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9일) 개막을 한 세계적인 아트서커스의 진수,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가 19일(수) 드레스 리허설에 문화소외계층과 거리예술단체를 초청하여 아주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지난 19일(수) 진행된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 드레스 리허설에는 월드비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회적경제를 이끄는 공동체 등 문화소외계층과 서커스 고유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창작 그룹 FORCE 등 거리예술단체, 다문화 가정 및 인플루언서 가족 등 총 500명이 초청되었으며 본 공연과 같은 컨디션으로 진행되는 드레스 리허설을 관람하며 압도적 스케일의 무대와 화려한 의상과 분장,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아찔한 곡예와 아름다운 음악에 연신 감탄을 자아내며 공연에 매료된 모습이었다. 전 세계 60개국 450여 도시에서 2억명 이상의 관객을 사로잡은 ‘태양의서커스’는 전 세계를 투어하며 해당 국가의 평소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초청하여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초청 행사는 펜데믹으로 인해 장기간 문화 생활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문화소외계층 뿐만 아니라
극장을 넘어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 플랫폼을 지향하는 ‘메가박스’(대표 홍정인)가 세계적인 볼쇼이 발레단의 라이브 공연 실황을 담은 ‘주얼스(JEWELS)’를 26일과 28일 전국 23개 메가박스 지점에서 상영한다. 볼쇼이 발레단은 러시아 볼쇼이 극장 소속의 세계적인 발레단으로 19세기 고전무용의 전통을 간직한 고전 발레 작품들을 섬세하게 안무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볼쇼이 발레 인 시네마’는 볼쇼이 극장이 제작하고, 프랑스 배급사 '파테 라이브(Pathe Live)'가 제공하는 일종의 ‘이벤트 발레 시네마’로 영화관 스크린을 통해 구현되는 아름다운 영상과 풍성한 음향이 마치 라이브 공연을 보는 것과 같은 감동을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가박스는 지난해 말부터 21~22년 시즌 볼쇼이 발레단의 가장 상징적인 작품 중 5편을 시리즈로 상영 중이다. ‘스파르타쿠스’ (12월 11일, 13일)를 시작으로 ‘호두까기 인형’(12월 25일, 27일) ‘백조의 호수’(1월 15일, 17일) 등 그간 상영된 3개 작품 모두 코엑스점 등 일부 상영점에서 전석 매진이 됐고 실관람 평점이 10점 만점에 9.7점에 달하는 등 클래식 및 발레 애호가들의 호응
더 이상 수식어가 필요 없는 작품, 뮤지컬 ‘레베카’가 배우 옥주현과 이지혜 버전의 '레베카 ACT 2' 듀엣 넘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지컬 ‘레베카’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14일 오전, '댄버스 부인' 역의 옥주현과 '나(I)' 역 이지혜가 부르는 '레베카 ACT 2(Rebecca (lange Fassung))'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레베카 ACT 2'는 뮤지컬 ‘레베카’의 2막 초반에 등장하는 넘버로, 극 중 대척점에 놓이는 '댄버스 부인'과 '나(I)'의 극과 극 신념과 사랑을 부르짖는 곡이다. 맨덜리 저택의 안주인 '레베카'가 죽었음에도 여전히 그녀만을 기다리며 '나(I)'를 쫓아내려는 '댄버스 부인'과 위압적인 '댄버스 부인'에게 위축됐지만 진실한 사랑을 깨달은 뒤 강인한 여성으로 변모하며 당당하게 대항하는 '나(I)'의 카리스마가 폭발하는, 뮤지컬 ‘레베카’를 대표하는 장면이자 넘버다. 약 3분 30초 분량의 뮤직비디오는 옥주현과 이지혜가 스튜디오에서 새롭게 녹음한 음원과 이번 시즌 뮤지컬 ‘레베카’의 공연 실황 영상이 만나 더욱 현장감을 높이고 있다. ‘레베카 ACT2’ 장면뿐만 아닌, 극중 캐릭
영화관 메가박스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베를린 필하모닉 갈라 프롬 베를린’과 새해를 맞이하는 ‘2022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중계 상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베를린 필하모닉 갈라 프롬 베를린>은 2019년 8월부터 베를린 필하모닉을 이끌고 있는 상임 지휘자 ‘키릴 페트렌코’가 ‘21세기 현의 여제’로 불리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재닌 얀센’과 함께 송년음악회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지 시간으로 12월 31일에 진행되는 베를린 필하모닉 갈라 프롬 베를린은 한국에서 메가박스를 통해 1월 2일 오후 7시에 딜레이 중계된다. 세계 3대 관현악단 베를린 필하모닉의 새해맞이 행사인 갈라 프롬 베를린의 이번 프로그램은 비엔나 풍의 선곡으로 흥겹고도 우아한 작품들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특히, 주목받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재닌 얀센’이 막스부르흐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함스부르크 제국 시절 궁정음악의 정수를 느끼게 할 예정이다. 이어서,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열리는 <2022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2009년과 2014년 신년음악회의 지휘자였던 ‘다니
‘졸탄쇼’, ‘희극상회’가 부산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지난 20일(금)부터 29일(일)까지 총 10일간 부산에서 열리는 제9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에서 ‘졸탄쇼’의 정진욱, 한현민, 이재형과 ‘희극상회’의 신윤승, 박민성, 장윤석, 임종혁이 끊이지 않는 웃음의 향연을 선물했다. 27일(어제) 틱톡을 통해 생중계된 '졸탄쇼'의 정진욱, 한현민, 이재형은 입고 나온 가운을 벗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말이 아닌 휘슬로만 소통하는 콩트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세 사람은 '부코페'만을 위해 준비한 코너로 배꼽 잡는 웃음을 선사했다. 시청자들에게 개인기를 알려주는 한현민부터 자신의 노래 '다금바리'를 열창하는 이재형까지 빠른 호흡으로 진행되는 코미디는 시청자들의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세 사람은 시청자들과 댓글로 소통하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많은 사랑 받았던 '이름대소동'을 선보이며 '졸탄쇼'만의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뿐만 아니라, 틱톡과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된 ‘희극상회’는 구독자 수 157만 명(합계)을 돌파한 유튜브 채널 ‘희극인’
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의 백호가 뮤지컬 ‘태양의 노래’를 성료했다. 백호는 지난 5월 22일부터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진행된 창작 뮤지컬 ‘태양의 노래’에서 한낮의 태양처럼 눈부신 소년 ‘하람’ 역할을 맡아 풋풋하고 설레는 감정을 소화하며 첫 뮤지컬 도전에 합격점을 받았다. 또한 매 회차를 거듭하면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선보인 백호는 수많은 연습을 통해 약 2개월 동안 ‘하람’ 역을 본인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로 재해석하고 완벽하게 완성시켜 나가며 관객들을 매료 시켰다. 특히 백호는 극 중 소녀 ‘해나’와의 첫 만남을 통해 설렘의 감정부터 애틋한 분위기까지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깊어진 감정 연기를 선보인 것은 물론 섬세한 표현력으로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사하며 연일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에 백호는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해 걱정이 많았지만 ‘태양의 노래’라는 좋은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첫 공연부터 마지막 공연까지 모든 날들이 기억에 남는 순간이고 행복했습니다. 모든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들 다들 잘 챙겨주시고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모든 관객 분들과 러브 분들 언제
전 세계가 사랑하는 글로벌 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5주년 기념 영화 ‘블랙핑크 더 무비(BLACKPINK THE MOVIE)’가 오는 8월 전국 CGV 및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글로벌 개봉한다. 지수, 제니, 로제, 리사 4인 멤버로 구성된 블랙핑크는 데뷔 당시 음원 공개 4시간 만에 국내 전 음원 차트의 1위를 휩쓸며 ‘괴물 신인’으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5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K-POP’이라는 장르나 ‘걸그룹’이라는 성별의 구분을 뛰어넘어 빼어난 실력과 퍼포먼스로 월드 스타 반열에 올랐다. 4인의 멤버 모두 보컬, 댄스, 랩, 음악성 면에서 자신만의 확실한 특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서로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이루고 있어, ‘핑크(Pink)’처럼 화려하면서도 ‘블랙(Black)’의 강렬함을 잃지 않는 무한 매력을 발산한다. ‘블랙핑크 더 무비’는 블랙핑크의 데뷔일인 8월 8일을 기념해 8월 중(국가별 개봉일 순차 공개) 글로벌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외에도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있는 CGV ICECON과 협업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CGV에서는 정면과 좌우 벽면까지 확장된 3면 스크린으로 활용해 영화를 감상할 수 있
지난 13일 작품의 감동을 고스란히 녹여낸 캐스팅 영상을 공개해 다가오는 개막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제작 EMK)가 금일(5월 17일) 오전 두 주인공, ‘마리 앙투아네트’와 ‘마그리드 아르노’의 강렬한 모습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극적인 순간을 포착하여 작품의 서사를 오롯이 담아내 눈길을 끈다. 캐릭터 포스터 촬영에 사용된 의상과 가발은 모두 실제 극 중 사용되는 것으로 <마리 앙투아네트>만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분위기가 고스란히 재현되었으며, 이를 통해 각 인물들의 서사와 감동의 깊이까지 잡아내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먼저 이번 시즌 ‘마리 앙투아네트’ 역을 맡은 김소현과 김소향은 극 중 오프닝 장면의 드레스이자 가장 화려하고 위엄 있는 금빛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장미 장식이 가득 달린 금색의 드레스와 하늘 높이 치솟은 금색 가발은 프랑스의 왕비로서 품위와 우아함을 상징하고 있지만 고민이 있는 듯 턱을 괸 모습은 마음 속의 갈등과 고뇌를 내비치는 듯한 모습이다. 초연부터 재연, 이번 시즌까지 3번 연속 ‘마리 앙투
2021년 진실과 정의의 의미를 묵직한 메시지로 전하는 최고의 작품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제작: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오는 7월 13일 샤롯데씨어터에서 세 번째 시즌으로 화려하게 귀환한다. 제작사 EMK는 5월 3일 오전 <마리 앙투아네트>의 개막 소식과 함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18세기 가장 화려한 건축물인 베르사유 궁전으로 보는 이들을 초대한다. 거대한 정원과 섬세한 조각상을 거쳐 화려한 샹들리에가 드리워진 궁정의 거대한 문이 열리면 향수를 뿌리고 샴페인을 터뜨리며 각양각색의 화려한 의상과 장신구를 입은 인물들이 향락에 젖어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비춰진다. 그와 대비되는 거세게 타오르는 불길과 불타는 프랑스 국기는 역사상 가장 사치스러웠던 이들의 삶이 어떠한 전환점을 맞이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타오르는 프랑스 국기 위로 겹쳐진 <마리 앙투아네트>의 심볼 ‘MA’는 작품 속 두 주인공 ‘마리 앙투아네트’와 ‘마그리드 아르노’의 이니셜로,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
배우 서현철이 연극 ‘스페셜 라이어’에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서현철은 오는 25일 막을 내리는 ‘스페셜 라이어’에서 존 스미스의 거짓말을 함께 감싸주다 자신이 덫에 걸리는 스탠리 가드너로 열연했다. 그는 귀엽고 엉뚱한 매력이 있는 백수 스탠리를 찰떡 같이 소화하며 극의 흥미를 책임졌다. 특히 서현철은 믿고 보는 배우답게 웃음이 빵빵 터지는 연기로 관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개된 현장 사진 속 그는 스탠리의 웃음기 가득한 행동을 표현하며 눈길을 끈다. 친구 존 스미스를 연기하는 배우 테이와의 친근한 호흡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현철은 영화, 드라마, 공연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옷을 갈아입는 팔색조 배우다. 그는 믿고 보는 연기력과 함께 친근하고 호감 가득한 입담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제약, 앱마켓 등의 광고모델로 활동하는 등 광고계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배우이기도 하다. 한편 서현철이 활약한 ‘스페셜 라이어’는 하나의 거짓말을 시작으로 서로 속고 속이는 상황과 자신의 거짓말에 스스로 걸려드는 폭소유발 캐릭터들이 펼치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5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한다.
배우 신성록이 뮤지컬‘드라큘라’타이틀롤로 출연을 확정했다. 신성록은 최근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백작 역을 맡아 매 공연 역대급 무대를 선사, 폭발적인 호응과 함께 지난 27일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는 뮤지컬 '드라큘라'의 주인공으로 새롭게 합류 소식을 전하며 쉼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오디컴퍼니㈜ 창립 20주년 두번째 라인업으로 선보이는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신성록은 치명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뱀파이어 역할을 맡았다. 400년이 넘는 세월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하는 드라큘라를 그가 또 어떤 매력적인 모습으로 그려낼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모으고 있다. 2004년 뮤지컬 무대로 데뷔한 신성록은 '몬테크리스토', '레베카', '키다리 아저씨', '엘리자벳'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은 물론 그만의 감미로운 중저음 보이스로 관객들을 단단히 매료시키며 매 작품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렇듯 브라운관 뿐만 아니라 무대까지 장악하며 연이은 열일 행보를 달리고 있는 신성록.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가 이번‘드라큘라’ 무대에서는 또 어떤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