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그 후>는 캠퍼스 최고의 인싸이자 첫사랑 '하딘'과 직장 남사친 '트레버', 스타일은 다르지만 완벽한 비주얼의 두 남자가 출판사 인턴 '테사'에게 동시에 썸 시그널을 보내면서 벌어지는 삼각관계를 다룬 로맨스다. 또한 세계 최대의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에서 1,900만 뷰를 기록한 「키싱 부스」를 앞지른 15억 뷰로 메가 히트를 친 원작 「애프터」 시리즈의 작가 '안나 토드'가 시나리오를 직접 집필했으며,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의 베테랑 감독 로저 컴블이 연출을 맡았다. 뿐만 아니라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O.S.T 「Mystery of Love」로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에 오른 '수프얀 스티븐스'부터 '더 프레이', '리틀 믹스', '도브 카메론'까지 최고의 빌보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트로피컬한 O.S.T 라인업으로 완성도를 높혔다. 영화<애프터: 그 후>는 대형 출판사 인턴십에 합격한 테사가 한달동안 읽어야하는 책을 하룻밤만에 다 읽고 리뷰를 보고하면서 시작된다. 상사들은 그녀의 열정에 감동하며 워크샵에 데려간다. 일을 마무리하고 직장동료와 지나친 음주를 한 뒤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요리사이자 자연요리연구가인 방랑식객 임지호 셰프는 유엔 한국 음식 축제(2003), 독일 슈투트가르트 음식 시연회(2005), 베네수엘라 한국음식전(2005) 등 세계 각국에 한국 음식을 알리고 2007년 제1회 뉴욕한류상, 2006년 외교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2006년 미국의 대표적인 고급 요리 잡지 ‘푸드 아트’ 12월호 커버스토리와 표지 모델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고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등의 방송에 출연해 많은 감흥을 전했다. 박혜령 감독과의 인연은 2006년 1월 [인간극장]에서다. 임지호 셰프는 고속도로를 달리다가도 눈에 띄는 식재료를 보면 갑자기 뛰어 내려가 맛을 보고 원하는 재료를 찾게 되면 파도가 덮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바다로 뛰어 들어갔었다고 한다. 요리를 할 때는 카메라가 잡기 어려울 정도의 속도로 뚝딱 만들어 버리고 다시 한 번 해달라고 하면 똑같은 것은 두 번 만들 수 없다며 딱 잘라 말했다고 한다. 그러던 그가 울릉도로 가기 위해 안동 댐 근처를 지나갈 때 어둠 속에서 잠긴 목소리로 말했다. “나를 낳아준 어머니가 이 근처에서 차에 치여 돌
추석 극장가, 지루할 틈이 없는 통쾌한 코믹 수사극을 예고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영화 <국제수사>가 배우들의 빛나는 열정과 화기애애한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반전 매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80% 필리핀 현지 로케이션의 생생한 현장과 훈훈한 웃음이 가득한 배우들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곽도원은 무더운 날씨와 예측 불가한 기상 조건 속에서도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열정을 다했다.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대한민국 촌구석 형사 ‘병수’ 캐릭터의 설정을 살리기 위해 촬영 시작 전부터 남다른 열정을 쏟아낸 곽도원은 자연스러운 코미디 연기와 새로운 매력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 또한, 졸지에 수사 파트너가 된 현지 관광 가이드 ‘만철’ 역의 김대명은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그리며 환한 웃음을 전하고 있어 보는 이도 함께 미소짓게 만든다. 이어, 김희원은 극 중 필리핀 범죄 조직의 정체불명 킬러 ‘패트릭’의 극악무도한 모습과 반대되는 훈훈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엿보인다. 여기에 이국적인 풍광과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엄지 척’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상호의 모습까지,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즐
영화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그의 후배 '종배(김희원)'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것만이 내 세상>, <공조>, <히말라야>, <국제시장> 등 다양한 히트작을 통해 전 세대 관객에게 남다른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JK필름이 2020년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화 <담보>는 최근 예능 전성기를 맞고 있는 성동일, 김희원 배우는 물론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 하지원, 아역계 샛별로 떠오른 박소이 등의 출연으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떼인 돈을 받기 위해 고용된 사채업자 두석과 종배는 길에서 우연히 명자(김윤진)를 만난다. 그들은 내일은 돈을 꼭 받기 위해 명자의 딸(승이/박소이)을 데려간다. 하지만 월급을 받으러 공장을 찾아갔던 명자를 불법체류자로 신고해버린다. 명자는 중국으로 다시 돌아가야했지만 승이는 대한민국에 두고 싶었다. 그녀는 두석에게 큰아버지라 불리는 사람에게 딸을 데려다주면 돈을 받을 수 있다고 얘기한다. 이번 추석에 뭉클한 가족 영화를 보고 싶다면 <담보>
영화 <그린랜드>는 초대형 혜성 충돌까지 48시간, 사상 초유의 우주적 재난 상황 속 지구의 유일한 희망인 그린란드의 지하 벙커로 향하는 존 가족의 필사의 사투를 그린 블록버스터다. <엔젤 해즈 폴른>으로 한 차례 호흡을 과시한 릭 로먼 워 감독과 제라드 버틀러가 다시 의기투합했으며 <블랙 팬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등 할리우드 최고의 시각효과 제작진이 합류해 업그레이드된 CG와 VFX로 초토화되는 지구의 모습을 스크린에 리얼하게 구현해내 압도적인 몰입감과 시각적 쾌감을 느낄 수 있다. 한 때는 다정했던 한 가정이 남편의 외도로 가끔 들어야하는 위기의 가정을 보여준다. 아들 생일날 혜성이 떨어지는 장관을 동네 사람들과 함께 보려고 모였다. 부족한 술을 사러 간 존(제라드 버틀러)는 나라에서 문자를 받게된다. 처음에는 잘못 된 연락일까 하다가 급히 집으로 돌아간다. 온 동네 사람들이 다 모여 있었고 또한번 연락이 온다. 본인들에게도 집으로 연락이 왔을까하고 서둘러 집으로 가보지만 연락을 받은건 존네 가족뿐이었다. 아이만이라도 살려달라는 이웃을 매몰차게 두고 간다. 데리고 가도 들어갈 수 없기때문에 두고 가야
CGV 스크린X 오리지널 작품으로 9월 29일 개봉되는 ‘트바로티’ 김호중의 생애 첫 팬미팅 무비 ‘그대, 고맙소'가 23일 예매 개시 후 폭발적인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 90개관(스크린X 51개관, 2D 일반상영관 39개관)에서 개봉하는 ‘그대, 고맙소 :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를 즐기려는 관객들이 몰리면서 예매 개시 4시간 만에 2만석을 돌파하며 역대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김호중의 팬미팅 무비 ‘그대, 고맙소’는 지난 8월 개최된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의 현장을 담은 작품으로 기획단계부터 스크린X를 염두에 두고 제작돼 현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무대 뒤 김호중의 모습과 오직 CGV 팬미팅 무비에서만 볼 수 있는 미공개 무대 2곡(You raise me up, 만개)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스크린X에서는 팬들의 응원영상으로 연출된 장면이 좌우 스크린에 공개되며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도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콘텐츠가 ‘그대, 고맙소’에 담기면서 팬미팅에 이미 참석했던 팬들도 예매행렬에 동참해 ‘그대, 고맙소’는 금일 13시 55분 기준 예매관객 2만명을 돌파하며 영진위통합전산망 예매율 2위로 단숨에 뛰어올랐다. 예매순위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 화제작인 <우리가 이별뒤에 알게 되는 것들>은 캐나다 출신 아이스링 친-이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궁극적으로 여성들이 서로의 인생에 방향을 제시하며 진정한 지지를 보내는 모습을 담아내려했다. 인생의 혼란을 겪고 있는 진짜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여성들의 능력 그리고 회복력을 서로가 축하하는 영화가 되길 바랐다”고 연출의도를 전해 또 한 명의 주목해야 할 여성 감독 탄생을 알렸다. 영화 <우리가 이별뒤에 알게 되는 것들>은 다른가정으로 떠나버린 아빠가 아꼈던 고양이가 구덩이에 빠져 죽어버리면서 시작된다. 다른가정으로 갔지만 그래도 아꼈던 고양이였기에 죽음을 알려주기 위해 전화를 걸었는데, 아빠가 목욕을 하다 심장마비로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마지막 가는 모습을 함께하기 위해 캐미(헤더 그레이엄, 전부인)와 애스터(소피 넬리스, 딸)는 예전에 살던 집을 찾아간다. 상실감에 빠져있는 레이첼(조디 발포어, 미망인)과 그녀의 딸 털룰라(애비게일 프니오브스키)가 만나게된다. 이혼전에는 어느정도 살았었는데 전재산이 몰수될 위기인 것을 알게 된 캐미는 두 모녀를 자신의 집에서 살아도 된다고 한다. 처음에는 거절
9월 30일 개봉을 확정한 아쿠아 판타지 애니메이션 <해수의 아이>는 외로운 소녀 ‘루카’가 신비한 바다소년 ‘우미’와 ‘소라’를 만나 함께한 여름날의 환상 동화를 그린 작품이다. <리틀 포레스트>의 원작자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일본 최고의 제작사 STUDIO4℃에서 제작하고 세계적인 거장 히사이시 조가 음악을, 천재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가 테마송을 맡은 <해수의 아이>는 올가을 놓쳐선 안 되는 작품으로 손꼽을 수 있다. 영화<해수의 아이>는 학교에서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루카'가 부모님이 일하시는 아쿠리움을 찾아 '우미'를 만나면서 시작된다. 루카가 일반아이들과는 조금 달라서 친구도 없어 외로웠지만 우미를 알게 된 후 바다와 어우러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우미는 별똥별이 떨어진다면서 루카를 데리고 달리기 시작한다. 루카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똥별을 넋놓고 바라보자 우미는 “빛나는 것들은 누군가 발견해 주길 바라는 거야..."라고 알려준다. 우미는 루카에게 함께 자란친구 '소라'도 소개준다. 바다를 매개로 친해진 셋은 잊을 수 없는 여름방학의 추억을 만들어간다. 스크린을 압도하는 화려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톰 하디의 미친 연기력이 돋보이는 <폰조>가 이제껏 본 적 없는 톰 하디의 파격 비주얼 변신과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미국 역사상 가장 악랄한 갱스터 ‘알폰소 카포네’로 완벽 변신한 톰 하디의 역대급 비주얼 변신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베놈> 등 할리우드 대작에서 줄곧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톰 하디는 이번 작품을 통해 몸을 사리지 않는 분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또 한 번 관객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알폰소 카포네’는 실제 각종 범죄를 통해 엄청난 부를 축적하며 무자비한 살상을 서슴지 않은 전설의 갱스터. 실제 그는 독특한 얼굴 흉터로 ‘스카 페이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는데, 톰 하디 역시 얼굴에 그와 같은 흉터를 지니고 있어, 실제 무자비한 마피아 보스로 완벽 변신한 그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모두가 그를 노린다”라는 카피는 ‘카포네’의 숨겨진 천만 달러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주변 인물들과의 치열한 공방을 예고. <조커> 제작진과 톰 하디라는 <폰조&g
2019 토론토 국제 영화제 플랫폼상 수상, 2019 산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및 3개 부문 수상, 그리고 2020 세자르 어워드 여우주연상(에바 그린)에 노미네이트 된 영화 <프록시마 프로젝트>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되고 10월 15일 개봉을 확정했다. <프록시마 프로젝트>는 유럽우주국 ‘프록시마’ 프로젝트로 화성에 가게 된 우주비행사 ‘사라’가 지구에 남게 될 딸 ‘스텔라’를 향한 러브레터를 전하는 스페이스 드라마.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전석 매진으로 상영되며 남성 중심이었던 우주 영화를 여성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영화로 호평을 받았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우주복을 입은 사라와 어린 딸 스텔라가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다. 평생의 꿈인 우주비행을 눈 앞에 두고서도 어린 딸에 대한 미안함과 걱정을 마음 한 켠에 갖고 있던 사라의 편안한 미소와 엄마를 이해하는 듯한 스텔라의 표정은 이들이 어떤 시간을 겪어왔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라와 스텔라 사이, 우주로 발사되는 로켓은 ‘살아있는 우주의 꿈’인 프록시마 프로젝트를 연상시킨다. 왼쪽 상단 ‘야망과 모성애, 여성의 임파워먼트와 어린 시절의 꿈, 이 모든 요소
영화 <어디갔어 버나뎃>은 마리아 셈플의 장편 소설로 뉴욕타임즈에서 84주간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방송작가였던 저자는 자신의 특기를 살려 유쾌한 캐릭터 '버나뎃'에 폭소를 자아내는 에피소드와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놀랍고도 즐겁게 표현했다. 여기에 과거엔 건축계 아이콘이였지만 현재는 사회성 제로로 문제적 이웃이 된 '버나뎃' 역할에 케이트 블란쳇이 맏았다. 그녀는 <캐롤>, <블루 재스민>, <토르: 라그나로크>, <오션스8> 등과 같은 작품을 통해 흥행 파워와 연기력을 모두 입증해 왔었다. 또한 ‘비포’ 시리즈와 <보이후드>로 아카데미와 베를린영화제를 사로잡은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 <어디갔어 버나뎃>은 블랙베리 넝쿨로 옆집이 불편해하자 논쟁없지 조용히 넘어가고 싶어하는 버나뎃 모습으로 시작된다. 옆집에서 데려온 사람은 다 밀어버리면 깔끔하다는 얘기를 했고 버나뎃은 그를 고용했다. 하지만 폭우가 내린날 벽이 무너지고 흙더미가 거실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난장판이 되었다. 사실 블랙베리 넝쿨은 흙더미를 지탱해주는 꼭 필요한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