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오컬트 장르에 한 획은 그은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3부작:장재현 각본집’(세트, 전 3권)이 출간된다. 장재현 감독은 자신만의 독특하고 매혹적인 스타일로 오컬트 장르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그의 작품 중 '검은 사제들'은 가톨릭 사제 두 명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시작한다. 이어서 신의 존재를 탐구하는 '사바하' 그리고 한국 오컬트 영화 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둔 '파묘'까지 장재현 감독의 필체가 담긴 오컬트 3부작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는 평이다. 이번에 공개된 ‘오컬트 3부작: 장재현 각본집’에서는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한 모든 영화의 숨겨진 디테일과 다양한 언어로 표현된 대사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검은 사제들'에서 사용된 라틴어와 '파묘'에 나오는 고대 일본어 등이 독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영화에서 볼 수 없던 장면과 대사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4월 25일부터 예약 판매가 진행되고 5월 16일에 정식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넷플릭스와 손잡고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로 첫 선을 보인 김태준 감독이 이번엔 ‘84제곱미터’라는 작품으로 우리 앞에 나타난다. 영화는 84제곱미터짜리 아파트를 마련한 영끌족 우성(강하늘 분)이 정체 모를 층간소음에 시달리며 펼쳐지는 스릴 넘치는 이야기다. '84제곱미터'라는 제목은 호기심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부동산 현실의 상징적인 단면을 드러내며 가장 일반적인 평형인 32평 아파트 면적을 지칭한다. 영화 '동주', '청년경찰', 드라마 '미생', '동백꽃 필 무렵' 등에서 다양한 청년상을 친근하게 그려낸 배우 강하늘이 주인공 '우성' 역을 맡아 연기한다. 30대 직장인 우성은 적금, 주식, 대출은 물론 엄마의 마늘밭까지 동원해 오랜 소망이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지만 고금리 대출의 부담 속에서도 버티는 인물이다. 밤마다 반복되는 층간소음으로 인해 이웃들과 심각한 갈등을 겪으면서도 강하늘은 리얼한 생활 연기와 스트레스가 초래하는 극단적인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파트 커뮤니티를 지키려는 입주민 대표 '은화' 역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마스크걸',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동백꽃 필 무렵' 등에서 강
대학로를 넘어 부산까지 그 여정을 이어가는 뮤직드라마 '불편한 편의점'. 이 작품은 김호연 작가의 손에서 탄생한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스한 이야기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대학로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제작진인 ‘극단지우’는 올해 초, 다양한 배경을 가진 배우들을 발굴하기 위해 전 배역 오디션을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공연에는 기억을 잃고 길을 잃은 노숙자이자 밤새워 편의점에서 일하는 '독고' 역으로 김경호와 정영성이 이름을 올렸다. 정영성은 연극계에서 다방면으로 활약 중인 인물이며 김경호 역시 무대 위와 여러 매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청파동의 조용한 삼거리에 자리 잡은 올웨이즈 편의점 사장 '염영숙' 역에 강지원, 고혜미, 권아름, 김윤미가 합류했다. 이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 '시현' 역에는 이채림, 이채연, 하지수가 캐스팅됐다. 가족을 위해 애쓰는 중년 알바생 '오선숙' 역은 김도경, 윤성경, 이우진, 정성조가 맡았다. 한편, 회사 생활의 스트레스를 혼자만의 술자리로 달래는 '경만' 역에는 강지훈, 권오율, 장인혁, 최기원이 선택되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 기회를
[뉴스인스타 양철수기자] 4월 17일(수) 오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그녀가 죽었다' 제작보고회가 열려 배우 변요한, 신혜선, 이엘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영화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정태(변요한)가 자신이 관찰하던 인플루언서 소라(신혜선)를 죽였다는 누명을 벗기 위해 벌이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로 5월 개봉 예정이다. ’뉴스인스타' YouTube 구독! 購讀! subscription! ☞ https://bit.ly/382rlK3
[뉴스인스타 양철수기자]. 4월 17일(수) 오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그녀가 죽었다' 제작보고회가 열려 배우 변요한, 신혜선, 이엘이 참석해 캐릭터 추적 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영화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정태(변요한)가 자신이 관찰하던 인플루언서 소라(신혜선)를 죽였다는 누명을 벗기 위해 벌이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로 5월 개봉 예정이다. ’뉴스인스타' YouTube 구독! 購讀! subscription! ☞ https://bit.ly/382rlK3
프랑스를 넘어 유럽 전역 그리고 국내에서도 많은 관객을 불러모으며 따스한 웃음과 감동을 전했던 '언터처블: 1%의 우정' 영화의 에릭 토레다노와 올리비에르 나카체 감독이 새로운 작품 '디피컬트'로 이번 5월, 우리 곁을 찾아온다. 이 영화는 인생의 굴곡, 사랑의 복잡함, 환경 보호에 대한 열망까지 모든 것이 어려워 보이는 세 파리 시민의 다채롭고 혼란스러운 일상을 담은 블랙 로맨틱 코미디다. 에릭 토레다노와 올리비에르 나카체는 '웰컴, 삼바', '세라비, 이것이 인생!', '더 스페셜스' 등을 통해 프랑스를 대표하는 코미디 감독 듀오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도 로맨틱한 도시 파리를 배경으로 세 사람의 좌충우돌 생활을 유쾌하게 그린 '디피컬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주연으로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으로 2020 뤼미에르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노에미 메를랑, 매력적인 연기파 배우 피오 마르마이, 프랑스 코미디계를 대표하는 조나단 코헨이 함께해 완벽한 연기 호흡을 예고한다. '디피컬트'는 이미 프랑스 개봉 전 제 48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5월, 우크라이나 영화로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대중과 만날 준비를 마친 '도뷔시'가 관객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영화는 우크라이나 민족의 심장을 뛰게 하는 전설적인 영웅 '도뷔시'의 삶을 담아내며 그의 이야기를 통해 강렬한 액션과 시각적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역사 속에서 실제로 존재했던 의적, '도뷔시'는 독재자들에 맞서 싸우며 우크라이나 인민의 자유를 위해 목숨을 건 액션 블록버스터의 주인공으로 재탄생했다. 영화의 티저 포스터는 '도뷔시'의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전면에 내세우며 그가 들고 있는 전설 속 불멸을 약속하는 무기 '오프리쉬키 도끼'를 통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금, 우리에겐 그가 필요하다!"라는 문구는 현재까지도 반복되는 어려운 시기에 진정한 영웅이 얼마나 절실히 필요한지를 강조한다. 실제로 '올렉사 도뷔시'는 18세기에 활약한 우크라이나의 민중 영웅으로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 하에서 억압받던 사람들을 위해 싸운 인물이다. 부유한 귀족들로부터 재산을 빼앗아 가난한 이들과 나누었던 그는 로빈 후드와 같은 존재로 여겨져 왔으며 여전히 우크라이나의 구전 문학과 문화 속에서 영웅으로 기억된다. '도뷔시'는 한국에서
[뉴스인스타 양철수기자] 4월 15일(월)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범죄도시4'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가 열려 허명행감독, 이동휘, 김무열, 마동석, 박지환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영화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오는 4월 24일(수) 개봉한다. ’뉴스인스타' YouTube 구독! 購讀! subscription! ☞ https://bit.ly/382rlK3
애니메이션의 거장들이 모여 만든 대작 '가필드 더 무비'가 오는 5월 15일 한국 개봉을 기념해 한국의 정취가 담긴 특별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화로에 구워진 음식부터 다양한 나물까지, 한국의 전통 음식 앞에서 신기해하는 '베이비 가필드'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 먹는 것과 쉬는 일을 가장 좋아하는 가필드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면모를 부각시킨 이 특별 포스터는 ‘가필드 더 무비’에 대한 한국 관객들의 기대를 한층 높여준다. ‘가필드 더 무비’는 집냥이에서 성장하여 세상 속으로 첫발을 내딛는 가필드의 모험을 담고 있다. 겉보기에는 다소 까칠해 보일 수 있으나, 내면은 따뜻한 마음을 지닌 가필드와 그의 아버지인 길냥이 '빅'과의 만남 및 여정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크리스 프랫, 사무엘 L. 잭슨, 니콜라스 홀트 등 국내에서도 유명한 배우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많은 관객들의 기대감과 관심을 받고 있다.
피아니스트 이여경 독주회가 오는 4월 29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이여경은 'A Geometry of Music(음악의 기하학)' 시리즈의 첫 번째 주제로 '변형 變形'을 선택하며 음악의 새로운 해석과 변형의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독주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는 세 가지 언어로 표현된 제목처럼 다양한 형태로 변형된 곡들을 통해 원곡의 감동을 새롭고 다채로운 방식으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부에서는 쇼팽의 에튀드를 고도브스키가 편곡한 'Study No. 5 in D-flat major after Op.10 No. 3'로 시작하여, 조지 크럼브의 '무한한 마법의 원'과 '꿈의 이미지 – 사랑과 죽음의 음악', 카를 체르니의 'Variations on the theme of "La Ricordanza" by Rode, Op. 33', 그리고 크라이슬러의 원곡을 라흐마니노프가 피아노 독주곡으로 편곡한 '사랑의 슬픔'과 '사랑의 기쁨'을 연주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메시앙의 '새들의 카탈로그' 중 12번째 곡인 'Le traquet rieur 검은 딱새'를 통해 자연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으며, 리스트의 '돈주앙의 회상
오는 5월 1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예매 일정를 공개했다. 영화제의 개·폐막식 티켓 예매는 4월 17일 오후 2시에 시작되며 일반 예매는 4월 19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예매는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일반 상영이 9,000원, '마스터클래스'가 1만5,000원, 이벤트 상영 및 '전주톡톡'이 1만2,000원, 개·폐막식과 심야 상영이 2만원, '전주씨네투어X음악'이 3만3,000원으로 책정되었다. 예매 후에는 별도의 티켓 발권 없이 모바일 티켓으로 상영관 입장이 가능하며 모바일 티켓의 사진 캡처로는 입장할 수 없다. 모든 판매 좌석은 온라인(모바일) 예매로만 판매될 예정이며 온라인 예매로 매진되지 않은 경우에 한해 영화제 기간 중 현장 매표소에서 구매가 가능할 예정이다. 장애인 및 휠체어 관객은 4월 9일부터 17일까지 별도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함으로써 사전 예매를 진행하여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영화제가 될 예정이다. 또한, 단체 관람 신청은 온라인 예매 오픈 이후에 진행된다.