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기적의 형제’가 빈틈없는 권선징악, 그리고 정우X배현성 형제의 새로운 기적의 시작을 알린 해피 엔딩으로 지난 8주간의 진실 찾기 여정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당연하다 생각하는 모든 일상이 기적, 지금 이 순간에도 그 기적은 일어나고 있다”는 메시지는 기적 같은 현재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깊은 여운의 파고를 일으켰다. 지난 17일 방영된 JTBC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 MI, SLL) 최종회에서는 악행을 저지르고도 법망을 빠져나가려던 사회 고위층 빌런들이 구속되는 과정이 속 시원하게 전개되며 사이다를 터뜨렸다. 먼저 사이비교주 안현묵(하성광)은 아동 폭행과 학대 및 살인죄로 체포됐다. “용서는 신이 아닌 고통을 준 사람한테 구해야 한다. 천영보육원에서 사라진 아이들이 어디있는지 진실을 밝히라”는 동주의 외침에 ‘십자가 문신남’ 주한종(백승철)이 지난 범행을 모두 자백했기 때문이다. 그의 진술에 따라 천영하늘성전 소유의 야산을 파헤치자 아동으로 추정되는 유골이 다량 발견되면서, 안현묵이 성금과 아동 지원금을 개인 유용했고, 원생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거나 살해한 사실이 드러났다. 태강그룹 이태만(이성욱) 회장은 결국
‘국민사형투표’ 박해진이 탑승한 자동차가 폭발했다. 8월 17일 방송된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 2회에서는 김무찬(박해진 분)과 주현(임지연 분)이 ‘무죄의 악마’를 단서로 ‘개탈’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무죄의 악마’를 처음 언급한 권석주(박성웅 분)의 존재가 중요해진 가운데, 2차 국민사형투표 사건까지 발생하며 상황은 더욱 긴박하게 돌아갔다. ‘국민사형투표’ 2회는 일련의 사건들을 역대급 스피드와 충격적인 엔딩으로 그리며 시청자의 숨통을 틀어쥐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시청률 3.9%를 기록하며 목요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5.5%까지 올랐다. 또한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로 활용되는 2049 시청률은 1.6%로 목요일 전 채널, 전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8년 전 권석주의 최종 공판 기일에서 시작됐다. 딸을 살해한 범인을 직접 죽이고 살인자로서 법정에 선 권석주는 “무죄의 악마”를 외치며 법망을 교묘히 피해 가는 악질범들과 경찰, 사법부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주현이 발견한 권석주와 ‘개탈’의 공통점이 시작된 순간이었다. 시간은 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 조보아, 로운이 지독한 운명으로 얽힌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 연출 남기훈, 제작 SLL·씨제스스튜디오) 측은 17일, 베일에 싸인 전생의 이홍조(조보아 분)와 장신유(로운 분)의 전생 서사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저항할 수 없는 질긴 운명의 끈으로 이어진 두 사람의 숨겨진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인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다. 거부할 수 없는 운명에 휘말린 두 남녀의 간절한 소원에서 시작된 달콤하고 유쾌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깨운다. ‘키스식스센스’ ‘보이스3’ ‘터널’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남기훈 감독과 신드롬 급 열풍을 일으키며 청춘 사극의 새 지평을 연 ‘백일의 낭군님’ 노지설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담보한다. 무엇보다 차원이 다른 불가항력적 로맨스를 완성할 조보아, 로운, 하준, 유라의 케미스트리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조보아는 온주 시청의 민원 해결사이자 장신유의 저주를 풀 녹지과 공무원 ‘이홍조’
'트랄랄라 브라더스' 진해성이 숨겨둔 유도 실력을 공개했다. 8월 16일 방송된 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는 유도장을 찾은 진해성, 나상도, 진욱, 송민준의 일상이 그려졌다. 유도 선수 출신의 진해성은 이날 숨겨뒀던 유도 실력을 유감없이 공개, 시청자들에게 시원시원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전 채널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1%를 나타냈다. 진해성은 "단기간에 체력을 올리기 위해"라면서 유도장을 향했다. 이어 진해성은 "멋있는 것 좀 보여주고 싶었다"라면서 유도장으로 트롯 브라더스들을 부른 검은 속내(?)를 드러냈다. 청소년 시절 유도 선수로 활약했다는 진해성은 이날 상장과 메달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상도, 진욱, 송민준은 진해성의 유도 실력에 의구심을 품었다. 하지만 진해성은 허리후리기, 업어치기 등 보기만 해도 위협적인 유도 기술을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진해성은 0.1톤의 묵직하면서도 날렵한 점프 낙법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VCR로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이 "몸 쓰는 게 다르다"라면서 환호성을 질렀다. 뿐만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6년 절친’ 황보라와 함께 SNS 핫플 강원도 양양 바다에서 프랑스 니스를 향한 로망을 펼친다. 과감한 옆트임 드레스와 선글라스, 스카프로 완성한 박나래 표 ‘니스 여인룩’이 시선을 강탈한 가운데, 뜨거운 태양 아래 이들이 SNS의 ‘핫걸’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오는 18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핫걸, 핫보이들이 모이는 강원도 양양 해변에서 즐기는 박나래의 여름휴가 현장이 공개된다. 박나래는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해 요즘 MZ 세대에게 핫한 대한민국의 니스 강원도 양양으로 떠난다. 절친이자 신 스틸러 배우 황보라가 이날 박나래의 휴가에 동행한다. 황보라의 브라이덜 샤워도 직접 열어줄 만큼 ‘찐친’인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박나래는 양양 해변에서 니스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패션부터 소품까지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그러나 37도 뙤약볕 모래사장 위에서 땀 범벅이 된 박나래는 참지 못하고 로브를 벗어 던지고 빨간 비키니 복장으로 바다를 향해 돌진한다. 박나래는 “비키니는 기세예요”라며 자유롭고 당당하게 바다의 낭만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
‘국민사형투표’ 박성웅이 본격 등판한다. 8월 10일 첫 방송된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충격적 설정, 강력한 스토리텔링, 속도감 넘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연출, 배우들의 파격 연기 변신이 어우러져 첫 방송부터 호평을 모았다. 그중에서도 1회의 오프닝과 엔딩을 강렬하게 장식한 두 남자 김무찬(박해진 분)과 권석주(박성웅 분)의 의미심장한 관계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했다. 8년 전 경찰 김무찬은 비가 내리는 날 밤, 권석주의 살해 현장을 목격했다. 그 순간 김무찬은 “그만해 형!”이라고 외쳤다. 김무찬과 권석주가 단순히 경찰과 살인범이 아니라는 것이 암시된 것이다. 여기에 자신이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했다고 주장하는 ‘개탈’의 입에서 ‘무죄의 악마’라는 단어가 나와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 ‘무죄의 악마’라는 말을 처음 한 사람이 권석주이기 때문. 하지만 권석주는 현재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상황. 이에 권석주가 국민사형투표와 무슨 연관이 있는 것인지
이전 시즌과 차별화되는 ‘용감한 형사들3’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일까.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연출 이지선)이 오는 25일 시즌3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MC 송은이 안정환 이이경 그리고 권일용 프로파일러의 색다른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포스터와 함께 시즌3만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는 송은이 안정환 이이경 권일용이 한 엘리베이터 안에 위치한 CCTV를 날카로운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다. ‘체포 임박! 도망칠 곳은 없다!!’라는 강렬한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 이들은 사건 현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범인 체포에 대한 다부진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사건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문구는 그간 ‘용감한 형사들’에 출연한 형사들이 강조한 메시지와 일맥상통한다. ‘용감한 형사들’은 현직 형사들이 출연해 직접 발로 뛰며 겪었던 사건을 전달한다는 ‘리얼 스토리’의 차별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시즌3까지 제작을 확정하며 범죄 예능 프로그램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중이다. ‘용감한 형사들3’는 이전 시즌과 달라진 세트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들 예정이다. 여기에 좀 더 촘촘한 구성으로 형사들의 사건 해결
‘수사반장: 더 비기닝(가제)’이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의 수사물 최적화 라인업을 완성했다.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 더 비기닝(가제)’(연출 김성훈, 극본 김영신, 크리에이터 박재범, 제작 ㈜바른손스튜디오)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기존보다 앞선 1950년대부터 6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가 다이내믹하게 그려진다. 프로파일링도 그 흔한 CCTV도 없이 오로지 타고난 감각과 통찰력, 집요함으로 범죄를 해결하던 아날로그 수사의 낭만과 유쾌함이 살아있는 레트로 범죄수사극이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박 반장’의 활약상을 추억하는 세대에게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수사반장’은 장장 18년 동안 880회 방송, 최고 시청률 70%를 넘은 명실공히 최고의 국민 드라마다. 레전드의 귀환에 걸맞게 믿고 보는 제작진이 뭉쳤다. 영화 ‘공조’ ‘창궐’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꼰대인턴’ ‘검은태
JTBC ‘기적의 형제’ 배현성이 스스로를 ‘메시아’라 부르는 사이비교주를 향해 분노를 폭발시켰다. 과연 정우와 배현성의 진실 찾기 여정의 끝에 이 모든 ‘사탄’들을 심판하는 진짜 기적이 일어날지, 오늘(17일) 최종회를 앞두고 기대감이 폭발했다. 지난 16일 방영된 JTBC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 MI, SLL) 15회에서 동주(정우)는 27년 전 소평호수 노숙자 살인사건 현장을 촬영한 영상을 언론에 공개했다. 또한, 영상에서 한 명의 노숙자를 집단 폭행하는 진범이 태강그룹 이태만(이성욱) 회장, 서울지검 최종남(윤세웅) 지검장, 실종상태인 한국대학 나상우 교수, 최근 사망한 영화 감독 신경철이라고 지목했다. 뿐만 아니라, 국회의원 변종일(최광일)이 목격자였던 노명남(우현)에게 누명을 씌워 사건을 철저히 은폐했고,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을 살해하거나 살해를 시도했다는 사실까지 모두 밝혔다. 그리고 드디어 ‘신이 죽었다’는 자신이 아니라, 당시 진범들의 폭행을 말렸고 비디오테이프를 입수해 진실을 알리려던 한 남학생이 쓴 소설이란 사실을 고백했다. 그 남학생이 자신의 아버지에게 비디오테이프를 맡겼는데, 이 진실을 알리는
개그우먼 이수지가 ‘신병2’에 특별출연한다. 오는 28일(월)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2’(연출 민진기, 극본 장삐쭈·윤기영·허혜원·지정민,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A2Z엔터테인트먼트·네오엔터테인먼트)측은 16일, 남다른 군인 포스를 뽐내는 이수지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유격 훈련장에 등판한 이수지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신병2’는 일병만 되면 편해질 줄 알았던 신병 박민석(김민호 분) 앞에 화생방보다 독한 중대장 오승윤(김지석 분)이 부임하면서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생활관 라이프를 그린다. 인기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장삐쭈’에서 누적 조회수 2억 5천만 뷰를 기록한 동명의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지난해 뜨거운 화제를 일으킨 작품. 개성 강한 캐릭터에 현실감을 불어넣은 열연, 유쾌한 코미디와 절묘하게 어우러진 현실 공감이 성별과 세대를 불문하고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한층 강력한 웃음과 공감을 장착하고 돌아온 ‘신병2’에서는 시즌1에서 다루지 못했던 에피소드들이 다채롭게 그려진다. 유격, 화생방, 고난의 행군 등 생활관을 벗어난 병영 생활, 신화부대원들의 숨은 사연까지 이야기를 확장한다. 특히 군수저 신병 박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이 오는 9월 16일(토) 첫 방송을 확정하고, 유이의 ‘독립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4년만의 귀환을 알린 ‘흥행퀸’ 유이가 이번에는 주말 안방극장의 중심에서 독립을 외친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연출 김형일, 극본 조정선, 제작 아크미디어)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효심’의 헌신과 희생에 기생했던 가족들은 각자의 주체적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해방 드라마다. 지난 2019년 ‘하나뿐인 내 편’으로 5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흥행퀸’ 유이가 4년여만에 KBS 주말 안방극장으로 복귀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이가 연기할 효심은 두 오빠와 남동생이 있는, 4남매 중 셋째 딸이다. 어느 날 처자식을 모두 두고 사라진 남편 때문에 흐느껴 우는 엄마의 눈물과 상처를 유일하게 이해한 천성이 착한 자식이기도 하다. 그래서 아버지를 대신해 가장 노릇을 하며 가족을 위해 헌신해왔다. 어려서부터 유난히 몸 쓰는 일에 자신이 있었고, 운동도 곧잘 해서 현재 피트니스센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