진다. CIX가 8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인 만큼 이번 '0 or 1'은 피지컬 앨범으로도 만날 수 있다. CIX는 오늘(9일) 오후 3시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0 or 1' 예약 판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