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기루가 센스로 중무장한 예능감을 뽐내며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신기루는 5일(어제) 방송된 KBS Joy와 채널S 공동제작 예능 프로그램 ‘위장취업’ 4회에서 아마 일꾼러들과 함께 강원도 영월에서 ‘다슬기 채집’에 나섰다. ‘다슬기 20kg 채취하기’ 미션을 부여받은 아마 일꾼러 4인방은 작업반장을 뽑기 위해 물속 선착순 달리기 시합에 나섰다. 신기루는 작업반장이 된 풍자가 코끼리라고 부르자, 바로 코끼리코를 하는 순발력 넘치는 센스를 발휘했다. 본격적으로 다슬기 채집에 나선 신기루는 다슬기가 너무 작아 잘 잡히지 않아 여러 번의 시도를 하는 등 고군분투했다. 신기루는 홍윤화가 스노쿨링으로 다슬기를 잡자, 이 틈을 타 그녀의 다슬기를 낼름 뺏어오는 계략을 펼쳐보였다. 하지만 신기루는 물속에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한 탓에 채취한 다슬기를 다 잃어버리는 수모를 당하기도. 다슬기와 사투를 벌이던 그때 새참 다슬기 제육 쌈밥이 등장했고, 채소 편식러 신기루는 끝없는 쌈 먹방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다슬기 된장찌개에 비빔밥까지 섭렵하며 보는 이들의 입맛을 제대로 돋웠다. 다시 다슬기 잡기에 돌입했고, 할당량을 다 채우지 못한 신기루는 수박
‘라디오스타’ 심형탁이 국경을 넘어 일본인 예비신부 사야의 마음을 꽉 잡은 어메이징 러브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대리 설렘을 유발했다. 이어 표창원, 박지훈, 션 로맨틱 사랑꾼들의 달달함 한도초과 토크로 수요일 밤을 장식한 ‘라디오스타’는 동시간대 가구, 2049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 김명엽)는 표창원, 박지훈, 션, 심형탁이 출연하는 ‘유부남 판타지’ 특집으로 꾸며졌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5.4%(이하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가구 1위에 올랐다. 이어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역시 1.6%로 동시간대 가구 1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표창원이 아내의 휴대폰에 ‘이보여보똥방구’ 애칭으로 저장됐다고 이야기하는 장면으로, 가구 시청률 6.9%까지 치솟았다. ‘1세대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아내와 항상 붙어 다닌다고 말해 로맨틱 ‘상암동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그는 휴대폰에 아내를 ‘잠만보’로 저장해 두는가 하면, 자신은 ‘이보여보똥방구’로 저장됐다고 밝혀 알콩달콩 부부애를 자랑했다. 이어
‘국민사형투표’ 박성웅의 명불허전 연기력이 폭발한다. 8월 10일 첫 방송되는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2023년 하반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단 하나의 하드보일드 추적스릴러를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국민사형투표’는 주연 배우 3인 박해진(김무찬 역), 박성웅(권석주 역), 임지연(주현 역)의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한 만큼 ‘국민사형투표’가 매력적인 드라마일 것이라는 기대다. 물론 기존 이미지와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 배우들이 연기력과 존재감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이런 가운데 7월 5일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이 박성웅의 촬영 스틸을 처음 공개했다. 사진 속 박성웅은 죄수복 차림으로 교도소 독방으로 보이는 곳에 홀로 앉아 있다.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올곧은 자세에서 그의 단단함이 느껴진다. 또 눈빛은 순식간에 화면을 압도할 만큼 강력하다. 찰나를 포착한 스틸만으로도 이토록 막강한 박성웅의 존
‘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의 애틋한 사랑이 시작된다. 2023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극본 황진영)이 8월 4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 ‘절정’, ‘제왕의 딸, 수백향’,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의 황진영 작가와 ‘검은태양’의 김성용 감독이 의기투합해 또 하나의 MBC 명품사극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드디어 ‘연인’이 첫 번째 베일을 벗었다. 방송을 한 달 여 앞둔 7월 5일 ‘연인’의 티저 포스터가 최초 공개된 것. 넘실대는 파도처럼 천천히, 하지만 깊게 몰려오는 애절함이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흔든다. ‘연인’ 티저 포스터는 바다를 배경으로 마주 선 남녀주인공 남궁민(이장현 역), 안은진(유길채 역)의 모습을 담고 있다. 극중 이장현과 유길채는 전쟁의 풍화 속에서 닿을 듯 닿지 않는 애틋한 사랑을 하게 된다. 이를 보여주듯 티저 포스터 속 두 사람의 거리는 조금 떨어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직 서로만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가슴 시리도록 아름답다. 이 같은 애틋한 감정선에 방점을 찍은
‘남남’ 최수영과 박성훈의 제복 비주얼이 심쿵을 유발한다. 오는 7월 17일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남남’(극본 민선애/연출 이민우/기획 KT 스튜디오 지니/제작 아크미디어, 바람픽쳐스)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다. 이런 가운데 7월 5일 ‘남남’ 제작진이 김진희(최수영 분)와 은재원(박성훈 분)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무엇보다 두 캐릭터의 ‘눈 호강 경찰 제복 비주얼’이 사진에 담기며, 본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 이미지에는 김진희와 은재원의 바람 잘 날 없는 파출소 생활이 담겨있다. 경찰대 선후배인 두 사람은 좌천된 파출소에서 서로를 만나게 된다고. 첫 번째 사진 속 김진희와 은재원은 가쁜 숨을 내쉬며 심각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이들이 이토록 위급한 표정을 짓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두 사람이 처한 상황이 더욱 궁금해진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경찰봉을 휘둘러 이제 막 용의자 진압에 성공한 김진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진희는 경찰로서 시민을, 장녀로서 엄마를 지켜내는 믿음직하고 책임감 넘치는 캐릭터.
‘마당이 있는 집’ 김태희와 임지연이 윤가이를 살해한 장본인이 김성오라는 경악스러운 반전과 마주했다. 지난 4일(화)에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연출 정지현, 허석원/극본 지아니/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영화사 도로시, 이하 '마당집') 6회에서는 주란(김태희 분)의 집 뒷마당에서 새어 나오던 시체 냄새의 마지막 미스터리가 풀리며, 충격적인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이에 '마당이 있는 집'의 6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1%로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월화드라마 경쟁작들과 초 박빙 이루며 놀라운 상승세를 만들어가고 있다.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은 이수민(윤가이 분) 살인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면서 시작됐다. 과거 재호(김성오 분)로부터 "태어나지 말지 그랬냐"는 모욕적인 말을 들은 뒤 원한을 품은 수민은 재호의 행복을 망가뜨리기 위해 아들 승재(차성제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승재의 환심을 산 뒤 집까지 놀러가는데 성공한 수민은 그제서야 본색을 드러냈고, 승재에게 자신이 재호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거짓말을 해 충격으로 몰
‘행복배틀’ 무너져 내린 헤리니티의 여왕, 진서연의 울분이 포착됐다. 지난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연출 김윤철/극본 주영하/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HB엔터테인먼트) 10회에서는 투자 설명회를 앞두고 동생 송정식(서벽준 분)의 마약 및 갑질 동영상이 유포되며 위기를 맞은 송정아(진서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잘나가는 회사의 대표 이사로서 헤리니티 유치원 엄마들 사이에서도 여왕으로 군림하던 송정아의 몰락이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동안 송정아는 세 명의 남동생에 남편, 아들까지 혼자서 다섯 남자들을 먹여 살리느라 고군분투해왔다. 특히 송정아는 회사를 지키기 위해 마약, 폭행 등 송정식의 갖은 사고를 묻어주는 등 불법적인 일도 서슴없이 저질렀다. 하지만 그 뒤처리를 도맡아 하던 송정아의 비서 한준경(유현종 분)의 배신으로 모든 것이 무너져내렸다. 이런 가운데 7월 5일(오늘) 밤 9시 '행복배틀' 11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집안 남자들에게 울분을 토하는 송정아의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회사 일을 수습하고 지쳐 집에 돌아온 송정아가 비싼 와인으로 술 파티를 벌이고 있는 동생들을 보고 분노하게 된 것. 심지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라디오스타’에서 달달한 사랑꾼 면모를 뽐낸다. 그는 이날 아내와의 반전 애칭을 최초로 공개해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늘(5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 김명엽)는 표창원, 박지훈, 션, 심형탁이 출연하는 ‘유부남 판타지’ 특집으로 꾸며진다. 표창원은 범죄현장을 누비며 범죄자들의 심리를 꿰뚫고 있는 한국 프로파일러 1세대다. 지난 2021년 ‘라스’ 크리스마스 특집 당시 동갑내기 프로파일러 권일용과 티격태격 찐친 케미를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 ‘예능 단짝’으로 등극했다. 2년 만에 재출격한 표창원은 지난 방송에서 자신을 디스한 ‘예능 단짝’ 권일용을 향한 거침없는 디스를 폭격해 웃음을 터뜨린다. 이어 그는 권일용과 동반 예능 촬영을 갔다가 뜻밖의 오해를 불러왔던 사연을 들려줘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날 변호사 박지훈은 “표창원이 아내와 상암동에서 손잡고 다닌다”라면서 ‘표창원 상암동 사랑꾼 썰’을 제보한다. 이에 표창원은 아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스윗한 매력을 뽐낸다. 여기에 서로의 반전 애칭을 공개해 ‘라스’ 출연진들의
‘가슴이 뛴다’가 얽히고설킨 예측 불가 스토리로 화요일 밤을 사로잡았다. 어제(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 극본 김하나, 정승주 / 제작 위매드, 몬스터유니온) 4회에서는 반인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이 주인해(원지안 분)의 피를 통해 과거 윤해선(윤소희 분)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4회 시청률은 4.0%(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를 기록, 월화극 1위를 차지하며 안방극장에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이날 방송은 홀린 듯 갑작스레 입을 맞추게 된 우혈과 인해의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다. 우혈은 피가 난 인해의 입술을 보곤 본능적으로 반응해 입을 맞췄고 당황한 인해는 그에게 뺨을 날리는 등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서로 어색해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작부터 웃음을 전달했다. 입맞춤으로 인해의 피를 먹은 우혈은 그녀에게서 해선을 느꼈다. 생김새부터 행동 하나까지 닮은 구석이라곤 없던 인해의 모습에 더욱 의구심이 든 우혈은 이러한 고민을 ‘뱀파이어 트리오’ 이상해(윤병희 분)와 박동섭(고규필 분)에게 털어놓으며 마음을 다잡았다. 인해는 뱀파이어 우혈과의 첫 키스가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이내 우혈에게 “입술
‘국민사형투표’ 박해진의 파격 변신이 시작된다. 8월 10일 첫 방송되는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장르물의 명가 SBS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하드보일드 추적스릴러로 공개 전부터 2023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민사형투표’를 향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 그 중심에 믿고 보는 배우 3인방 박해진(김무찬 역), 박성웅(권석주 역), 임지연(주현 역)이 있다.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 갈 세 배우는 ‘국민사형투표’를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특히 박해진은 극중 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 1팀장 김무찬 역을 맡아 거칠고 저돌적인 경찰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7월 4일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이 박해진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해진은 어둠 속 붉은 조명만이 빛을 내는 정체불명의 장소에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날카롭게 번뜩이는 눈빛은 박해진이 대체 무엇을 지켜보는 것인지, 이후에 어떤 긴박한 상황이 벌어질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ENA 새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이규한-정상훈의 첫 스틸컷이 공개된 가운데, 눈빛만으로 존재감을 폭발시키는 두 배우의 연기 맞대결에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7월 26일(수) 밤 9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이하 ‘오당기’)(연출 한철수, 김용민/ 극본 권민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가족의 감춰진 비밀과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진실 추적극.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우아한 가', '마이 리틀 베이비' 등에서 강렬한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은 한철수 감독이 '우아한 가', '칼과 꽃', '엄마도 예쁘다'의 권민수 작가와 드라마 ‘우아한 가’에 이어 두 번째로 의기투합해 기대를 높인다. 극중 이규한은 차영운(권율 분)의 친구이자 워커홀릭 검찰청 출입 기자 ‘박기영’ 역을, 정상훈은 국회의원 아버지의 권력을 등에 업고 전횡을 일삼는 안하무인 치과의사 ‘배민규’ 역을 맡았다.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찰진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이규한, 정상훈이 ‘오당기’를 통해 선보일 역대 최강 연기 맞대결에 기대가 고조된다. 공개된 스틸 속 이규한은 기자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