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듄: 파트 3>는 절대 권력을 상속받은 ‘폴’(티모시 샬라메)이 피할 수 없는 운명을 선택하며 마주하게 되는 거대한 전쟁과 갈등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1965년 프랭크 허버트의 SF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듄> 시리즈는 드니 빌뇌브 감독의 손으로 재탄생해 2021년 <듄>, 2024년 <듄: 파트 2>로 이어지며 전 세계 누적 11억 2천 5백만 달러(한화 1조 6,729억 원)의 흥행 수익과 8개의 아카데미 트로피를 거머쥐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입증했다. 경이로운 비주얼과 영상미, 웅장한 스케일과 묵직한 연출력, 그리고 화려한 캐스팅으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듄> 시리즈는 국내에서도 ‘듄친자’로 불리는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며 절대적인 지지를 얻어왔다.

시리즈의 장대한 결말을 예고하는 <듄: 파트 3>가 2026년 12월 국내 개봉을 확정지은 가운데, 1차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 9종을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예고편은 ‘폴’과 ‘챠니’(젠데이아)가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의 이름을 지어주는 애틋한 순간을 시작으로 17년 후 ‘무앗딥’으로서 우주 황제의 자리에 오른 ‘폴’의 현재 모습을 비춘다. 거듭되는 전쟁과 혼란 속에서 미래를 보는 눈으로 절대 권력을 넘어선 존재가 된 ‘폴’은 정치, 종교, 권력을 둘러싼 갈등의 중심에 서게 되며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짧은 머리와 서늘한 표정으로 변신한 ‘폴’이 “죽는 건 두렵지 않아” 라고 선언하는 장면과, 그에게 대립하는 ‘챠니’의 모습은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전편보다 한층 강화된 액션과 긴장감, 그리고 더욱 강렬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압도적인 서사를 예고했다.
한편,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우주의 운명을 건 순간을 맞이하는 인물들의 결의에 찬 모습을 집약적으로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절대 권력으로 흑화한 ‘폴’ 역의 티모시 샬라메와 ‘폴’을 사랑하지만 결국 대립하게 되는 ‘챠니’ 역의 젠데이아를 비롯해 플로렌스 퓨, 레베카 퍼거슨, 안야 테일러-조이, 하비에르 바르뎀 등 전편의 캐릭터들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극의 무게감을 더한다. 여기에 1편에서 ‘던컨’으로 장렬한 최후를 맞으며 깊은 인상을 남긴 제이슨 모모아가 다시 등장해 반가움과 함께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새롭게 합류한 이삭 드 번콜과 파격적인 비주얼로 새로운 빌런의 탄생을 알린 로버트 패틴슨이 가세해 더욱 확장된 캐릭터 서사와 갈등을 예고한다.
2026년 최고의 기대작 <듄: 파트 3>는 오는 12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