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아시아 2019’가 45세 이하의 신인 아티스트를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수상 작가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전시지원금이 지원되고 아트아시아 특별전 참여 기회 및 단독 전시 공간이 제공된다. 지난해 11월 킨텍스에서 약 3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성공적으로 첫 회를 개최한 아트아시아가 올해는 코엑스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 ‘아트아시아 2019’는 구매력을 지닌 잠재 콜렉터들과 가능성 있는 신진 작가들을 연계시키며 한국 아트 마켓의 규모를 확장하고자 기획된 젊고 신선한 아트페어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아트아시아의 주요 섹션인 ‘A-STUDIO(개인 부스 공간을 통해 작가의 작품을 입체적으로 풀어낸 체험형 섹션)'를 대폭 강화하며 A-STUDIO의 일부 부스를 공모전에 참여하는 신진 작가들에게 제공한다. "A-STUDIO X Emerging Artist! 예술의 공간을 만들어내다"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신진 작가 공모전은 만 45세 이하의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신진작가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응모부문은 일반 작품 공모와 공간 인스톨레이션 공모로 구성돼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총 10명의 작가에게는 선별 순위에 따라 최대
한국을 넘어 일본관객까지 사로잡은 뮤지컬 ‘웃는 남자(EMK뮤지컬컴퍼니 제작)’의 일본 라이선스 공연이 지난 4월 9일 저녁 6시 도쿄 닛세이 극장(약 1,300석)에서 화려한 막이 올랐다. 닛세이 극장에서 진행된 일본판 ‘웃는 남자’의 첫 공은 매 장면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으며 커튼콜에서는 전석 기립박수와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일본판 ‘웃는 남자’의 연출을 맡은 우에다 잇코(上田一豪)는 “한국, 미국, 그리고 일본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굉장히 아름다운 작품이 완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관객 분들도 보러 와주신다면 기쁠 거에요”라며 첫 공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일본판 뮤지컬‘웃는 남자’는 EMK 오리지널 뮤지컬 ‘웃는 남자’의 대본과 음악을 기반으로 뮤지컬 ‘레미제라블’, ‘엘리자벳’, ‘미스사이공’을 제작한 일본 최고의 제작사 토호 주식회사가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더불어 토호 주식회사는 한국 오리지널 제작진인 오필영 무대디자이너를 기용했으며, 한국 세트 50% 가량을 현지 극장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대본과 음악을 라이선싱 하는 방식으로 일본뮤지컬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4월, 봄을 맞아 도심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펼쳐진다. 도심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소개한다.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뮤지컬 [로빈슨 크루소] 꽃보다 미세먼지가 더 걱정되는 부모라면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실내 공연장 나들이를 추천한다. 뮤지컬 [로빈슨 크루소]는 아동 콘텐츠 전문 제작 단체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의 소극장 명작시리즈 작품으로 오는 4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공연된다. 대니얼 디포의 고전 명작을 원작으로 하는 로빈슨 크루소는 현재 지구촌 공통 문제인 ‘환경 오염’을 주제로 다룬다. 특히, 인간이 버린 쓰레기 섬에 홀로 남아 재활용품을 활용해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가는 로빈슨 크루소의 업사이클링(Upcycling) 과정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줄 것이다. 더불어 무대 위 다양하게 변형된 플라스틱과 일회용품의 모습, 재활용품을 통해 연주되는 음악과 정크 아트(Junk Art) 디자인은 여타 아동극과 달리 따뜻한 교훈과 신선한 재미를 선사해 어린이와 부모님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이다. ○2030 친구들와 함께 하기 좋은 서울디저트페어, ‘벚꽃&체리展’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꽃이 만발하는 봄을 맞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4월 한 달간 봄꽃처럼 감동이 피어난다는 뜻을 담은 ‘Blooming’을 주제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문화와 하늘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새로운 테마의 공연으로 공항 이용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매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상설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달 상설공연으로는 아름다운 국악의 선율을 느끼게 해 줄 ‘투블라썸’과 감미로운 어쿠스틱 밴드 ‘세자전거’가 봄 향기를 가득 담은 레퍼토리의 무대를 꾸민다. ‘투블라썸’은 25현 가야금과 대아쟁, 보컬로 구성된 퓨전국악 그룹으로, 국악을 기반으로 K-pop, 재즈, EDM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하여 세련되고 자유로운 퓨전국악 앙상블을 선보인다. 방탄소년단의 ‘Fake Love’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커버해 온라인에서 주목받은 ‘세자전거’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세자전거는 기타, 건반, 카혼 연주에 담백하고 감미로운 보컬이 더해진 어쿠스틱 인디 밴드로, 봄을 맞아 더욱 짙어진 감성과 유쾌한 무대매너로 관객과 소통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55회 도서관주간’ 행사가 전국 각급 도서관에서 다채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올해로 제55회를 맞이한 도서관주간은 ‘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를 주제로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이용자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따뜻한 봄날을 맞아 가까운 도서관으로 봄나들이를 떠나보자. 특히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도서관인 윤리선언’이 개정된 해이다. 이에 우리협회 회원 도서관들은 제55회 도서관주간을 계기로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촉진하며 나아가 도서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도서관 활동의 철학을 올바로 적립하고 사서의 전문직 윤리를 고양할 수 있는 더욱 풍성한 행사로 도서관 이용자를 만날 계획이다. ● '도서관주간’ 통해 도서관의 가치와 중요성 제고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작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이 기간 동안 전국에 있는 우리협회 회원 도서관들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뮤지컬 ‘엑스칼리버’ 아더, 랜슬럿 역 배우들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뮤지컬 ‘엑스칼리버’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 대표 엄홍현)가 SNS를 통해 아더 역의 카이, 김준수, 도겸(세븐틴)과 랜슬럿 역의 엄기준, 이지훈, 박강현 배우 인터뷰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더 역의 카이는 “최고의 스케일을 자랑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뮤지컬 배우로서 욕심이 났었던 것은 당연하고 월드 프리미어이기 때문에 저에게도 상상에 제한이 없다는 게 가장 기대되는 부분인 것 같다”라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으며 김준수는 “실제로 엑스칼리버는 아더왕이 뽑아야 하는 검이기도 했지만 저에게도 새로 뽑아야 하는 도전이자 새로운 작품이기 때문에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새로 뽑아야 할 검이다.”라고 한마디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도겸(세븐틴)은 “첫 작품이기도 하고 세계적인 스태프들과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기대가 된다.”며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좋은 기회가 와서 뮤지컬 ‘엑스칼리버’라는 작품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큰 영광이다.”라고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랜슬럿 역의 엄기준은 “영화를 보셨거나 소설을 읽으셨다면 아더왕이 뮤지
목관 10중주 The ‘K’의 주옥같은 선율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12일 목관 10중주 The ‘K’ 제6회 정기연주회가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씨어터에서 개최된다. 목관 10중주 The ‘K’ 앙상블은 연주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레퍼토리 발굴, 그리고 다양한 연주 활동을 통해 목관악기의 특성을 잘 표현하여 각각의 악기가 추구하는 음악적 세계를 공유하며 성실하고 선명하게 음악의 아름다움을 관객과 나누고자 결성된 단체이다. 세련미와 균형 잡힌 하모니로 뛰어난 기교를 넘어 음악적으로 완성도 높은 연주회를 이어왔으며, 앙상블 단원 모두 국내외 다양한 무대를 통해 활발한 연주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악기 구성이 표현할 수 있는 신선한 레퍼토리와 더불어 각각의 연주자가 가진 음악적 색채와 악기 고유의 선율로 정교한 균형미를 이룬 감동 가득한 무대를 만들며 실내악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는 단체이다. 풍부한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열정과 진정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이며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예술단체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봄의 따뜻함과 생동감으로 가득한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안토닌 드보르작의 10중주를 위한 12번 F장조로 1부의 문을 연다. ‘
봄의 문턱에서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조화로운 선율을 느낄 수 있는 감성의 공연이 펼쳐진다. 10일 김응수·로한 드 실바의 브람스 듀오 리사이틀이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곡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2번 A장조 작품번호100번은 그의 작품 중에서 가장 노래에 가까운 작품이다. 그만큼 서정적이고 선율이 가득한 곡이지만 브람스 특유의 적적함이 바탕에 깔려있다. 이 곡은 그가 스위스 툰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며 작곡한 곡으로, 행복한 생활을 반영하듯 빛나고 명랑한 곡이다.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G장조 작품번호78은 사십을 넘어 작곡가가 발표한 첫 번째 바이올린 소나타이다. 이탈리아 여행에서의 감명을 반영한 남국의 밝은 느낌이 흐르는 작품이다. 브람스의 음악적 자신감과 극적인 활력이 꽃처럼 피어나는 명곡인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d단조 작품번호108번은 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가운데 유일하게 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조에서 기인하는 잔잔하고 우울한 분위기와 힘 있고 극적인 성격이 서로 대비를 이루어 형식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 평가되는 곡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따뜻한 음색, 폭발적인 연주력으로 청중을 매료시키고 있는 첼리스트 홍지연이 첫 음반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를 소니 클래식 레이블로 출시했다. 첼로 연주작품으로는 세계 최초로 그룹 퀸의 명곡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와 가수 나미가 부른 슬픈인연을 담았다. 예일대 음대 석사, 최고 연주자 과정, 뉴저지 주립대 박사 졸업 후 지난 9년 간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회 등 수많은 경험과 기량을 쌓아 내놓은 데뷔앨범이다. 홍지연은 “평범한 사람들이 겪게 되는 굴곡진 인생의 순간들이 저마다 위대한 예술가들이 생의 한 가운데 적은 음악의 자취로 남겨져 있다”고 소개했다. 오펜바흐처럼 완전히 잊혀져 있다 발굴되거나, 마흔 여덟개 피아노 연작에 이은 마지막 49번째는 첼로를 위한 작품으로 맺는 멘델스존, 가장 찬란했던 포레의 청춘 시절이 있다. 아름다운 시골마을을 여행 중인 생상스가 스치는 반면, 라흐마니노프가 실패 끝에 끝내 다시 일어선다. 쇼팽의 경우에는 일생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기도 한다. 앨범 첫 곡은 가장 슬프고도 아름다운 오펜바흐의 자클린의 눈물이다. 몸이 굳어가는 다발성경화증이라는 희귀병으로 연인과 세상으로부터 외면당하다 죽어간 첼리스트 자클린 뒤 프레. 그를 기
인천국제공항의 개항 18주년을 기념하는 정기공연 ‘HEART BLOSSOM CONCERT’가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열렸으며, K-POP부터 아카펠라,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인천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과 인근지역 주민, 관광객, 공항직원 등 3일간 7800여명이 이번 공연을 즐기며 인천공항의 개항 18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새로운 도약을 응원했다. 첫날인 지난 3월 29일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가수들의 K-POP 콘서트로 축제의 막이 올랐다. 독보적인 가창력을 보유한 가수 알리가 희로애락의 풍부한 감성과 팔색조 매력을 펼쳐내며 감동을 전했다. 사랑스러운 매력의 듀오, 볼빨간 사춘기는 ‘우주를 줄게’, ‘여행’ 등의 히트곡으로 봄의 싱그러움을 닮은 무대를 선사했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아카펠라 음악쇼 ‘보컬플레이’에서 환상적인 컬래버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일으킨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와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앙상블’ 컨템포디보가 다시 한 번 뭉쳐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특히 아카펠라로 재해석한 ‘야생화’, ‘The Circle of Life’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20년 동안 한결 같이 예스24와 함께 해 온 회원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 예스24와 함께한 기록, ‘스무살 우리 함께한 이야기’ 예스24는 회원들과 함께 한 지난 20년을 추억하는 페이지로 20주년 맞이 이벤트의 첫 문을 연다. 회원들은 예스24 홈페이지 로그인 후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누적된 개인 데이터를 통해 예스24에서 구매한 도서 권 수 및 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가장 많이 읽은 도서 분야, 다독한 연도, 제일 처음 구매한 책 등 나만의 독서 타입과 독서 생활을 자세히 살펴 볼 수 있다. 또한 해당 페이지에서 20년간 예스24의 발자취를 기록한 영상을 감상하고, 영상 속에 나온 예스24 관련 퀴즈를 맞히면 YES상품권 1000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를 SNS에 공유하고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 소원을 말하면 지원금 500만원이 ‘당신의 스무살을 들려주세요’ 만약 다시 스무 살로 돌아간다면 또는 훗날 스무 살이 된다면 가장 이루고 싶은 소원을 말하면 예스24가 소원을 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