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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불후의 명곡’ 김용필, 아나운서 그만 두고 트로트 가수 도전한 계기 전해

 

KBS ‘불후의 명곡’ 김용필이 화려한 인맥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신수정 박영광)은 무려 41주 연속 동시간 1위로 ‘土불후천하’를 이어가고 있는 최강 예능 프로그램. 14일(토) 방송되는 627회는 ‘아티스트 윤형주&김세환’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한 김용필은 ‘미스터트롯2’에 출연하게 된 계기로 박성웅을 꼽는다. 그는 “시즌1 할 때부터 박성웅 형이 계속 나가보라고 그러더라”고 운을 뗀다. 이를 들은 MC 김준현은 “박성웅이 ‘나가’라고 하면 꼭 나가봐야 될 거 같다”라며 “가수 하려고 직장에 사표까지 냈다는데”라고 묻는다. 이에 김용필은 “연습을 하루 종일 해야 되다 보니까 그만 둘 수 밖에 없다. 저 때문에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보게 되니까”라고 퇴사 이유를 전한다. 김용필은 "트로트 한다고 직장 그만 둘 때 아내가 가만히 계셨냐"라는 질문에는 “처음 출전한다고 했을 때 반대는 안 했는데 표정이 좋지 않았다”라며 “지금은 박수 쳐주고 있다”라고 미소 짓는다고.

 

박성웅이 결혼식 사회까지 봐줬을 정도로 남다른 친분을 자랑한 김용필은 2AM 이창민, 디자이너 장광효와의 인연도 밝힌다. 그는 “’불후의 명곡’에 나간다고 했더니 이창민이 편곡을 같이 해보자고 하더라”라며 “며칠의 밤샘을 통해서 탄생했다”라고 전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또 의상에 대해선 “장광효 디자이너께서 SS시즌 패션쇼에 내놓으셨던 의상”이라며 세로 스트라이프에 도트가 들어간 수트 셋업을 소개해 시선을 끈다. 많은 이들의 도움의 손길을 받은 김용필은 ‘사랑하는 마음’을 선곡해 “올라가서 바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한번 정도 버텨줬으면 좋겠다”는 목표를 전해 모두의 공감을 산다고.

 

이번 편 아티스트인 윤형주&김세환은 무려 11년 만에 ‘불후의 명곡’의 호스트로 돌아왔다. 이들은  6~70년대 마성의 포크 그룹 세시봉에서 활약한 인물로 국내 포크계 전설 같은 존재다. 1세대 포크 대표주자이자 현재진행형 싱어송라이터인 윤형주와 김세환. 윤형주는 ‘우리들의 이야기’, ‘어제 내린 비’, ‘꽃집 아가씨’, 김세환은 ‘목장길 따라’, ‘길가에 앉아서’, ‘토요일 밤에’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포크 음악의 대가인 윤형주&김세환이 얼마나 내공 깊은 무대를 선보일지, 10팀의 후배들은 어떻게 자신 만의 색을 입혀 명곡과 히트곡을 탄생시킬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번 편은 14일(토)와 21일(토)까지 2주에 걸쳐 전파를 탄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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