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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다시 뭉친 김명수X최진혁의 ‘초 극비’ 공조 스틸 공개!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이 김명수(인피니트 엘)와 최진혁의 은밀한 공조 현장을 포착했다.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연출 김칠봉 / 극본 정안, 오혜석 / 제작 타이거스튜디오,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이하 ’넘버스’)이 오늘(1일) 4회 방송에 앞서 장호우(김명수 분)와 한승조(최진혁 분)의 본격적인 공조의 시작을 예고했다. 장호우와 한승조가 또 한 번 손을 잡고 한제균(최민수 분)에 맞서는 것인지, 오늘 방송에서 펼쳐질 스토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넘버스’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다이내믹한 스토리와 각각의 매력과 개성으로 무장한 캐릭터 열전이 더해져 꽉 채워진 오락적 재미를 선사, 벌써부터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한 수 앞을 내다본 장호우와 한승조의 전략이 한제균의 허를 찔렀고, 두 사람이 함께 같은 목표를 위해 움직이는 모습은 방송 내내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긴장감과 전율을 전달했다. 하지만 해빛건설의 몰락에 한승조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된 장호우는 한승조를 향한 분노를 드러냈고, 공조 성공의 기쁨을 누릴 새도 없이 또다시 날 선 대립을 하게 된 두 사람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면서 아군과 적군을 오가는 이들의 흥미로운 관계성이 어떤 전개를 맞게 될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바.

 

이처럼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속에 장호우와 한승조가 머리를 맞대고 열일 중인 현장이 포착되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먼저 공개된 스틸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장소다. 태일회계법인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단둘만이 일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이 은밀하게 새로운 프로젝트를 공조하게 되는 것을 예감케 하기 때문. 건축물 모형과 각종 서류들을 잔뜩 쌓아 두고 서로를 마주하고 있는 장호우와 한승조. 여전히 두 사람 사이에는 거리감이 느껴지지만, 함께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는 모습에서 어느덧 자리 잡기 시작한 둘 사이의 신뢰와 의리도 함께 엿보인다.

 

특히 그동안 장호우는 신입 회계사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임기응변 능력과 숫자에 대한 감각으로 ‘고졸 출신’이라는 선입견을 스스로 깨부수고 자신의 진가를 발휘해 왔다. 한승조 역시 한 수 앞을 내다보는 전략으로 태일회계법인의 에이스다운 행보를 보여왔던 상황. 때문에 또 다시 서로의 손을 맞잡은 장호우와 한승조가 이번에는 무엇을 목표로 회계 공조를 펼치게 될지, 두 사람의 화끈한 승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이에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4회에서는 장호우와 한승조의 관계가 터닝 포인트를 맞는다. 과거의 아픔과 한승조가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했던 장호우가 어떻게 또다시 공조를 하게 되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서로를 향한 경계심을 조금씩 내려놓기 시작한 두 남자의 관계 변화와 훈훈한 브로맨스를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4회는 오늘(1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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