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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0살 이필모 vs 5살 담호, ‘밥 빨리 먹기’ 대결 발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50살 이필모와 5살 담호 부자가 불꽃 튀는 밥상 경쟁을 펼친다.

 

오는 24일(화)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슈돌’ 499회는 ‘자꾸 보고 싶고 그래’로 소유진과 최강창민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지난 방송에 첫 등장해 두 아들과 함께하는 사랑스러운 일상으로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던 이필모와 담호-도호 형제가 평화로움과 긴장감을 넘나드는 밥상 풍경으로 웃음을 선사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지난 방송에서 이필모는 자신이 가족 중에서 키가 가장 큰 이유는 계란, 고등어, 콩나물을 잘 먹은 덕분이라는 굳건한 믿음을 드러내는 한편, 삼시세끼 모두에 이를 활용한 음식을 내놓으며 두 아들에게도 ‘필모표 영양학개론’을 펼쳐 웃음을 선사했던 바 있다. 더해 5살 담호의 키가 110cm로 상위 1%라는 게 밝혀져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담호는 아빠 이필모가 어김없이 준비한 계란국과 콩나물밥으로 아침 식사를 시작한다. 담호는 건강 밥상으로 인한 폭풍 성장을 인증하듯, 보통의 5살 아이들이 꺼릴 법한 시금치, 미역 줄기, 고사리 등 각종 나물 반찬을 “너무 맛있어요”라는 말과 함께 야무지게 먹으며 흐뭇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5살 담호가 50살 아빠 이필모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평화로웠던 밥상에 긴장감을 더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담호는 장난기를 발동시키며 아빠 이필모에게 ‘밥 빨리 먹기’로 정면 승부를 신청하고, 아빠 이필모는 한술 더 떠 “다 먹고 머리에 접시 털기”라고 도발해 호락호락하지 않은 대결을 예고한다. 이에 젖 먹던 힘을 다해 폭풍 흡입을 하던 담호는 밥 한 숟가락을 입에 문 채 곁눈질로 이필모를 견제, 기필코 아빠를 이겨보겠다는 귀여운 승부욕으로 보는 이의 미소를 선사한다. 반면 이필모는 행여나 다섯 살 아들에게 질세라 아예 밥그릇에 코를 박고 먹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도 잠시, 다섯 살 아들과의 불꽃 튀는 진검승부를 마친 이필모는 "아들한테 절대 지면 안 된다. 내가 이기는 게 담호를 성장시키는 것"이라며 천연덕스럽게 육아의 큰 뜻(?)을 밝혀 폭소를 더한다고.

 

이에 웃음을 선사할 못 말리는 부전자전 승부욕 대결을 펼친 이필모와 담호 부자의 모습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499회는 오는 24일(화)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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