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스타=부산 사직실내체육관, 양찬성]
최승우 선수는 국내 단체인 TFC 페더급 챔피언 출신으로 올해 3월 UFC와 계약했다. 하지만 데뷔전과 두 번째 경기에서 그라운드에 약점을 보이며 패배했다. 무에타이 국가대표답게 강한 타격을 가졌으나 레슬링과 주짓수에서 큰 약점을 보였다.
이번에도 패배한다면 3연패로 UFC 퇴출이 유력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시종 일관 상대방을 밀어부치며 손쉽게 판정승을 했다. 특히 약점이었던 그라운드에서도 상대방을 압박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소속팀인 MOB에서 체력과 그라운드에서 약점 보완을 많이 노력했으며, 매 라운드마다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한다.
장차 정찬성 같은 훌륭한 선수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