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충북도립교향악단이 8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충북 영동레인보우연수원에서 ‘작곡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도립교향악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오작교 프로젝트 지원 사업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오작교 프로젝트는 오케스트라와 작곡가를 잇는 협업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견우와 직녀를 이어주는 다리처럼 우리나라의 작곡가와 오케스트라 사이에 긴밀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사업이다. 작곡가의 창작곡 실연 기회 확대와 창작 활성화에 기여하여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구축해 주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유망 작곡가를 발굴하고 만날 수 있으며, 대중들에게는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창단 후 현재까지 획기적이고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국내외 정상의 연주자들을 초청하여 수준 높은 연주를 도민에게 선보였으며, 이번 작곡 마스터 클래스의 교수진으로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전속 작곡가 신만식, 서홍준 교수와 한국종합예술학교 작곡과 외래교수를 초빙교수로 임명하였다. 교수진의
구로청소년댄스축제가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구로청소년댄스축제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행사 2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릴 만큼 구로 청소년들에게 유명한 축제이다. 구로구를 포함해 인근 지역구 중고등학교 댄스동아리와 연합동아리 24팀이 지원한 예선전이 지난 5월 25일 열렸다. 본선 무대에는 예선에서 선발된 고등부 6개팀과 중등부 6개팀이 오른다. 본선은 7월 20일 오후 5시부터 구로구민회관에서 진행된다. 축제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직접 주제를 정하고 안무 창작과 무대연출을 하여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작년부터 대학생멘토제를 도입하여 실용무용을 전공 중인 대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청소년들을 돕고 있다. 이 행사는 ‘구로아동청소년네트워크 함께’와 ‘시립구로청소년센터’, ‘구로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고 ‘구로아동청소년네트워크 함께’가 주관하며 ‘삼성꿈장학재단’이 후원하고 청소년축제기획동아리 ‘구로청소년기획단 라온’이 진행한다.
이탈리아의 작은 바닷가 마을 마나롤라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제작: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가 지난 7월 6일부터 시작된 11회의 프리뷰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7월 16일 본 공연에 돌입한다.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는 미래 콘텐츠 사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의 창작 능력 개발을 위한 창의인재 동반사업을 통해 개발되었다. 작, 작사의 김한솔, 작곡의 김치영이 창작하고, 2017년 창의인재 동반사업 쇼케이스 ‘데뷔를 대비하라’에 선정된 이 작품은 이 후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의 후원으로 창작 분야의 현장 전문가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수정 보완 과정을 거쳐 관객들 앞에 정식 공연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19세기 초, 이탈리아 발명가 펠레그리노 투리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하여 창작된 <너를 위한 글자>는 이탈리아의 작은 바닷가 마을 ‘마나놀라’를 배경으로 한다. 이상한 발명품만 만드는 투리, 시계 초침처럼 규칙적인 투리의 생활에 갑자기 끼어든 작가 지망생 캐롤리나와 유명작가 도미니코. 자신만의 세상에서 살아오던 세 사람은 사랑을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한 발자국 내딛게 되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를 아름다운 넘버로 미리 만나볼 수 있게 됐다. 16일 정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측이 타이틀롤인 마리 앙투아네트 역의 김소현, 김소향의 솔로곡 ‘최고의 여자(All A Woman Can Be)’의 음원을 공개한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대표적 넘버로 꼽히는 ‘최고의 여자(All A Woman Can Be)’ 음원에는 극 중 마리 앙투아네트 역을 맡은 배우 김소현과 김소향이 각각 녹음에 참여했다. 우아하고 기품있는 목소리와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실력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뮤지컬 톱 배우들이 모두 참여한 만큼 이번 음원에 김소현, 김소향 배우의 매력을 모두 담아냈다. ‘최고의 여자’ (All A Woman Can Be)는 극 중 마리 앙투아네트가 부르는 솔로곡으로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마음대로 누릴 수 있었던 마리 앙투아네트가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그녀의 유일한 사랑 페르젠 백작과 자기 자신을 위해 최고의 여자가 되고픈 마음을 노래하는 넘버이다. 실베스터 르베이의 아름다운 선율과 클라이맥스로 다가갈수록 힘이 실리는 설득력 있는 목소리로 마리 앙투아네트의 의지를 강하게 표출하
16일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지난 한 달간 객석 대비 가장 많은 유료 티켓 판매를 기록하며 공연 카테고리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5일부터 본격 가동된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은 정보수집이 어려웠던 공연예술분야에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2013년부터 시스템을 구축해 만든 최초의 통합전산망이다. 예매 순위는 공연기획·제작사나 공연장 운영자, 공연단체, 티켓 예매처에서 제공한 관객 수, 매출액, 예매율 등의 공연정보를 기반으로 ‘객석 점유율’로 산정되는 만큼, 공신력과 공정성을 두루 갖춘 시스템이다. 월드프리미어로 지난 6월 15일부터 뜨거운 관심 속에 장대한 여정을 시작한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실제 바위산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압도적이고 화려한 무대 예술과 영웅의 찬란한 대서사시를 그려내 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을 블록버스터 뮤지컬로 꼽히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카이, 김준수, 도겸, 엄기준, 이지훈, 박강현, 신영숙, 장은아, 김소향, 민경아, 김준현, 손준호 등 월드클래스 배우들을 비롯한 72명의 대규모 배우진이 펼치는 웅장한 스케일의 무대는 관객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는 호평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이하 하자센터)는 청소년 음악창작 프로젝트 ‘하자음악작업장 '뉴트랙'’의 1기 참가자를 7월 15일(월)부터 8월 17일(토)까지 모집한다. 지난 2019년 3월부터 운영된 하자음악작업장 '뉴트랙'은 음악에 관심과 열의가 있는 17세에서 24세 청소년이 음악을 통해 자기를 발견하고 친구를 만나고 세상을 향해 발언하는 음악창작 커뮤니티이다. 올 상반기에는 음악가 멘토와 나만의 노래를 만들어보는 단기 음악창작 워크숍인 ‘오픈클래스’, 청소년들이 만나고 싶었던 뮤지션을 초청해 그들의 활동기와 작업기를 들어보는 특강 ‘뮤지션토크’를 진행해 13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바 있다. 하자음악작업장 '뉴트랙'은 학교에 다니지 않는 17세~24세 청소년을 주요 참가 대상으로 15주 동안 운영되는 주3일 반일제 음악 창작 프로젝트이다. 2019년 8월 19일(월)에 정규과정 1기를 시작해 월, 수, 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15주 동안 운영되며 2019년 11월 30일(토)에 종료된다. 하자음악작업장 '뉴트랙'은 입시 중심의 교육 환경에서 충족되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자기표현과 자기탐색 욕구를 성장 동기와 진로탐색의 기획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신안문순득국제페스티벌이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신안군 자은도 분계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 축제는 극단갯돌, 세계마당아트진흥회, 모심문화예술센터가 주관한다. 극단갯돌은 2010년부터 문순득의 표류여정을 소재로 한 마당극 제작을 비롯해 문순득이 표류한 오키나와, 마카오, 필리핀의 도시들과 국제교류를 다져왔다. 문순득국제페스티벌은 개막식, 해외공연, 국내공연, 신안문화제, 체험행사 등 문순득과 해양문화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해외공연에는 오키나와 우라카지 에이사팀의 북춤, 필리핀 UNP무용단의 해양민속 바탄댄스, 마카오 잉치무용단의 섬이주민을 주제로 한 창작무용, 말레이시아 팡코르 섬 예술단의 물고기 퍼포먼스 등 각국 해양문화공연으로 휴가철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국내공연에는 해양문화 바닷길을 기원하고 문순득 페스티벌의 개막을 화려하게 밝힐 창작중심 단디의 공중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월드그룹 타악그룹 사맛디의 타악쇼, 극단갯돌의 마당극 문순득표류기, 문순득의 표류 삶을 표현한 서승아 안무가의 부토춤퍼포먼스, 바다 생물들의 캐릭터를 재밌게 표현한 극단 아띠의 어린이극, 바다와 청춘을 소재로 한 손하늘 해금연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서울시 대표축제인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를 이끌어 갈 자원활동가인 ‘길동이’ 242명을 8월 18일(일)까지 모집한다. ‘길 위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진 ‘길동이’는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10월 3일~6일)의 해외공연팀 지원, 공연현장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하게 된다. ‘길동이’는 축제에 대한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이면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로는 △해외공연팀 지원(40명) △전문가 프로그램(8명) △사진·영상(14명) △놀이 프로그램(40명) △공연현장 운영(140명) 등 총 5개의 분야로 나눠 접수받는다. ‘해외공연팀 지원’ 분야는 해외 공연팀의 수행 통역과 일정관리를 담당하고 ‘전문가프로그램’은 아티스트 라운지와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활동을 담당한다. 두 분야는 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사진영상’ 분야는 곳곳에서 진행하는 축제의 사진과 영상을 촬영, 편집하게 된다. ‘놀이 프로그램’은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수많은 시민이 동시다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공연현장 운영’ 분야는 축제 현장과 사전 행사(리허설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독자들의 손으로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를 직접 뽑는 온라인 투표를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달간 실시한다. 2004년 시작해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온라인 투표 이벤트는 매년 20여만명의 독자들이 참여하는 예스24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다.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24명의 젊은 작가 후보 중 최대 5명까지 투표할 수 있다. 2009년 이후 등단했거나 또는 등단하지 않았더라도 첫 소설집이나 장편소설 혹은 시집을 출간한 작가 중 문학 출판사 관계자들의 추천을 받은 24명이 후보에 올랐다. 후보에 오른 작가는 강화길, 권민경, 김금희, 김동식, 김봉곤, 김세희, 김초엽, 박민정, 박상영, 박서련, 박세미, 백수린, 백은선, 손보미, 유계영, 이소호, 임솔아, 임지은, 장강명, 정세랑, 정영수, 정용준, 정지돈, 황인찬 등이다(가나다순). 예스24는 투표에 참여한 독자 전원에게 YES24 1000원 상품권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사운드업(2명), 젊은 작가 소설 세트(1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8월 23일이다. 또한 젊은 작가 투표와 함께 문학 작품 속
오는 8월 30일부터 압구정역에 위치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연극 <장수상회>가새롭게 정기공연의 막을 올린다. 연극 <장수상회>는매 시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연극으로 자리매김했다. 할리우드 영화 ‘러블리, 스틸’을 리메이크 한 강제규 감독의 동명영화를 연극으로 제작하여 2016년 초연되었으며 현재까지 세 번의 정기공연, 미국 LA공연과 공연 사상 최단 기간 국내 약 50여개 도시 투어 공연을 진행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명품연기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20만 관객을 사로잡은 연극 <장수상회>는 노년에 싹트는 풋풋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배려심과 다정함은 좀 부족해도 속정 깊은 츤데레 성칠이 근무하는 장수상회의 옆집에 고운 외모의 금님이 꽃가게를 연다. 성칠의 퉁명스러움에도 늘 환한 미소를 보여주는 금님은 어느 날 성칠에게 저녁 식사 제안을 하게 되고, 무심한 척했지만 떨리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던 성칠과 금님은 첫 데이트를 즐긴다. 연극 <장수상회>에는 노년의 설레는 로맨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설레는 만남을 이어가며 금님과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성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국내 다양한 음악 레이블 및 뮤지션이 함께하는 대규모 음악 축제 '음악역 1939 뮤직투어'가 개최된다.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오는 20일부터 21일 양일간 가평뮤직빌리지 내 M스테이션(뮤직홀)과 야외 공연장에서 국내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LP레코드, 음반을 구매할 수 있는 대규모 음악 축제 '음악역 1939 뮤직투어'를 개최한다고 알리며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뮤직투어에서는 신인 뮤지션의 버스킹과 중견 뮤지션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쇼케이스와 함께 국내 다양한 음악 레이블에서 판매하는 음반 및 LP(한정반, 음악역 1939 최초공개반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레코드마켓이 진행될 예정이다. '음악역 1939 뮤직투어'의 첫날인 20일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활동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HAMA(하마)', 제2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보컬 수경과 피아노 강주은으로 구성된 팝 그룹 '빨간의자', 기타를 베이스로 곡을 쓰는 22살의 싱어송라이터 '미유', 20대 초반의 서툰 연애와 지나간 순간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는 인디계의 아이돌 '모트', 청춘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 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