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돌’ 김준호, 아들 은우&여자친구들과 ‘준호 투어’ 오픈! “애들이 넷 된 기분. 너무 예뻐”

2024.05.04 08:53:37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은우가 무려 3명에 달하는 여자친구들을 공개한다.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0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오는 5일(일) 어린이날에 방송되는 ‘슈돌’ 524회는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은우는 어린이집에서 가장 친한 여자친구 세명과 아빠 김준호가 이끄는 ‘준호 투어’로 수목원과 동물원 구경에 나선다. 이에 세 명의 여자친구들 사이에서 은우가 청일점으로 귀여움과 인기를 담당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은우는 여자친구들과의 만남에 잔뜩 설레는 마음을 드러낸다. 은우는 “지우가 좋아. 좋아서 좋아”라며 생각만 해도 좋은 듯 두 볼을 발그레 밝힌다고. 이어 은우는 지우가 등장하자 숨길 수 없는 미소를 짓고, 몸을 꽈배기처럼 배배 꼬면서 온몸으로 수줍음을 드러내 사랑에 빠진 은우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자동 미소를 자아낸다.

 

이어 여자친구 세 명이 모두 모여 본격적으로 ‘준호 투어’가 시작되자, 여자친구들은 “내가 은우 손잡을 거야”라며 서로 은우의 손을 잡고, 은우를 안으며 적극적으로 애정 공세를 펼친다. 하지만 은우는 슬며시 아빠 김준호의 손을 잡아 웃음을 선사한다고. 이에 김준호는 은우와 아이들의 손을 잡고 “애들이 넷이 된 것 같아. 너무 예쁘다”라며 흐뭇함을 드러낸다는 전언.

 

이 가운데 은우와 여자친구들은 염소에게 먹이 주기에 도전한다. 염소에게 다가가 먹이를 주는 여자친구들과 달리, 은우는 슬금슬금 뒷걸음질을 치며 염소와 점점 멀어진다. 이에 여자친구들은 입을 모아 “은우야 할 수 있어!”라며 응원을 한다고 해 이날 은우가 두려움을 이겨내고 용감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김준호는 “은우의 이런 모습은 처음 봐”라며 신기해할 정도로 여자친구들 앞에서 ‘샤이 보이’로 변신해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사랑스러움을 뽐냈다고 해 은우의 색다른 매력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5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양철수 기자 jebo@newsinst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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