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TV 오리지널 ‘남남’ 쓸쓸한 전혜진, 쏟아지는 빗속에 우두커니 ‘무슨 일?’

  • 등록 2023.07.23 13: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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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 전혜진의 낯선 모습이 호기심을 유발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극본 민선애/연출 이민우/기획 KT 스튜디오 지니/제작 아크미디어, 바람픽쳐스) 측이 오늘(23일) 3회 방송을 앞두고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김은미(전혜진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언제 어디서나 밝고 거침없는 성격의 김은미였기에 차분하고도 어두운 그녀의 모습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슬픔이 깃든 김은미의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붉어진 눈시울과 콧방울은 안쓰러운 마음마저 유발한다. 늦은 밤, 근무복도 채 벗지 못하고 아무도 없는 곳에 홀로 웅크려 앉아 생각에 잠긴 그녀. 과연 김은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마지막 사진에서 김은미는 우산도 없이 비 내리는 거리를 걷고 있다. 김은미는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피하려는 의지 없이 그저 묵묵히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늘 티 없이 맑던 김은미가 실의에 찬 나날을 보내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남남’ 3회가 기다려진다.

 

이와 관련 ‘남남’ 제작진은 “마이웨이로 살아가던 김은미가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과거를 돌아보고 생각에 잠긴다. 김진희의 엄마가 아닌 누군가의 딸로서 김은미의 이야기가 잔잔한 여운을 느끼게 할 것”이라며 “전혜진이 복잡다단한 김은미의 마음을 명쾌한 열연으로 풀어냈으니 주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 3회는 7월 24일 밤 10시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 채널 그리고 TVING에서 공개된다.

양철수 기자 기자 jebo@newsinst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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