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6.3℃
  • 구름많음강릉 15.6℃
  • 맑음서울 17.4℃
  • 맑음대전 16.6℃
  • 맑음대구 20.3℃
  • 맑음울산 18.7℃
  • 맑음광주 17.5℃
  • 맑음부산 20.7℃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0.1℃
  • 맑음강화 13.9℃
  • 맑음보은 17.0℃
  • 맑음금산 15.6℃
  • 맑음강진군 18.9℃
  • 맑음경주시 19.6℃
  • 맑음거제 20.6℃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엑스
  • 인스타그램

채널A '가면의 여왕' 김선아, 10년 전 이정진 가면 손에 넣었다! 복수 향한 거침없는 질주!

 

‘가면의 여왕’의 김선아와 오윤아가 ‘가면맨’ 이정진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손잡았다.

 

지난 8일 밤 방송된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 기획 채널A) 5회에서는 10년 전 ‘가면맨’이 쓴 피 묻은 가면을 손에 넣은 도재이(김선아 분)가 송제혁(이정진 분)을 향해 전면전을 선포하며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  

 

앞서 도재이는 고유나(오윤아 분)에게 10년 전 가면맨이 썼던 ‘피 묻은 가면’ 사진을 받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토록 찾아 헤맸던 정체가 송제혁임을 알게 된 도재이는 또 한번 비극적인 시련을 맞으며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충격에 빠진 도재이는 고유나에게 10년 전 사건 현장에 있던 가면의 출처를 재차 확인했다. 유나 역시 가면에 피가 묻은 이유가 무엇인지 캐묻는가 하면 가면을 주는 대신 자신의 딸을 찾아달라고 제안,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고민 끝에 유나의 딜을 거절한 재이는 “난 그 가면의 주인을 알아내기 위해서 내 인생 10년을 쏟아부었어”라며 결혼식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부부가 된 제혁과 유정이 친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던 찰나, 레오(신지훈 분)가 터트린 샴페인 줄기가 제혁에게 향하며 깜짝 소동이 벌어졌다. 제혁은 샴페인 범벅이 된 턱시도를 닦아냈고, 재이는 10년 전 사건 당시 ‘가면맨’의 가슴에 낸 상처를 떠올리며 제혁의 가슴을 초긴장한 눈으로 쳐다봤다. 하지만 상체에 달라붙은 제혁의 셔츠 위로 상처가 보이지 않자 재이는 혼란에 빠졌다.

 

반면 화장실로 향한 제혁이 샴페인으로 범벅 된 셔츠를 거칠게 벗자, 상처 위에 붙여놓은 살색 테이프가 드러나며 보는 이들의 소름을 유발하기도. 

 

도재이는 이후 송제혁과 연관된 단서를 찾기 위해 신혼집에 몰래 침입했고, 그녀는 화장실에 놓인 제혁의 칫솔을 훔치는 데 성공했다. CCTV로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제혁은 유정을 데리고 신혼집으로 와 보란 듯 뜨거운 애정행각을 벌이며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또한 제혁은 자신 몰래 도망치려는 재이에게 “어떡하니? 내가 너한테 나쁜 짓 했다는 증거는 없고 나랑 했다는 증거만 있어서”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여 분노를 유발했다.

 

뒷걸음질 치듯 유정의 집을 빠져나오던 중 ‘강간죄 공소시효 종료’ 알림을 확인한 재이는 ‘가면맨’을 앞에 두고도 처벌하지 못하는 가혹한 현실에 눈물을 흘려 보이는 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강후는 재이와 연락이 닿지 않자 한걸음에 재이의 집으로 달려왔다.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재이와 그녀의 옆에 놓인 피 묻은 하얀 드레스, ‘A’ 마크 가면 등 그녀의 상처가 범벅된 물건들을 발견한 강후는 그만 눈물을 떨구고 말았다.

 

재이는 강후와 10년 만에 처음으로 휴식을 취하며 지친 심신을 회복했다. 줄곧 재이의 쉼터가 되어줬던 강후는 “재이야. 절대 움츠려들지마. 네가 힘들면 언제든 기댈 수 있는 내가 있으니까”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네 뭉클함을 안겼다. 

 

고유나는 한편 기윤철을 자신의 뒷배로 만들기 위해 기도식을 죽인 진범으로 송제혁을 지목, 그가 사건 현장에서 썼던 피 묻은 가면을 보여주는 스릴 넘치는 전개로 몰입도를 높였다.

 

유나에게 가면이 있단 사실을 알게 된 제혁은 가면을 빨리 찾아오라는 윤철의 명령에 극도로 예민해졌다. 그 사이 재이와 손을 잡기로 결심한 유나는 보관해온 피 묻은 가면을 재이에게 넘겼다. 드디어 ‘가면맨’ 송제혁을 옭아맬 증거를 손에 넣은 재이는 뒤늦게 유나를 찾는 제혁에게 “지금부터 내가 할 일은 지금 네가 쓰고 있는 송제혁이란 가면을 벗기는 거야. 네가 10년 전, 날 강간한 놈이라는 것. 또 그날 기도식을 죽인 진범이 누군지까지 전부 다 밝혀낼 거야”라며 통쾌한 전면전을 선포, 안방극장에 전율을 선사했다. 

 

‘가면의 여왕’은 회를 거듭할수록 짙어지는 김선아와 오윤아의 핏빛 복수와 얽히고설킨 관계성 속 각자의 욕망을 향한 주인공들의 치열한 분투가 펼쳐지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오늘 방송 쫄려 죽는 줄 알았네”, “이정진 연기 미쳤다”, “김선아 배우님 눈물 연기 과몰입 쩔었다”, “오지호도 뭔가 비밀이 있을 것 같은데”, “내일도 완전 기대되네. 무조건 본방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 6화는 오늘(9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연예&스타

더보기
아이키 "남편, 경제관념 뛰어나 통장 관리 다 맡긴다"
월드클래스 댄서 아이키가 '다해준다 인력사무소'에 특별 출연, 송해나의 후배로 아이키가 행사 전문 일꾼으로 참여한다. 아이키는 등장하자마자 환상적인 무반주 댄스를 선보이며 송해나와의 미묘한 관계가 공개된다. 데프콘은 이들이 같은 회사 출신이지만 서로 친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며 관심을 보인다. 송해나는 두 사람이 자주 만나지 못해 어색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하고 아이키는 송해나를 대선배로 존경하지만 그로 인해 어려움도 느낀다고 말한다. 데프콘은 송해나가 회사에서 13년을 근무했지만 현재 수입 면에서는 아이키가 월드 클래스라며 아이키가 최근 은행 광고에 출연했다고 전한다. 일자리로 이동하는 도중 이용진은 아이키가 12년 차 결혼 생활을 하고 있으며 12살 딸을 둔 엄마라는 사실을 언급한다. 아이키는 결혼 생활에 대해 매우 만족하며 남편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자신도 없었을 것이라고 표현한다. 남편이 재정 관리와 미래 계획 수립에 능숙하며 직장 생활도 재택으로 하면서 아이를 잘 돌본다고 칭찬한다. 아이키는 남편을 위해 국산 고급 세단을 구입했으며 경제적인 모든 것을 남편에게 맡긴다고 밝혀 주변 사람들의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행사 최적화 글로벌 댄서 아이키의 좌충우돌


영화&공연

더보기
소리없는 공포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6월 개봉
제작비를 훨씬 뛰어넘는 엄청난 수익을 올린 전설적인 시리즈,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세상에서 소리가 사라진 그 순간을 담은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로, 6월 개봉을 앞두고 새로운 예고편을 선보였다. 이 영화는 소리를 내면 공격받게 되는 괴생명체가 등장하며 모든 것이 침묵으로 가득 찬 그날의 시작을 말해준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은 뉴욕에서 고양이와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사미라'(루피타 뇽오)부터 시작하여 갑작스러운 섬광과 함께 도시를 혼란에 빠트린 괴생명체의 습격까지 급변하는 상황을 담았다. 폐허가 된 도시에서 '사미라'와 생존자 '에릭'(조셉 퀸)은 함께 힘을 모아 위기에서 벗어나려 한다. 무음의 싸움은 지하철부터 성당에 이르기까지 뉴욕 곳곳에서 펼쳐지며 관객들마저 숨죽이게 만든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소리를 내면 죽는다'는 독창적인 설정으로 1, 2편 합산 6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를 인정받은 시리즈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전작을 연출한 존 크래신스키가 각본을 맡고, '피그'로 다수의 상을 수상한 마이클 사노스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노예 12년', '어스



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