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여름밤, 오케스트라의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어 우리의 귀를 사로잡을 공연이 펼쳐진다. 클래식 음악의 꽃이라고 불리는 오케스트라의 황홀한 음악을 가감 없이 보여줄 솔리우스 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가 7월 29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솔리우스 오케스트라는 수많은 악기들이 모여 하나의 음악을 만들어 내고, 그 어떤 스피커도 담아내지 못하는 음악을 뿜어내는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움을 아는 연주자들이 모인 오케스트라 중 하나이다. 2017년 창단된 솔리우스 오케스트라는 음악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하고 창조적인 에너지를 담은 화합된 소리를 만들고자 하며 더 나아가 음악을 통해 많은 이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을 궁극적인 비전으로 삼고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그런 단체와 남다른 지휘 철학을 가진 음악가 김윤지 지휘자와의 만남은 여느 때와는 다른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더욱이 지휘자 김윤지는 2019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개최된 제1회 마크리스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협주곡 특별상까지 함께 받았다. 이 콩쿠르는 그리스 출신 미국 바이올리니스트인 안드레아스 마크리스의 음악적 유산을 계승, 보존, 보호
7월 26일(금) 저녁 8시 낙원악기상가 4층 전시공간 d/p에서 부드러운 현악의 낭만에 빠질 수 있는 ‘한 여름 밤의 꿈 - 클래식 갤러리 콘서트’가 개최된다. ‘한 여름 밤의 꿈 - 클래식 갤러리 콘서트’는 음악분야 1위 팟캐스트인 ‘클래식이 알고싶다’의 진행자인 피아니스트 안인모의 연주와 해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협연을 위해 광명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정훈과 독일 Arlaender 콩쿠르 2위 입상 경력의 첼리스트 오승규, 바이올리니스트 한재민, 비올리스트 최보훈이 출연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기존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의 틀에서 벗어나 아티스트가 직접 연주하며 느낀 감정, 아이디어 등을 관객과 함께 나누고 교감할 계획이다. 낙원악기상가 전시공간 d/p 갤러리에서 열리는 콘서트인 만큼 관객과 가까이에서 호흡하고 이야기하듯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에는 익숙하면서도 현악기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곡들로 채워진다. 라흐마니노프의 걸작 중 하나로 꼽히는 ‘첼로소나타’, 피아노와 바이올린 선율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 프랑스 작곡가 프란시스 쁠랭의 ‘사랑의 길’, 가스파스 카사도의 ‘Requiebros’ 등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유시민 작가의 '유럽 도시 기행 1' 출간을 기념해 예스24 팟캐스트 ‘책읽아웃’에서 독자들과 함께 하는 공개방송을 진행한다. 예스24는 유시민 작가와 '유럽 도시 기행 1'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독자 50명을 공개방송에 초대한다. 공개방송은 ‘책읽아웃’ 속 코너인 ‘김하나의 측면돌파’의 진행자 김하나 작가와 함께 8월 1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팟빵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독자들은 채널예스 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 아이디와 함께 기대평을 7월 29일까지 댓글로 남기면 된다. 당첨자는 7월 30일 개별 문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시민 작가의 신작 '유럽 도시 기행 1'은 저자가 유럽을 대표하는 네 도시 아테네, 로마, 이스탄불, 파리에서 발견한 각 도시의 숨겨진 역사, 숨은 주인공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출간 직후 7월 3주, 4주 모두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정희 예스24 뉴미디어팀장은 “많은 독자 분들이 유시민 작가의 신작 출간을 손 꼽아 기다려 온 만큼, 작가와 독자들이 좀 더 가까운 자리에서 소통할
해운대문화회관과 부산시립합창단은 24일 공동기획으로 가요합창음악회 2019 Summer Fantasy ‘함께 여행을 떠나요’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공연한다. 해운대문화회관과 부산문화회관과의 특별기획으로 제작된 이번 연주는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이문세와 조용필의 명곡들을 부산시립합창단의 합창으로 감상할 수 있다. 1부는 가왕 조용필의 ‘Bounce’에 이어 ‘단발머리’와 ‘고추잠자리’, 이문세의 ‘비련’과 ‘이 세상 살아가다보면’ 등을 합창 편곡으로 감상하고, 2부는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소풍 같은 인생’, ‘행복해요’ 등으로 꾸준한 사랑받고 있는 특별초대 가수 추가열의 특별무대도 함께한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해운대문화회관 누림회원, 부산문화회관 정기회원과 국가유공자, 학생 등에 30~50%의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해운대문화회관은 3, 4월 2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5월부터 매달 다양한 장르와 연령대를 아우르는 특별 기획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매달 문화가 있는 날은 발레·오페라 갈라콘서트, 클래식과 함께하는 유럽기행 등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해운대문화회관으로 하면 된다.
1957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는 세계 최대의 오페레타 페스티벌인 오스트리아 ‘뫼어비쉬 호수 페스티벌(이하 Seefestspiele Mörbisch)’에서는 오페레타의 황금기를 계승한 헝가리계 오스트리아 작곡가 프란츠 레하르의 ‘미소의 나라’가 7월 11부터 8월 24일까지 공연된다. ‘먼 중국으로 우리와 함께 여행하라!’라는 이번 페스티벌 슬로건은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의 줄거리를 함축하고 있다. 비엔나의 백작 딸 리사는 비엔나 주재 중국 대사로 오게 된 수총과 사랑에 빠지게 되고 수총이 중국 총리로 임명되자 결혼하여 함께 북경으로 가게 된다. 하지만 행복하던 순간도 잠시 중국 주변 소수민족들과의 평화를 위해 정략결혼을 해야 하는 수총에게 상처를 받은 리사는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중국을 떠나려 한다. 수총은 리사를 진정으로 사랑하여 비엔나로 보내며 극은 마무리된다. 오늘의 뫼어비쉬 호수 페스티벌의 미소의나라 프리미에레 공연은 훌륭한 가수들과 놀랄만한 무대연출로 처음부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공연엔 더블유씨엔코리아 소속 한국인 테너 최원휘가 주인공 수총왕자 역을 맡아 어둡고 부드러운 중저음의 또 때론 밝게 빛나는 강한 고음의 열정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열광적인 관객 반응으로 ‘뮤캉스’ 선두주자로 올라섰다. 무더위를 피해 즐길 수 있는 실내 문화 콘텐츠가 각광받고 있는 요즘, 오감을 만족시키는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관람하며 ‘뮤캉스’를 즐기고자 하는 관객의 발걸음이 이어져 초미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광활하고 아름다운 무대와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킬 화려한 액션신, 72명의 배우들이 선사하는 완벽한 하모니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최정상 배우들이 완성한 살아 숨쉬는 캐릭터들과 상상을 뛰어넘는 압도적 스케일은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여름철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올 여름을 강타할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카이, 김준수, 도겸, 엄기준, 이지훈, 박강현, 신영숙, 장은아, 김소향, 민경아, 김준현, 손준호 등 월드클래스 배우들을 비롯한 72명의 대규모 배우진이 펼치는 웅장한 스케일의 무대는 관객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는 평이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측에서도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통해 ‘뮤캉스’를 보내려는 관객들을 위해 ‘뮤지컬 바캉스’ 이벤트를 실시해 귀추가 주목된다.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티켓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여름이 무르익어가는 7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인천공항에서 음악, 향기, 사랑이 깃든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여름 정기공연 ‘TIMELESS Summer Concert’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이 올 들어 세 번째로 개최하는 대규모 정기 문화공연으로서 시작도, 끝도 없이 흘러가는 공항의 시간 속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음악여행을 통해 영원처럼 무한히 확장되는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첫날인 24일에는 ‘영화를 음악으로 그리다’를 주제로 ‘클래식 콘서트’가 진행된다. 아시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음악감독 겸 지휘자 ‘손성돈’, 대중과 함께 즐기는 클래식 음악을 추구하는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한 편의 영화 같은 공연을 펼치며,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가창력을 소유한 뮤지컬 배우 ‘소냐’의 보컬이 더해져 절정의 감동을 전한다. 이날 오프닝 무대는 전 세계를 여행하며 그림을 그리는 화가 ‘김물길’과 함께 음악과 그림이 어우러지는 예술적인 공연으로 꾸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5일에는 ‘시간이 향기로 흐르다’를 주제로 한 ‘뮤지컬 콘서트’가 마련
충북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충북도립교향악단이 8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충북 영동레인보우연수원에서 ‘작곡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도립교향악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오작교 프로젝트 지원 사업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오작교 프로젝트는 오케스트라와 작곡가를 잇는 협업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견우와 직녀를 이어주는 다리처럼 우리나라의 작곡가와 오케스트라 사이에 긴밀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사업이다. 작곡가의 창작곡 실연 기회 확대와 창작 활성화에 기여하여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구축해 주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유망 작곡가를 발굴하고 만날 수 있으며, 대중들에게는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창단 후 현재까지 획기적이고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국내외 정상의 연주자들을 초청하여 수준 높은 연주를 도민에게 선보였으며, 이번 작곡 마스터 클래스의 교수진으로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전속 작곡가 신만식, 서홍준 교수와 한국종합예술학교 작곡과 외래교수를 초빙교수로 임명하였다. 교수진의
구로청소년댄스축제가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구로청소년댄스축제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행사 2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릴 만큼 구로 청소년들에게 유명한 축제이다. 구로구를 포함해 인근 지역구 중고등학교 댄스동아리와 연합동아리 24팀이 지원한 예선전이 지난 5월 25일 열렸다. 본선 무대에는 예선에서 선발된 고등부 6개팀과 중등부 6개팀이 오른다. 본선은 7월 20일 오후 5시부터 구로구민회관에서 진행된다. 축제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직접 주제를 정하고 안무 창작과 무대연출을 하여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작년부터 대학생멘토제를 도입하여 실용무용을 전공 중인 대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청소년들을 돕고 있다. 이 행사는 ‘구로아동청소년네트워크 함께’와 ‘시립구로청소년센터’, ‘구로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고 ‘구로아동청소년네트워크 함께’가 주관하며 ‘삼성꿈장학재단’이 후원하고 청소년축제기획동아리 ‘구로청소년기획단 라온’이 진행한다.
이탈리아의 작은 바닷가 마을 마나롤라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제작: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가 지난 7월 6일부터 시작된 11회의 프리뷰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7월 16일 본 공연에 돌입한다.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는 미래 콘텐츠 사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의 창작 능력 개발을 위한 창의인재 동반사업을 통해 개발되었다. 작, 작사의 김한솔, 작곡의 김치영이 창작하고, 2017년 창의인재 동반사업 쇼케이스 ‘데뷔를 대비하라’에 선정된 이 작품은 이 후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의 후원으로 창작 분야의 현장 전문가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수정 보완 과정을 거쳐 관객들 앞에 정식 공연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19세기 초, 이탈리아 발명가 펠레그리노 투리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하여 창작된 <너를 위한 글자>는 이탈리아의 작은 바닷가 마을 ‘마나놀라’를 배경으로 한다. 이상한 발명품만 만드는 투리, 시계 초침처럼 규칙적인 투리의 생활에 갑자기 끼어든 작가 지망생 캐롤리나와 유명작가 도미니코. 자신만의 세상에서 살아오던 세 사람은 사랑을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한 발자국 내딛게 되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를 아름다운 넘버로 미리 만나볼 수 있게 됐다. 16일 정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측이 타이틀롤인 마리 앙투아네트 역의 김소현, 김소향의 솔로곡 ‘최고의 여자(All A Woman Can Be)’의 음원을 공개한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대표적 넘버로 꼽히는 ‘최고의 여자(All A Woman Can Be)’ 음원에는 극 중 마리 앙투아네트 역을 맡은 배우 김소현과 김소향이 각각 녹음에 참여했다. 우아하고 기품있는 목소리와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실력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뮤지컬 톱 배우들이 모두 참여한 만큼 이번 음원에 김소현, 김소향 배우의 매력을 모두 담아냈다. ‘최고의 여자’ (All A Woman Can Be)는 극 중 마리 앙투아네트가 부르는 솔로곡으로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마음대로 누릴 수 있었던 마리 앙투아네트가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그녀의 유일한 사랑 페르젠 백작과 자기 자신을 위해 최고의 여자가 되고픈 마음을 노래하는 넘버이다. 실베스터 르베이의 아름다운 선율과 클라이맥스로 다가갈수록 힘이 실리는 설득력 있는 목소리로 마리 앙투아네트의 의지를 강하게 표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