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5.6℃
  • 맑음강릉 8.9℃
  • 구름많음서울 5.3℃
  • 구름조금대전 2.8℃
  • 맑음대구 5.2℃
  • 맑음울산 8.3℃
  • 구름많음광주 6.1℃
  • 구름조금부산 12.7℃
  • 구름많음고창 6.0℃
  • 맑음제주 14.2℃
  • 흐림강화 6.4℃
  • 맑음보은 0.3℃
  • 맑음금산 2.0℃
  • -강진군 5.8℃
  • 맑음경주시 6.5℃
  • 맑음거제 8.8℃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TV조선 '탐사보도 세븐' 3월 개교인데... 누구를 위한 대학인가

 

오늘(3일) 밤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대선 공약 이행을 명분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의 문제점을 파헤친다.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자,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된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설립. 우여곡절 끝에 올해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2026년 개교지만 4년이나 단축됐다. 해당 대학부지에는 단 한 동의 건물만 썰렁하게 놓여있고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글로벌 에너지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설립된 ‘한국에너지공대’, 과연 그 취지대로 제대로 운영될 수 있을까.

 

# 개교 한 달 남았는데 ‘건물 한 동뿐’…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은 2022학년도 첫 신입생 정시 선발에서 95.3: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수험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취재진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보니, 안내 조감도와 다르게 광활한 부지에 세워진 건물은 단 한 동뿐이었다. 캠퍼스 내 학생들이 식사할 공간도 마련되지 않았으며, 진입도로도 이제 막 포장공사가 시작됐다. 현장에서 만난 공사 관계자들은 서둘러 개교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대로라면 학생들은 공사 중인 캠퍼스에서 몇 년을 공부해야 하는데...

 

# 학교를 둘러싼 ‘특혜’ 의혹
학령인구 감소로, 상당수의 지방대학이 소멸 위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전남 나주에 설립된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은 착공 1년도 안 돼 개교하게 됐다. 이는 착공 이전인 지난해 3월 국회를 통과한 한국에너지공대 특별법 때문에 가능했다. 이를 통해 정부는 전기요금에 포함된 전력기금의 일부를 ‘한국에너지공대’ 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재학생 전원에 등록금 면제, 기숙사 무료 제공, 생활지원비 지급 등 혜택을 주었고, 교수들에게는 3~4억 원의 파격적인 연봉도 내걸었다. 향후 10년 예상 학교 설립 운영비는 약 1조 6천억, 하지만 한전의 지난해 부채는 약 142조 원에 이른다. 일각에서는 국민의 전기료 부담이 더 커지는 건 아닌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부족한 준비, 왜 개교를 서두르나
대통령 공약이라고 해도, 무리한 개교에 따른 피해는 학생들의 몫이다. 같은 대통령 공약으로 개교한 울산과학기술대와 한국에너지공대는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비교해봤다. 문 대통령의 임기 내 한국에너지공대 개교를 추진하지 않으면 학교 설립 자체가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대선을 앞두고 지역 표심에 호소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오늘(3일) 밤 8시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스타

더보기
MBC '솔로동창회 학연' “내 동창, 어떻게 컸을까?” 부회장부터 교내 인기녀까지! 반전·설렘 솔로 동창회 ‘학연’
MBC ‘솔로 동창회 학연’(기획 최행호/연출 오미경/이하 ‘학연’)이 오늘(5일) 밤 10시에 첫 방송 된다. ‘유죄 인간’ 이석훈부터 솔직 끝판왕 ‘선넘비’ 권은비, ‘프로 짝사랑러’ 유병재, 플러팅 장인 이은지, ‘대세 아나운서’ 김대호가 MC로 참여, 솔로 동창회의 첫 포문을 연다. ‘학연’은 5인 5색 MC들과 함께 추억과 사랑이 공존하는 솔로 동창회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전교 부회장부터 교내 인기녀까지, 보고 싶었던 동창들이 한자리에 모두 모였다고 하는데. 첫사랑은 물론, 학창 시절 구여친X구남친으로 얽히고설킨 관계였던 것. 사상 초유의 재회 현장에 유부남 이석훈은 충격에 휩싸여 “이래서 동창회를 못 간다”라고 한탄했다는 후문. 한편, 첫날부터 ‘학주단’의 입담도 대단했다고 하는데. 김대호는 ‘학연’에 출연하게 된 웃픈 사연을 공개한다. “연애를 안 한 지 7년이 넘었다”고 밝힌 김대호가 “‘학연’을 죽은 연애 세포 살리는 데에 이용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한 것. 또한 권은비는 솔로 동창회 시작과 동시에 어색한 기류가 흐르는 여자 동창들을 두고 “견제하는 거다”라며 MZ세대 대변인으로서의 촉을 발휘, ‘선넘비’라는 별명에 걸맞은 속 시원한 참견으


영화&공연

더보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메인 포스터&메인 예고편 공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12월 20일(수)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생애 마지막 전투에 나설 이순신의 비장한 모습과 함께 동아시아 최대 해전으로 꼽히는 노량해전의 현장이 생생하게 담겼다. 여기에 “전쟁을 끝낼 최후의 전투”라는 문구는 올겨울 극장에서 가슴과 몸으로 느낄 전투의 생생함을 전달한다. 이와 함께 네이버 최초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마무리를 짓는 영화로서 제작진과 배우들이 모든 것을 걸고 만들었다는 비장함마저 느껴진다. 메인 예고편과 메인 포스터 모두 올겨울 극장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노량: 죽음의 바다> 메인 예고편은 ‘명량해전’ 1년 후로부터 시작된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갑작스런 사망과 함께 수세에 몰린 왜군은 조선 철수를 결정한다. 그러나 오랜 세월 누적되어 온 규모의 군대가 모두 왜로 돌아가기에는 대한민국 바다에 이순신이라는 거대한 장성이 버티고 있는 상황. 이에 조선-왜-명 삼국은 전쟁을 마무리 짓기 위한 마지막 전투에 임한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노량해전은 조선의 숨통을 끊어 놓기 직전까지 몰고 갔던 임



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