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가수 더원-이정, 자신 집과 180도 다른 육아 월드 집에 깜놀! “짐이 다 아이들 꺼”

  • 등록 2024.01.08 14:49:13
크게보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가수 더원과 이정이 절친 이필모의 집에 방문, 미혼 시절과 180도 달라진 광경에 경악한다.

 

오는 9일(화)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슈돌’ 509회는 ‘새해에도 힘차게 날아올라 용~’ 편으로 소유진과 최강창민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중 지난달 아네노이드 수술 과정을 공개했던 담호가 성공적인 수술을 마친 뒤 더욱 건강해진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 가운데 아빠 이필모의 오래된 친구인 가수 더원-이정이 ‘필모네 육아 월드’에 첫 입성한다.

 

이날 가수 더원-이정은 입구부터 자신들의 집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 깜짝 놀란다. 이정은 담호와 도호 형제의 장난감으로 가득 찬 거실에 “짐이 다 아이들 거네요”라며 신기한 듯 두리번거리기 시작한다. 특히 더원은 “소파가 낮은 것도 아이들 때문이겠네. 모든 게 아이들 중심이구나”라며 놀라고, 이에 이정도 “부딪혀도 안 아픈 거네요”라며 맞장구를 치며 혼자 살던 친구 이필모의 확연히 달라진 집안 풍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담호가 ‘삼촌즈’ 더원-이정을 대접하기 위해 필살기를 발휘해 커피를 준비한다. 담호는 스스로 발 받침대를 커피 머신 앞으로 옮기고, 능수능란하게 작동 버튼을 눌러 커피를 내리는 기특한 모습을 보여준다. 담호는 이필모에게 “아빠가 여기 물 부어주세요”라며 지휘까지 하는 야무진 바리스타로 변신한다고. 담호는 조심스럽게 서빙까지 완료하며 “저 엄청 잘했죠? 한 번에 다 했어요”라고 해 보는 이들을 자동 미소를 짓게 만든다. 이에 더원은 “커피 물처럼 잘 됐다”라며 칭찬(?)하고, 이정은 “삼촌은 연한 거 좋아해”라며 담호가 내어준 커피라면 어떤 맛이든 상관없다는 무한 애정의 삼촌들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정은 작년 초에 신장암 1기를 투병했던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끈다. 이정은 “건강검진에서 운 좋게 발견돼서 의사도 착하게 살라고 하셨어요”라며 당시 상황을 전한다. 이정은 “아내가 정말 놀랐죠. 티 안 내려고 하는 모습이 더 가슴 아팠어요”라며 신혼 초에 큰일을 겪었지만, 이제는 건강하게 완치된 밝은 미소로 근황을 전한다.

 

육아 초보 ‘삼촌즈’ 더원-이정의 담호와 도호를 향한 무한한 애정이 가득 담길 ‘슈돌’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화요일 8시 30분에서 저녁 8시 55분으로 변경되어 방송하며, 509회는 오는 9일(화)에 방송된다.

안숙정 기자 ad@newsinstar.com
<저작권자(c) 뉴스인스타,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주)맥가이버팩토리 | 등록번호 : 서울 아04166 | 등록일 : 2016년 9월 27일 | 뉴스인스타 ISSN 2635-9359 발행인 : 윤성환 | 편집인 : 양철수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6길 19-9 발행일 : 2016년 10월 10일 | Tel 02-6959-911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철수 copyright 2016 NEWSINSTA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