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3가 메인 예고편과 2차 보도스틸 15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똑똑 누구십니까? 꼬마입니다” 모두에게 익숙한 동요라서 더 섬뜩한 노래로 시작한 메인 예고편은 게임장에 다시 등장한 ‘영희’와 꽃무늬 타이즈를 신은 거대한 ‘영희’의 다리 뒤편에 선 겁에 질린 참가자들의 모습으로 이어진다. 동화 같고 동심을 자극하는 장치들이, 생존이 걸린 공포의 장으로 변하는 ‘오징어 게임’의 시그니처가 시즌3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하게 하는 인상적인 오프닝이다. 원치 않게 살아 돌아와, “왜 날 안 죽였어. 왜 나만 살려 준거야?”라며 분노를 터뜨리는 ‘기훈’(이정재)의 모습은 반란 실패 후 친구 ‘정배’(이서환)를 잃고 혼자 살아 돌아온 그의 처절한 죄책감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한편, 참가자 ‘영일’에서 게임의 총괄자로 돌아온 ‘프론트맨’(이병헌)이 ‘기훈’을 지켜보는 모습은 과
‘노무사 노무진’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의 첫 ‘성불기원’ 팀플레이가 유쾌 통쾌함을 선사했다. 5월 3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기획 권성창/연출 임순례 이한준/극본 김보통 유승희/제작 브로콜리픽쳐스) 2회에서는 노무진(정경호 분)-나희주(설인아 분)-고견우(차학연 분) ‘무진스’가 첫 번째 유령 의뢰인을 성불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진스’의 환상과 환장을 넘나드는 팀플레이와 더불어, 공장 산재 사망사고를 다룬 에피소드가 유쾌한 웃음 뒤 묵직한 감동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2회는 죽을 고비를 넘긴 후 유령을 보게 된 무진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견우는 유령이 보인다는 무진을 향해 “세계 최초 유일의 귀신 보는 노무사”라면서 호들갑을 떨었고, 희주는 “무슨 원한이 있냐고 물어봐”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무진을 찾아온 유령은 공장 현장 실습을 하다가 기계 끼임 사고로 죽은 고등학생 이민욱(박수오 분)이었다. 무진은 민욱을 통해 그의 억울한 죽음을 알게 됐다. 민욱은 정식 채용이 되기 위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일했다. 기계가 고장 나면 적당히 고쳐 사용해야 했다. 민욱은 조심하지 않으면 기계에 빨려 들어갈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가 전통시장과 포장마차에 흥과 낭만을 배달 완료했다. 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음악 예능 프로그램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에서는 아침을 여는 전통시장과 하루를 마무리하는 포장마차에서 대망의 첫 버스킹 공연이 열렸다. 이날 첫 음악 방문 판매를 위해 경동시장에 속속 모인 이찬원, 웬디, 한해, 대니 구, 구름, 자이로는 방판을 마친 후 판매왕에게는 특별 인센티브가 지급된다는 미션을 받고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했다. 방판 사원이 된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팀은 풍물놀이패와 함께 시장을 돌며 전단지를 돌렸다. 등장부터 어머님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시장의 프린스 이찬원부터 악기를 카트에 싣고 온 대니 구까지, 멤버들은 파이팅 넘치는 현장의 활기를 느끼며 첫 출근부터 열을 올렸다. 첫 공연을 앞둔 웬디는 “너무 좋아하는 시장에서 버스킹을 할 수 있어서 버킷리스트를 이룬 느낌”이라며 남다른 소회를 전했고, 클래식 음악을 해온 대니 구 또한 “항상 공연장에서 연주를 해왔는데 시장 중간에서 버스킹을 할 줄은 꿈도 못 꿨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망의 첫 무대로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팀은 ‘아름다운 강산’을 선보였
‘놀면 뭐하니?’ 수상한 식사 미션 중인 멤버들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5월 3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안지선 이도은 방성수/작가 노민선)에서는 아쉬운 이별을 하게 된 박진주와 미주 ‘주주 자매’와의 ‘잠깐만 타임’ 편으로 꾸며진다. 세 가지 식사 미션을 하며 주주 자매와 마지막 추억을 쌓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멤버들에게 세 시간 안에 맛집 세 곳 가기 미션이 주어진다. 미션을 성공하면 작지만 묵직한 상품을 받는다는 말에 멤버들은 의욕이 한껏 샘솟는다. 첫 번째 미션 힌트를 받은 멤버들은 식사와는 거리가 먼 주차장에 도착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다. 유재석은 “밥 먹여준다더니 여기를 왜?”라며 의아해한다. 미션을 들은 멤버들은 모두 한마음이 되어 좌절해, 과연 어떤 미션을 받은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션 중인 멤버들의 이상한 행동들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수저 없이 두 손으로 음식을 먹는 색다른 광경이 담긴 것. 멤버들이 손으로 어떤 음식을 먹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주우재는 멤버들이 있는 곳에서 이탈한 채 탈주해 이목을 끈다. 미션 영웅이 되기 위해 주우재는 의욕을 불태우
KBS2 ‘불후의 명곡’에서 MBC 출신으로 프리 선언을 한 김대호와 KBS 안방마님 엄지인이 치열한(?) 맞대결을 펼친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늘(31일) 방송되는 708회는 ‘2025 예능 급등주’ 특집으로 펼쳐진다. ‘불후의 명곡’을 통해 KBS에 첫 입성한 김대호는 시작부터 열정 포텐을 터트리며 남다른 욕망을 드러낸다. 앞서 김대호는 “KBS 너무 좋다”를 연발하는가 하면 ‘KBS의 아들’ 자리를 정조준 하며, 동생인 이찬원을 ‘형’이라고 부르며 “KBS 둘째 되겠다”라고 외쳐 화제를 모은 바. 이때, 김대호는 ‘KBS 안방마님’이자 ‘84년생 동갑내기’ 엄지인과 불꽃 튀는 견제에 들어선다. “방송국에 친구가 없다”라는 김대호의 말에, 엄지인이 “여기 오면 내가 친구 해줄게”라고 화답해 훈훈해진 것도 잠시, 두 사람은 방송국 아나운서의 자존심을 걸고 치열한 신경전에 돌입한다. 김대호가 “제가 14년간 몸을 담았던 조직이 MBC 아니겠냐”라며 엄지인과 홍주연을 콕 짚어 견제 대상으로 지목하자, 엄지인은 “여기 우리 안방이다. 우리
세븐틴 호시와 우지의 냉장고가 공개된다. 오늘(25일) 밤 9시에 방송되는 냉장고 신분상승 프로젝트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에서는 초호화 셰프 군단이 데뷔 10주년을 맞은 세븐틴의 호시와 우지를 위해 한 치의 양보 없는 요리 대결을 펼친다. 먼저 우지가 숨겨둔 반전 매력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지는 평소 식성에 대한 질문에 "햄버거는 6개, 라면도 4~5개는 먹어야 든든하다"며 대식가 면모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셰프들의 요리 과정을 유심히 지켜보던 그가 "저렇게 해야 식감이 살아난다", "저온으로 조리해 괜찮을 것 같다" 등 숨겨진 요리 지식을 대방출해 셰프들은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날의 첫 번째 대결은 '김치 애호가'로 널리 알려진 호시가 희망한 '김치 요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에 김소희가 "김치찌개 먹을 때도 김치를 따로 먹는다"며 자신감을 표하자, 파브리는 "나는 글로벌 김치 엠버서더로 활동 중이다"라고 맞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한편, 대결 도중 파브리의 예측 불가한 행동에 스튜디오는 혼란에 휩싸인다. 그는 한식과 양식을 넘나드는 파격적인 조합을 연이어 선보여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이를
엑소(EXO)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백현(BAEKHYUN)이 신보 활동의 범위를 글로벌로 확대했다. 백현은 지난 19일 미니 5집 'Essence of Reverie(에센스 오브 레버리)'를 발매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신곡 활동을 이어왔다. 선공개곡 'Chocolate(초콜릿)' 음악 방송 무대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Elevator(엘리베이터)'까지 2주간 다채로운 무대로 팬들을 만났고, 인기 유튜브 콘텐츠에도 출연해 섬세한 보컬과 예능감까지 아낌없이 발휘했다. 또한 자타공인 '팬 사랑꾼'으로 알려진 백현은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22일부터 28일까지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고 앨범 콘셉트에 맞춘 전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해외 팬들을 위한 글로벌 이벤트도 이어진다. 신보의 미국 발매를 기념해 로스앤젤레스, 애틀랜타, 샌디에이고, 머프리즈버러, 올랜도, 시애틀, 템피, 워싱턴 D.C. 등 8개 도시에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현지 시간 기준) 팝업 행사를 열어 팬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타겟, 월마트, 반스앤노블 등 주요 오프라인
‘푹 쉬면 다행이야’ 일식 대가 정호영이 무려 1년 동안 기다려 온 조업이 드디어 성사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신현빈, 이준범, 김기호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 49회에서는 리더 이영표와 일꾼 조혜련, 조우종, 강재준 그리고 셰프 정호영의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 붐, 김민경,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이한이 이들의 이야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이날 정호영은 조업을 앞두고 “이 조업을 위해 1년을 기다렸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푹다행’ 역사상 최초로 등장한다는 해산물의 정체를 들은 ‘안CEO’ 안정환은 “굉장히 비싼 고급 식재료”라며 감탄한다. 이어 정호영은 “식당에서는 한 마리에 8만 원쯤 할 것”이라며 이 해산물의 가치를 강조한다. 그러나 모두의 부푼 기대와 달리 조업 초반에는 빈 통발만 연달아 올라와 모두의 마음을 심란하게 한다. 이에 “안정환보다 어복만큼은 내가 낫다”고 자부하는 리더 이영표가 전면에 나서며 통발을 걷기 시작한다. 과연 이영표의 등판이 조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그가 어복을 증명할 수 있을지 궁금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이순실이 그동안 연속 실패한 냉면 홈쇼핑 완판에 또 도전한다. 오늘(25일) 방송되는 ‘사당귀’ 307회에는 이순실의 냉면 홈쇼핑 완판 도전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이순실의 완판을 위해 의리의 친구 전철우가 출격해 힘을 보탠다. 홈쇼핑 준비에 앞서 이순실은 “완판 꼭 하고 싶어요“라고 희망을 밝히자 ‘사당귀’ 최초의 조리명장 보스 안유성은 “나는 5회째 완판했는데”라고 밝혀 이순실의 질투심을 폭발시킨다. 이날 이순실은 홈쇼핑 생방송을 앞두고 배고픔을 참지 못한 채 자신의 냉면을 두 그릇이나 흡입해 모두의 걱정을 산다. 전철우가 “방송에서 먹어야 할 건데 벌써 먹으면 어떻게 해“라고 우려를 보내기 무섭게 홈쇼핑용 한복 의상에 고추 국물까지 튀어 즉석에서 빨래까지 하는 해프닝이 벌어진다. 이순실은 “비가 오고 눈보라가 쳤으면 좋겠어. 사람들이 모두 집에만 다 있도록”이라며 날씨에 기대어 완판을 이루고자 하는 얄팍한 속내를 드러낸다. 무턱대고 자신만만해 보이지만 평소와는 다르게 한껏 긴장한 이순실의 굳은 모습에 박명수는 “보톡스 맞고 억지로 웃는 거 같아”라고 디스 해 이순실의 분노를 자아낸다. 그런데 문제는 뜻밖의 멘트에 있었다
KBS2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한 이승기가 절친 이홍기와 함께 앙숙 케미를 뽐내며 입담을 폭발시킨다.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이승기는 “처음 인사드린다. 설렌다”라면서 시작부터 우승에 대한 열망을 감추지 않는다. 그는 “오늘 왜 이렇게 힘이 없냐”라며 이홍기를 독려하고는 “오늘 컨디션이 안 좋은 거 같아서 다른 사람 섭외해도 되냐”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이어 “저도 사실 경연 MC는 해봤는데 직접 무대에 오르는 건 처음”이라며 데뷔 21년 만의 첫 경연에 부담감을 토로, “잘 해야 본전인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하필 제가 출연했을 때 시간이 되셨는지”라며 쟁쟁한 라인업에 엄살을 부려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실제 찐친 사이인 이승기와 이홍기가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선보인다고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홍기는 “우리가 전주 이씨 기자 돌림이다”라며 너스레를 떤다. 그러자 이승기는 “그냥 수많은 전주 이씨 중에 가장 가까운 사이”라며 티키타카로 받아쳐 토크 대기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특히, 이승기는 이날 맞붙고 싶지 않은 출연자로 자신이 MC를 맡았던 경연 프로그램 출신 김기태 팀을 꼽으며 “절대 안 붙었으면 좋겠다”라고 두
‘푹 쉬면 다행이야’ 무인도 레스토랑 리더에 도전하는 이영표가 안정환에게 선전포고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신현빈, 이준범, 김기호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 48회에서는 리더 이영표와 그가 선택한 일꾼 설기현, 조혜련, 조우종 그리고 셰프 정호영이 함께하는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 붐, 김민경,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이한이 이들의 이야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이날 이영표는 “안정환 잡으러 왔다”고 선언하며 무인도에 입도한다. 그는 “안정환은 말만 하는 리더라면, 나는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안정환을 저격하며 차별화된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한다. 성공적인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을 위해 이영표는 2002 월드컵 4강 멤버 설기현, 축구팀 제자 조혜련, 그리고 중계로 호흡을 맞춘 찰떡 콤비 조우종을 일꾼으로 선택했다. 일꾼들 역시 이영표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이며 “우리는 당연히 이영표가 최고의 리더”라고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 정호영은 안정환에 대해 “섬을 잘 알고, 해산물이 어디서 잘 잡히는지 포인트도 안다”며 “요리 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