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흥행 역주행의 아이콘 <시민덕희>가 2월 10일(토) 설날 연휴 동안 이틀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적의 역주행 파란을 일으켰다. 설 연휴에 돌입하며 흥행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시민덕희>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2월 10일 (토) 당일 136,782명(누적관객수 1,241,292명)을 동원하며 연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2주차 신작 <웡카> 개봉, 개봉 3주차 신작 <도그 데이즈>, <데드맨> 등이 개봉해 쟁쟁한 경쟁 시장에서 고군분투해 온 <시민덕희>가 박스오피스와 예매율에서 한 계단, 한 계단 역주행에 성공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현재 <시민덕희>의 흥행 질주는 강력한 입소문 바람을 타고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덕희>의 경이로운 흥행 행보는 배우들의 진심 어린 홍보활동부터 영화의 완성도, 그리고 실화 소재가 제공하는 특별한 공감대까지 모든 면에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여왔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요청이 오
‘전참시’가 ‘17년 차’ 떡상 배우 이재원의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일상과 설맞이 주방용품 신상 장비를 특별히 개시한 이국주, ‘상수리’ 매니저의 유쾌한 하루를 그려내며 토요일 밤을 알찬 웃음으로 물들였다. 10일(어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285회에서는 오랫동안 응원해준 찐팬 분들을 위해 배우 이재원이 손수 준비한 역조공 팬미팅 현장과 이국주의 만두 공장(?)에 놀러 온 개그맨 이상준, ‘대세 of 대세’ 김해준, 나보람의 특별한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센스 있는 연기대상 수상소감으로 떡상(?)한 배우 이재원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재원은 취미 생활이 운동에서 육아로 바뀌었다는 매니저의 말을 증명하듯, 아침 일찍 눈 뜨자마자 아이들의 아침 간식, 등원 준비에 나섰다. 빨래부터 설거지까지 각종 집안일에 진심인 살림꾼 고수의 모습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편의 정석’ 그 자체인 이재원의 모습은 시청자들로부터 ‘1가정 1재원’ 보급을 외치게 했다. 매니저와 무려 14살 차이가 난다는 이재원은 연애한 지 한 달이 넘었다는 매니저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치어 여신’ 박기량의 인바디가 처음 공개된다. 오늘(11일) ‘사당귀’ 방송에서 박기량은 “내 신체 사이즈는 치어리더의 기준”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가운데 한 번도 오픈된 적 없던 인바디가 처음으로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인바디 측정에 앞서 박기량은 “나는 몸무게 앞자리가 5를 넘은 적이 없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또한 “신장 176cm에 몸무게 48kg은 제 기준이자 치어리더의 기준”이라고 밝힌 박기량이 “포털사이트에 나오는 몸무게 48kg은 고등학생 때 몸무게로 아직 유지하고 있다”라고 언급하자, 전현무는 박기량의 남다른 관리법에 “역시 관리의 신”이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모두의 높은 관심 속에 마침내 공개된 박기량의 인바디는 신장 176cm, 몸무게 52kg, 체지방률 17.9%. 특히 “나는 과거에 체지방률 한자리였다. 체지방률이 10%도 안 나왔다”라는 호언장담과 달리 체지방률 두 자릿수가 나오자, 박기량의 동공이 흔들리기 시작한다고. 급기야 박기량은 “뭔가 잘못됐다”라며 돌연 태세를 전환하고, 이에 출연진 모두는 “기계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라며 한 목소리를 냈다는 후문. 이와
‘닥터슬럼프’ 박형식이 박신혜를 향한 마음에 제동을 걸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 제작 SLL·하이지음스튜디오) 5회에서 여정우(박형식 분)는 의료사고의 충격과 죄책감을 벗어나지 못하고 극심한 트라우마에 시달렸다. 남하늘(박신혜 분)은 여정우의 다정한 말과 행동이 헷갈리는 듯 그의 진심을 확인하고 싶었지만, 여정우는 자신의 상황 때문에 남하늘을 향해 깊어진 마음을 숨길 수밖에 없었다. 이에 두 사람의 엇갈린 타이밍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여정우는 남하늘을 걱정해 먼 길을 달려왔지만,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관광하러 온 것이라고 둘러댔다. 어쩌다 보니 면접을 망친 남하늘을 위로하는 여행이 시작됐고, 서울로 돌아가기 전까지 꽤나 설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막차 시간이 다다른 기차역 앞에서 두 사람은 심정지 환자를 마주했다. 여정우는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던 중 마지막 수술에서의 기억에 괴로워했지만, 남하늘이 응급 상황을 처치해 다행히 위험한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막차를 놓친 두 사람은 근처 호텔로 향했다. 잠시 한 방에 머물게 된 이들 사이에는 어색하고 뻘쭘한 분
KBS 설특집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을 통해 트롯가수 진성이 40년 무명과 암을 극복하고 정상에 서게 된 스토리를 다양한 무대에 녹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뜨거운 희망을 선사했다. 이에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의 시청률은 전국 8.3%, 수도권 7.4%를 기록하며 설 명절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지난 10일(토) 방송된 KBS2TV 설특집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연출 고세준)은 ‘보릿고개’, ‘태클을 걸지마’, ‘내가 바보야’, ‘안동역에서’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폭넓은 세대의 사랑을 받아온 ‘트롯 메들리의 최강자’ 진성의 단독 특집 무대로 꾸며졌다. 현란한 탈춤 무대로 시작된 오프닝은 거대한 용머리를 타고 등장한 진성이 탈을 벗어 던지는 퍼포머스와 함께 등불을 날리며 시작한 ‘님의 등불’ 무대로 시작했다. 첫 무대가 끝나자 진성은 “지난 40년간 어떻게든 기회 한번 잡아보려고 이 KBS를 뻔질나게 드나들었다”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곳은 저한테는 첫사랑 같은 곳이다. 참 애 닳고 간절했고 두근두근했다”라며 40년 고된 무명을 지내고 정상에 선 감회를 드러냈다. 이어 MC로
KBS 설특집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에서 정동원이 진성을 볼때마다 축제 무대에 함께 가던 할아버지가 생각난다고 고백해 진성과 정동원 조부의 특별한 인연에 관심이 집중된다. 오늘 10일(토) 방송되는 KBS2TV 설특집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연출 고세준)은 ‘보릿고개’, ‘태클을 걸지마’, ‘내가 바보야’, ‘안동역에서’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폭넓은 세대의 사랑을 받아온 ‘트롯 메들리의 최강자’ 진성이 40년 무명 시절과 벼락같이 찾아온 혈액암을 극복하고 다시 맞이한 인생의 황금기를 돌아보며 “괜찮아”, “다 잘 될 거야”(be okay)라는 긍정의 메시지와 시청자들에게 새해 복(bok)을 기원하는 뮤직 토크쇼이다. 특히 KBS 설 특집 쇼는 지난 2021년 무려 2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시작으로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We’re HERO 임영웅’까지, 매년 두 자릿수의 경이로운 시청률을 달성해 대한민국 대표 명절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 가운데 진성 빅쇼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정동원이 할아버지와 진성의 인연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동원은 “옛날에 제가 전국노래 자랑에
‘전참시’가 찐친 매니저를 위해 발 벗고 나선 곽튜브의 일상과 홍현희와 ‘샵뚱’ 한현재 원장의 유쾌한 하루를 공개하며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3일(어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284회에서는 ‘더티 곽’ 곽튜브와 ‘청소광’ 브라이언의 이색 만남과 홍현희와 ‘샵뚱’ 한현재 원장의 먹부림 파티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곽튜브는 국제결혼을 앞두고 이사 준비를 하는 매니저의 집에 방문했다. 매니저는 수염을 잔뜩 기른 채 다소 충격적인(?) 비주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곽튜브는 매니저가 상경하자마자 살았던 첫 번째 집이기에 묘한 기분을 느꼈지만 매니저는 별 감정 없는 정반대의 모먼트로 웃음을 유발했다. 그것도 잠시 곽튜브는 매니저의 침대 시트 상태를 보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짐 정리를 마치고 신혼집으로 이동한 곽튜브와 매니저는 이삿날 국룰인 중국 음식을 먹으며 폭풍 수다를 펼쳤다. 곽튜브는 매니저의 화려했던 과거를 언급하며 대학 시절 추억을 소환했고, 요르단 결혼 문화에 신기해하면서 직접 결혼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요르단으로 가겠다며
내관으로 깜짝 변신한 홍예지가 박지훈을 찾아온다. 내일(5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 10회에서는 왕위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조 현(박지훈 분)과 먼발치에서 그를 돕는 연월(홍예지 분)의 애틋한 공조가 그려진다. 앞서 연월은 자신 때문에 사조 현이 위험에 처할까봐 궁궐을 떠났다. 이후 두 사람은 서신을 주고받으며 사조 융(황희 분)의 악행을 함께 추적했다. 하지만 결국 사조 융의 계략에 걸려든 이들은 또 다시 큰 위기를 맞이했고,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연월과 사조 현이 눈물을 흘리며 재회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오늘 4일(일) 공개된 스틸에는 내관의 복장을 하고 사조 현 눈앞에 다시 나타난 연월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듯 눈이 휘둥그레진 사조 현과 미소를 머금은 채 그를 바라보는 연월의 표정이 대비 돼 유독 시선을 강탈한다. 연월이 남들의 눈을 피해 내관으로 위장까지 하고 궁궐에 돌아온 이유와 함께 사조 현을 만나 어떤 사실을 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다정하게 마주 앉아 대화하는 두 사람의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태계일주3)’에서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이 떠오르는 일출을 마주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 ‘태계일주’ 여정을 통해 진정한 여행자가 된 네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어진 마음과 각자의 가슴에 새겨진 의미를 되새긴다. 오늘 4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연출 김지우, 이하 '태계일주3'에서는 마다가스카르 여정의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마다 사 형제’의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다가스카르에서 완전체가 된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이 바다 위로 떠오르는 일출 앞에선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인도 여정에서 홀로 일출을 보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던 기안84가 형제들과 함께 바다로 향한 것. ‘마다 사 형제’는 찬란하게 빛나는 태양 앞에 두 손을 모으고, 눈을 감고 저마다의 소원을 빈다. 또한 모래사장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며 마다가스카르 여정의 발자취를 남기고, ‘태계일주’를 통해 잊을 수 없는 추억과 기억을 공유하며 한 가족이 된 형제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이 담긴 진심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낸다. 함께이기에 가능했고, 함께이기에 행복했던 ‘태계일주’ 여정이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와 하준의 집안 사정은 바람 잘 날이 없다. 설정환X남보라의 혼전임신부터 심화되는 하준과 고주원의 ‘형제의 난’까지 이들 앞에 다사다난한 일들이 펼쳐졌기 때문이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연출 김형일, 극본 조정선, 제작 아크미디어) 38회에서는 효심(유이)과 태호(하준)의 집안에 수난시대가 펼쳐졌다. 먼저, 효심의 오빠 효성(남성진)은 태호가 구속된 장학재단 일로 결국 옷을 벗게 됐다. 이는 태호를 돕지 못하게 하려는 염전무(이광기)의 속셈이었다. 가족들에게 말도 하지 못하고, 대기업 월급을 택배 알바로 메꾸기 위해 땀을 뻘뻘 흘리며 상자를 나르는 그의 모습은 짠함을 자아냈다. 막냇동생 효도(김도연)는 아내 태희(김비주)에게 진범(김규철)을 찾아간 사실을 들켰다. 태희는 끔찍한 부모님과 절연까지 하고 집을 나왔건만, 효도가 계속해서 자신 몰래 태산 사람들을 만나고 다니자 홧김에 “더 이상 이런 아저씨랑 살 수 없다. 우리 이혼해요”라고 통보했다. 무엇보다 충격을 안긴 건 둘째 효준(설정환)이 만나던 미림(남보라)의 혼전임신 소식이었다. 이별의 아픔에 고시원을 정리하고 선순(윤미라)의 집으로
‘무대 퀸’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자신들의 진가를 증명했다.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2024 fromis_9 concert ‘FROM NOW.’(이하 ‘FROM NOW.’)’를 열었다. 'FROM NOW'는 이상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진정한 나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프로미스나인의 진취적인 메시지가 담긴 공연. 팬들의 기대가 컸던 만큼 선예매와 일반예매 티켓 모두 순식간에 매진됐다. 이에 걸맞은 프로미스나인의 ‘멋쁨’ 퍼포먼스와 진솔한 이야기들은 팬들을 홀리기 충분했다. 앙코르까지 20여 곡이 넘는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에 멤버들의 재치있는 입담까지 더해져 지루할 틈 없이 160분을 꽉 채웠다. 또 대형 LED와 360도 로테이터 장치 등을 활용한 변화무쌍하고 규모감 있는 무대 연출은 프로미스나인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오프닝은 이번 공연의 테마와 연결된 정규 1집 ‘Unlock My World’ 중심으로 진행됐다. 프로미스나인은 ‘In the Mirror’을 시작으로 ‘#menow’, ‘W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